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소주와 맥주영업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이종훈 신임 영업본부장(상무)과 신중희 영업본부 소주맥주전략부문장(상무보)을 선임했다. 기존 총괄본부장자리를 없애고 이 영업본부장 직무를 맡는다. 예전 총괄본부장 자리는 이 본부장이 진두지휘하고 소주맥주영업을 합치면서 소주맥주전략부문장과 소주맥주 유통지사장 자리가 새롭게 생겨난 것. 업계는 이번 조직개편을 소주와 맥주 영업 조직을 통폐합함으로써 영업 시너지 효과와 인력 재배치를 통해 인건비와 관리비 등을 줄이기 위한 의도로 내다봤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론칭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착기가 필요해 소주영업과 맥주영업을 별도로 운영해왔었다"며 "이제는 클라우드가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판단돼 영업망을 통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베트남 호치민 市에 베트남 5호점이자 가맹점 ‘MDC점’을 개점했다. 베트남 내 두 번째 가맹점으로, 카페베네는 지난해 첫 번째 가맹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지 가맹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페베네 베트남 MDC(Mac Dinh Chi, 막딘치)점은 호치민 1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막딘치 거리에 위치했다. 로드숍 형태의 매장으로 총 54평(약 178.5m2) 규모에 74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공간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매장 인근에 대형 오피스빌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미팅 및 스터디를 위한 단체석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간단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베이글 샌드위치 3종을 선보여 주변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카페베네는 베트남 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매출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에서 45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제과업계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004년 미국에 첫 해외 매장을 연 뚜레쥬르는 중국, 베트남 등 8개국에 진출했다. 국가별 매장 수는 중국 95개, 미국 35개, 베트남 31개, 인도네시아 19개, 필리핀 18개, 캄보디아 9개, 말레이시아 5개 등이다. CJ푸드빌은 중국 사천성 9호점과 인도네시아 19호점을 여는 등 이달에만 15개점을 추가로 개설해 해외 매장 수를 212개로 늘렸다. 가장 큰 성과를 보이는 곳은 베트남이다. 뚜레쥬르는 호찌민 등 주요 도시에서 3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의 베이커리 브랜드 중에서 매출과 매장 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뚜레쥬르(대표 조상호)가 동남아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는 철저한 현지 맞춤 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가 결혼 17년 만에 이혼했다.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1999년 8월 결혼한 두 사람의 이혼절차는 2014년 이부진 사장이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면서 시작됐다. 6개월 간 가사조사 절차가 진행됐고, 면접조사도 4차례 이뤄졌다. 이날 선고 공판에는 양측 법률 대리인들만 참석했고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은 참석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 대한 친권은 이부진 사장에게, 아버지 임우재 상임고문은 한 달에 한 번씩 만날 수 있는 면접 교섭권이 주어졌다. 이부진 사장의 법률대리인 측은 "판결문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우리 쪽 주장이 대부분 받아들여진 것으
하이트진로가 경쟁사인 롯데주류의 소주 '처음처럼'의 이미지를 훼손시켜 매출을 감소하게 했다며 손해배상금을 내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오선희)는 13일 롯데칠성음료(롯데주류)가 하이트진로와 한국소비자TV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롯데주류에게 공동으로 33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한국소비자TV가 허위 제보와 인터뷰에 기초해 방송을 한 후 하이트진로의 불법 마케팅이 시작됐고, 결국 롯데주류에 손해가 발생했다"며 "시간적으로도 근접하고, 사회적 연관성 등도 인정돼 두 회사는 공동으로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자사 광고대행사의 대표가 허위 내용이 담긴 만화 동영상을 올려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해당 방송 내용을 편집한 후 예산을 투입해 불법 마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와 관련한 '재해예방대책'을 위해 외부 독립기구인 '옴부즈맨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 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는 '재해예방대책'에 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합의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외부 독립기구로서 옴부즈맨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이 기간이 마무리되면 필요 시 옴부즈맨위원회 요청에 따라 추가로 3년 범위 안에서 연장할 수 있다.옴부즈맨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 2명 등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한국 노동법학회, 노사관계학회, 서울대 고용복지법 센터장 등을 역임 중인 이철수 서울대학교 법대 교수가 담당한다.옴부즈맨 위원장은 독립적인 성격을 유지하
스타벅스와 탐앤탐스 드롭탑 등 커피전문점의 메뉴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음료판매가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커피 대신 디저트류나 간단한 식사메뉴가 추가 된 것. 가장 많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다. ‘스타벅스’는 브런치 메뉴로 샌드위치·베이글·수프·리소토 등 총 25가지 사이드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 2006년 출시한 모닝세트(간편식사용)의 판매 신장률이 매년 평균 30%를 기록하자 2010년부터는 메뉴를 늘려 오후 3시까지 판매하는 브런치 메뉴로 바꿨다. 지난 7월부터는 두부와 콩을 이용해 단백질 성분을 강조한 영양식과 샐러드 등 야채를 곁들인메뉴를 추가 출시했다. 박한조 스타벅스코리아 홍보팀 파트너는 “사이드메뉴의 매출은 2012년부터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커피를 살 때 디저트나 식사대
지난해 식품기업 오너 2·3세가 대거 경영일선에 뛰어들면서 이들의 행보가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창립 70주년을 맞은 SPC그룹은 지난해 12월 허영인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글로벌경영전략실장을 그룹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지난해 3월 동생인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 총괄임원과 함께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인 삼립식품의 등기이사로 선임된 것에 이어 이번 부사장 승진으로 본격적인 경영 승계에 들어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허 부사장은 지난 2005년 SPC그룹의 지주사인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전략기획실과 연구개발, 글로벌 사업 등을 맡아 오면서 경영 능력을 쌓았다. 현재 삼립식품 등 주요 계열사의 지분 대부분을 보유한 파리크라상 지분 20.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허 회장의 63.5% 다음으로 많은 지분에 해당한다.대상그룹은 임창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원숭이의 해를 맞아 ‘BO(보)원숭이’ 캐릭터 신제품 21종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O원숭이는 신진 아트토이 작가 정웅이 알파벳 ‘BO’를 원숭이 얼굴 모양으로 형상화해 창작한 캐릭터로 SPC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브랜드 별로 개성을 담아 새롭게 선보였다. SPC그룹은 브랜드 별 ‘BO원숭이’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원숭이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몽키바나나케이크 등 4종, 배스킨라빈스는 써리원숭이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 던킨도너츠는 초코몽키펑펑 등 도너츠 2종, 파스쿠찌는 바나나 멜팅 모카 등 음료 및 케이크 4종, 빚은은 만주세트 등 8종을 각각 선보였다. 한편, SPC그룹은 BO원숭이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브랜드의 BO원숭이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29일까지 ‘카페 브리즈(Café BRis)’ 커피 3잔 구매 시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카페 브리즈 3+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페 브리즈(Café BRis)’는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커피 음료로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마음속에 설렘(Baskinrobbins + Breeze)으로 다가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카페 브리즈(Café BRis)’ 커피 구매 시 1잔 당 1개의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되며, 마일리지 3개 당 ‘핫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쿠폰이 발행된다. 단, 행사 참여 시 타쿠폰, 타행사, 제휴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며, 해피포인트 적립 또는 사용시에만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새해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그룹, 롯데그룹이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신세계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이마트와 백화점 등 신세계백화점 계열사들을 한데 모은 종합쇼핑몰 개념인 SSG닷컴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보까지 하고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전용물류센터를 6개까지 확대하고 최근 시작한 SSG닷컴 광고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온라인 시장에서 SSG닷컴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SSG닷컴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매직픽업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주문 상품을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오토바이 퀵 배송 서비스’와 정기 배송 서비스인 ‘정장남(정기적으로 알아서 장 봐주는 남자)’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 중이다. 롯데그룹은 옴니채널을 전면에 내세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 차례주인 신도주(新稻酒)를 직접 빚어보고 빚은 술로 조상님께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례주 빚기 교실이 진행된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오는 23일 삼성동 국순당 본사 교육장에서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운영한다. 국순당의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차례주 이야기, 우리 고유 청주와 일본식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인 신도주 빚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도주(新稻酒)는 햅쌀로 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이다. 교육중에는 약 2리터 정도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23일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 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30명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쇠퇴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 진천읍, 단양 단양읍의 활성화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공모에 대비해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해 본공사 착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과의 상시 협의 체계를 가동해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진 사업 현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실제 준공까지 부진 사업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며 "도민들이 확 달라진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월부터 뱃머리에 올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충북 옥천군은 내달 1일부터 안내면 장계 선착장∼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 구간을 친환경 도선(40t급)이 하루 2차례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청호에는 댐 건설 초기 옥천 장계∼청주 문의문화재단지 구간(47㎞)에 유선(놀잇배)과 도선 등이 오갔다. 수몰민과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인데, 1983년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가 들어서고 상수원 수질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항로가 막혔다. 이후 40년간 폐쇄됐던 뱃길은 2022년 환경부가 팔당·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의 도선 운항을 허용하면서 다시 뚫리게 됐다. 옥천군은 곧바로 도선 운항 채비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33억원으로 40인승 선박 1척을 건조했다. 호숫가 8곳에 배를 댈 수 있는 계류장을 설치하고, 항해·기관사 등 6명의 전담 인력도 확보했다. 군은 새로 건조한 배 이름을 이 지역 출신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이름을 따 '정지용 호'로 지었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 호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수질오염 우려가 적고, 엔진 소음도 거의 없다"며 "시속 8노트로 비교적 천천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들과 협업한 상품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지난 4일부터 우정욱 셰프의 '소불고기 김밥', 최유강 셰프의 '랍스터샌드', '랍스터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특히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출시 나흘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GS25는 셰프 협업 후속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정욱 셰프의 '전복내장죽'과 '황태해장국'은 이날부터 판매된다. 최강록 셰프의 '일식카츠샌드위치'는 오는 25일, '함박갈릭라이스 주먹밥'은 다음 달 중 각각 출시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흑백요리사' 셰프들과의 협업 제품군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교가 없는 직장인 박모(46) 씨는 1년에 한두 번씩 템플스테이를 한다. 불교 교리도 예법도 잘 모르지만,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치유하는 기분이 들고 무엇보다 절밥을 좋아한다. 실제로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상당수는 박씨처럼 무교거나 타 종교 신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자신이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전체 응답자 2만7천563명 중 9천295명(33.7%)에 그쳤다. 종교가 없는 응답자가 52.5%로 가장 많고, 천주교가 8.2%, 개신교가 5.0%였다.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불교 신자의 비율은 2024년 33.4%, 2023년 33.8%로 매년 3명 중 1명꼴이었다. 사찰체험이 불교 신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외국인 참가자 중 불교 신자 비율은 2023년 5.9%, 2024년 7.5%, 2025년 9.9%로 증가세지만 한 자릿수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종교가 없는 외국인 참가자가 43.4%로 가장 많고, 기타 종교 24.5%, 개신교 11.1%, 천주교 11.0%였다. 최근 '힙불교' 인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