홈플러스가 지역별 다른 점포별로 상품 가격을 최대 90%까지 깎아주면서 화제가 되자 이미트도 생필품을 최대 53% 할인해 주는 ‘세일챔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새로운 회계연도 시작을 앞두고 재고 처리 차원에서 땡처리 할인 행사를 벌이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관계자는 “모든 점포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점포마다 할인 품목과 할인율은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 점포에선 팔도 놀부부대찌개라면(120g×5개입)을 한 봉지 가격 수준인 1000원에 팔고 있다. 다른 점포에선 7만원대 맥켈란 12년(500mL)을 2만4000원에 판매 중이다. 평소 1000원 정도인 사조 야채참치 100g과 동원 마일드 참치 100g은 각각 590원, 560원에 판매하고 있다. 농심 햇반(3개입)은 1000원, 연세 고칼슘두유(16개입)는 4000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셋트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식음료업계는 5000억대 규모로 파악되는 설 선물 시장에서 불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설을 맞아 7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 고급 수제햄, 캔햄, 식용유, 연어, 원두커피, 두유까지 종합식품회사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구성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다. 대표 제품은 캔햄 '로스팜엔네이처' 세트다. 엄선된 순돈육을 사용하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였다. 고기 함량 100%를 국산 한우와 국산 돼지고기로 채운 '로스팜엔네이처한돈한우'와 의성마늘을 넣은 '로스팜엔네이처 의성마늘' 등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확대했다. 연어캔 세트도 대폭 확대됐다. '엔네이처 연어'는 100%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로 만들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새출발 응원 세트메뉴’를 출시하고,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빕스 ‘새출발 응원 세트메뉴’는 총 2종으로, 가족·친구들과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2월 한달 간 선보인다. ‘안심 스테이크’와 ‘1997스테이크’ 세트는 크랜베리와 와인소스로 따뜻함을 더한 안심과, 우리 입맛에 맞는 불고기 소스, 고소한 마늘칩이 어우러진 등심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랍스터 스테이크 샘플러’도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풍성한 세트 메뉴다. 샘플러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 구운 로브스터, 구운 새우, 통감자로 구성되며, 샘플러를 주문하면 체다치즈, 고다치즈 등 4가지 치즈를 녹여 디핑(dipping) 소스처럼 만든 ‘멜팅 치즈 퐁듀’가 함께 제공된다. 세트메뉴는 모두 샐러드바 2인이 포함돼
스마트폰의 부진 속에서 삼성전자의 히든카드였던 반도체가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3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영업이익이 2조8000억 원에 그쳤으며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2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28일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3조3200억원, 영업이익 6조1400억원의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7.0% 감소했다. 이 중 전체 이익의 60%를 차지하던 DS(반도체·부품)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는데 지난해 3분기 분기 최고수준인 3조6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불과 1분기 만에 2조8000억원으로 주저앉았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D램가격의 하락이 크다는 분석이다. PC 수요 부진과 중국이 주도하는 공급과잉까지 겹쳐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광고업계의 샛별로 떠오르면서 식품 광고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혜리가 진행하고 있는 단독 광고만 20개에 이르며 이중 식품 관련 광고는 롯데제과의 ‘가나 초코렛’과 농심 ‘너구리’, 큐원 ‘상쾌한’, 음식배달 서비스 앱 ‘부탁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응답’ 당시 극 중에서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 광고 패러디를 선보인 혜리는 당시 상큼한 이미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화제를 모았으며 단번에 후속 광고 모델 자리까지 꿰찼다.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 광고는 1988년도 당시 탤런트 이미연이 출연해 큰 인기를 불러일으킨 광고로 바바리코트를 입은 남자의 품에서 수줍게 얼굴을 내밀며 초콜릿을 먹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바
농심에 이어 한국야쿠르트와 오뚜기가 라면 가격 담합 의혹으로 부과받은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와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한국야쿠르트와 오뚜기가 각각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조치등취소 등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각 정보 교환에 관한 증거에 공정위가 가격 인상에 관한 합의의 증거라고 제출한 다른 자료들을 보태어 봐도 이들 업체의 가격 인상에 관한 상호 의사연결을 추단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지난 2001년 이전부터 선두업체인 농심이 가격을 올리면 경쟁사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오랜 관행이 있었고, 2001년에도 관행대로 농심이 먼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사업자들이 각자
삼성전자가 ‘온도’에 목숨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2016년형 에어컨·냉장고 미디어데이'를 열고 '무풍에어컨 Q9500'과 '셰프컬렉션' 냉장고 등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무풍에어컨 Q9500'은 일명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마이크로 홀'을 통한 '무풍냉방'으로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바람이 나오는 각도를 약 3도 기울어지도록 디자인한 '포물선 회오리 바람'과 바람이 부드럽게 나갈 수 있도록 공기저항을 줄인 '미라클 바람문'으로 더 빠른 냉방이 가능해졌다. '미라클 바람문'은 세 개의 모드를 갖춰 바람문이 모두 닫히는 '무풍냉방' 모드에서는 최대 85%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고, 실외기 팬과 디지털 인버터 압축기의 효율을 높인 초절전 냉방으로 전기
이마트 피코크 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던 신세계푸드가 22일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식품제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부분의 한식 브랜드 올반을 HMR(가정간편식) 식품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직접 제조하는 식품을 올반 브랜드로 출시한다. 올반은 한식을 콘셉트로 신세계푸드가 2014년 10월 론칭한 외식 브랜드다. 올반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양념 소 LA식 갈비, 양념 소불고기, 떡갈비 등 설 명절을 맞아 기획한 시즌 상품 3종이다. 3개 제품 모두 지난 해 9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신세계푸드 음성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이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정 부회장은 2016년 정기 임원인사에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성환 신세계푸드 대표 자리에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 부사장을 발탁했다. 최 부사장은 이마트 식품본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불고 있는 중화풍 라면의 열풍으로 16.2%였던 오뚜기의 점유율이 18.3%를 기록하며 2.1%가 올랐으며 삼양식품의 점유율은 13.3%에서 11.4%로 1.9% 하락했다. 농심이 21일 닐슨코리아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5년 라면시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라면 시장에서 940억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한 ‘짜왕’을 시작으로 중화라면의 붐이 시작됐다. 농심 ‘짜왕’이 성공을 거두자 오뚜기 ‘진짜장’, 팔도 ‘팔도짜장면’, 삼양 ‘갓짜장’ 등 다양한 짜장라면이 출시됐으며 하반기에는 짬뽕라면으로 그 열기가 이어졌다. 짬뽕라면의 시작은 오뚜기가 선방을 날렸다. 10월 출시된 오뚜기 ‘진짬뽕’이 인기를 얻으면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 등이 가세해 연말 라면시장을 달궜다. 진짬뽕은 12월 한 달간 매출
‘집밥 백선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종원을 내세운 도시락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전체 도시락 매출은 지난 달 출시한 백종원 도시락(2종) 효과를 누리며 매출이 무려 전년 대비 3배나 뛰었다. 1월 1일부터 약 보름간 판매된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무려 285%에 달한다. 이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모델로 기용해 재미를 본 세븐일레븐의 기록을 뒤엎는 수치다. 혜리 도시락으로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90.2% 상승했고, 이달 1∼14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6.7%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CU 백종원 도시락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16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초기 7~8만개였던 일평균 판매량은 점점 가속도가 붙으며 1월 들어 처음으로 10만개를 넘어섰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CU
부산과 경남의 향토기업 무학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4년 무학 최재호(56) 회장의 수행기사였던 송 모(42)씨가 최근 한 언론의 인터뷰를 통해 최 회장으로부터 상습적 폭언을 들었다고 폭로한 것. 송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7개월간 최 회장의 운전기사로 근무했다. 그는 최 회장으로부터 ‘야 인마’, ‘운전하는 놈’, ‘인생의 패배자’ 등의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송씨는 또 “시간외 근무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서 “애견센터에서 애견 찾아오기, 최 회장 가족 차량 세차 등 업무 외적인 일도 했다”고 털어놨다.그러나 현재 무학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공갈협박 혐의로 전 운전기사 송 씨를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상태다. 몽고식품 갑질 사태의 흐름을 타고 송 씨가 금품을 갈취할 목적이라는 것이 무학의 설명이다. 송씨가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임임원 만찬회서 만찬주로 국순당의 복분자주 ‘명작’을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부회장은 1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 참석해 신임 임원과 배우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변화의식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작’은 전라북도 고창 황토에서 해풍(海風)을 맞고 자란 복분자 열매를 엄선해 만든 고급 전통주다. 효모균으로 발효해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특징으로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명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삼성임원만찬의 만찬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서 업계는 “유명 와인대신 국내기업의 전통주를 선택해 반응이 좋았던 점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른바 삼성의 ‘에이스’들의 만찬이라고 불리는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쇠퇴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 진천읍, 단양 단양읍의 활성화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공모에 대비해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해 본공사 착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과의 상시 협의 체계를 가동해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진 사업 현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실제 준공까지 부진 사업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며 "도민들이 확 달라진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월부터 뱃머리에 올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충북 옥천군은 내달 1일부터 안내면 장계 선착장∼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 구간을 친환경 도선(40t급)이 하루 2차례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청호에는 댐 건설 초기 옥천 장계∼청주 문의문화재단지 구간(47㎞)에 유선(놀잇배)과 도선 등이 오갔다. 수몰민과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인데, 1983년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가 들어서고 상수원 수질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항로가 막혔다. 이후 40년간 폐쇄됐던 뱃길은 2022년 환경부가 팔당·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의 도선 운항을 허용하면서 다시 뚫리게 됐다. 옥천군은 곧바로 도선 운항 채비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33억원으로 40인승 선박 1척을 건조했다. 호숫가 8곳에 배를 댈 수 있는 계류장을 설치하고, 항해·기관사 등 6명의 전담 인력도 확보했다. 군은 새로 건조한 배 이름을 이 지역 출신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이름을 따 '정지용 호'로 지었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 호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수질오염 우려가 적고, 엔진 소음도 거의 없다"며 "시속 8노트로 비교적 천천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들과 협업한 상품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지난 4일부터 우정욱 셰프의 '소불고기 김밥', 최유강 셰프의 '랍스터샌드', '랍스터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특히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출시 나흘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GS25는 셰프 협업 후속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정욱 셰프의 '전복내장죽'과 '황태해장국'은 이날부터 판매된다. 최강록 셰프의 '일식카츠샌드위치'는 오는 25일, '함박갈릭라이스 주먹밥'은 다음 달 중 각각 출시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흑백요리사' 셰프들과의 협업 제품군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교가 없는 직장인 박모(46) 씨는 1년에 한두 번씩 템플스테이를 한다. 불교 교리도 예법도 잘 모르지만,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치유하는 기분이 들고 무엇보다 절밥을 좋아한다. 실제로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상당수는 박씨처럼 무교거나 타 종교 신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자신이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전체 응답자 2만7천563명 중 9천295명(33.7%)에 그쳤다. 종교가 없는 응답자가 52.5%로 가장 많고, 천주교가 8.2%, 개신교가 5.0%였다.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불교 신자의 비율은 2024년 33.4%, 2023년 33.8%로 매년 3명 중 1명꼴이었다. 사찰체험이 불교 신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외국인 참가자 중 불교 신자 비율은 2023년 5.9%, 2024년 7.5%, 2025년 9.9%로 증가세지만 한 자릿수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종교가 없는 외국인 참가자가 43.4%로 가장 많고, 기타 종교 24.5%, 개신교 11.1%, 천주교 11.0%였다. 최근 '힙불교' 인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