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남양유업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커피믹스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카페루카코리아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낸 상표 등록무효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남양유업이 등록한 상표가 먼저 등록된 상표와 지정상품과 서비스업이 유사해 등록이 무효로 돼야 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카페루카코리아는 1999년 9월 ‘카페루카(CAFE LUCA)’를 상표로 등록했고, 2010년 5월 갱신했다. 카페루카는 커피전문점 가맹점과 레스토랑 영업 등에 이 상표를 사용했다. 남양유업은 이보다 늦은 2013년 신제품 커피믹스를 출시하면서 ‘루카(Looka)’를 상표로 등록했다. 이에 카페루카코리아는 ‘남양유업이 같은 업종에서 유사상표를 등록했다’며 특허
유통 대기업이 사활을 걸고 뛰어든 ‘면세점 대첩’의 승리자는 신세계그룹과 두산이었다. 롯데는 소공점을 지켰지만 월드타워점을 잃었다. 반면, SK는 워커힐면세점에 대한 기득권까지 잃었다.부산 지역 면세점 1곳은 신세계가 따냈다. 충남지역 신규 면세점은 디에프코리아가 가져갔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4일 이런 내용의 면세점 사업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를 진행했다. 관세청은 "후속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영업 개시시점부터 특허가 부여되며, 특허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두산은 올해 말일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를 넘겨받아 면세점 업계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롯데는 올 연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으로 13일 밤 발생한 사상 최악의 테러 현장에서 갤럭시6S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사회생한 남성의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방송 아이텔(i-tele)은 실베스트르라는 남성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실베스트르는 인터뷰에서 그는 “폭발의 순간 귀에 대고 있던 삼성폰이 총알파편이 머리를 관통하는 것을 막아주었다"고 말했다. 이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하드웨어는 삼성”, “삼성폰이 그 정도로 튼튼한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총수 일가 소유의 계열사에 소위 '통행세'를 활용해 부당하게 지원했다며 삼양식품에 27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2부(부장 이균용)는 삼양식품이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삼양식품 지원이 시장 경쟁성을 저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시정 명령과 과징금 납부 명령을 모두 취소하라"고 판시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초 삼양식품이 라면스프 등 조미료 제조업체 내츄럴삼양㈜을 부당 지원한 혐의를 적발해 과징금 27억5100만원과 함께 시명명령을 내렸고, 삼양식품은 이에 불복해 소소을 제기했다.공정위는 삼양식품이 2008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대형 할인점에 제조업체 브랜드(NB)를 공급하면서 내츄럴삼양을
내년 1월 시행을 예정으로 지난 9월3일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빈용기보증금 및 취급수수료인상안'에 대해 지난 11일 주류업계가 공개 토론을 요구하는 등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국주류산업협회는 이날 환경부에 제조사, 중간유통업체, 일반 소비자 등 이해당사자가 모두 참여해 개정안을 국민과 언론 앞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개정안 공개토론회 개최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협회는 "환경부는 소비자, 기업, 경제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개정안에 대해 논의와 의견수렴을 위한 단 한 번의 공청회도 없이 '공청회 개최 여부는 환경부 권한'이라며 일방통행식 소통만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와 함께 협회는 환경부가 이번 인상안을 내놓으면서 발표했던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의견을 제시했다.환경부는 빈용기의 재사용률이 낮은 것은 소비자
면세점 대전의 결과 발표를 사흘 앞두고 신세계와 롯데, SK와 두산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파격적인 공약과 억대 기부금 등으로 공격적으로 면세점 유치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기부에 참여한 것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다. 신 회장은 지난달 29일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7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이틀 뒤인 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0억원을 내놓으며 기부에 동참했다. SK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워커힐면세점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사재 30억원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6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면세점 심사와 관련된 기업 중 가장 늦게 참여했지만 어머니인 이명희 신세계그룹과 함께 기부금을 출연하기로 결정해 '모자(母子)기부'로 눈길을 끌었다. 롯데면세점은 11일 카카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카카오
배상면주가의 ‘2015 우리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 대상작 '느린마을 라이트 막걸리'가 오늘 개최하는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오찬행사에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 11일 11시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농식품부장관을 비롯한 농협중앙회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해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이 농업인의 날 기념식 오찬행사 건배주로 사용돼 왔는데, 올해는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라이트 막걸리가 선정된 것이다. 건배주로 제공될 느린마을 라이트 막걸리는 느린마을 막걸리의 고유한 맛은 유지한 채, 쌀 함유량을 조절해 막걸리 특유의 포만감을 줄인 제품이다.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전혀 첨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가 플래너와 새로운 디자인의 머그, 텀블러 등을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의 ‘플래너(다이어리)’는 속지만 교체하면 수년간 사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구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버는 소가죽 재질로 사용할수록 자연스러운 멋이 난다. 플래너는 12월 31일까지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음료인 ‘뱅쇼(Vin Chaud)’와 ‘화이트 펄 라떼’를 포함해 총 15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증정한다. 그 외 다이어리를 빨리 소유하고 싶은 투썸 마니아 고객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커피음료 2잔과 플래너로 구성한 ‘플래너 세트’를 2만9000원에 판매한다. 플래너만 별도 구매 시 가격은 2만6000원이다. 연말 선물로 제격인 머그(mug)와 텀블러(tumbler)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머그는 반짝이는 눈꽃 패턴을 프린팅한 2015 크
최근 삼성화학을 인수하면서 유통과 함께 그룹의 주요 사업 군으로 키우겠다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자존심 무너졌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는 이마트와 홈플러스보다 만족도가 떨어졌으며 외국 기업인 코스트코보다도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평균 3.66점(5점 만점)이었으며, 업체별로는 코스트코가 3.84점으로 가장 높고, 이마트(3.72점), 홈플러스(3.64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 세부 항목별로는 상품경쟁력에 대한 만족도는 코스트코가 4.27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마트는 쇼핑편리성(3.97점), 매장 환경ㆍ시설(3.94점) 및 고객접점 직원(3.70점) 등 3개 부문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고객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홈플러스(3.66점)가 1위로 조사됐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면서 느낀 감정이나 기분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더플레이스, 차이나팩토리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합격 기원을 위한 특별 할인 및 메뉴 추가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가 다음 달 13일까지 수험표 제시 시 본인에 한해 샐러드바를 평일 런치 1만4900원(정상가 2만19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1만9900원(정상가 2만9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소셜커머스 쿠팡, 위메프와 제휴해 수험생을 위한 ‘빕스 치어업(Cheer up) 세트’를 판매한다. ‘빕스 1997스테이크’(샐러드바 1인 포함)와 ‘애플망고 에이드’ 1잔으로 구성한 세트 메뉴로 정상가의 35% 할인 적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수능 당일인 1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전 매장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결제금액 30% 할인 행사
파스퇴르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인턴’ 무료상영을 포함한 예비엄마교실을 진행한다. 파스퇴르 예비엄마교실은 육아정보와 태교를 위한 문화행사가 함께하는 행사로 25일은 문화공연을 영화 상영으로 대체한 것. 파스퇴르와 롯데시네마는 임산부 선호도는 물론, 영화 내용과 분위기, 120분의 부담스럽지 않은 러닝타임까지 고려해 인턴을 선정했다. 25일 행사에는 영화 관람 외에도 아이통곡 육아상담소 이은영 강사가 "초보맘 육아달인되기" 강좌를 통해 유익한 육아정보를 전달한다. 이은영 강사는 국무총리 우수강사상을 수상한 명강사로 출산, 모유수유, 임산부 체조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모집은 22일까지로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임산부는 육아포탈 파스퇴르아이에서 신청하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0일 1년2개월 만에 법정에 출두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4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리는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이 법정에 서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4개월만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2월과 9월에 열린 1심 및 2심 판결 당시 휠체어를 탄채 직접 법정에 출두한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이 파기환송을 결정한 지난 9월 상고심 기일에는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재판에 불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재판 시간에 맞춰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에서 구급차를 타고 법원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재현 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 재판은 대법원이 지난 9월 이 회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내포문화숲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 여파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도는 지난해 이미 제출된 작품과 올해 새로 출품되는 작품을 모아 통합 심사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2022년부터 내포문화숲길 내 '내포불교순례길' 코스 일원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주제는 순례길의 계절별 풍경과 인물, 길과 연계된 명소 등이며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3천픽셀 이상의 디지털 파일(1인당 최대 5점)을 오는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내포문화숲길 누리집(www.naepotrail.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naepotrail03@naepotrail.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입선 15명 등 총 23명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31일 개별 통보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쇠퇴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 진천읍, 단양 단양읍의 활성화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공모에 대비해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해 본공사 착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과의 상시 협의 체계를 가동해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진 사업 현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실제 준공까지 부진 사업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며 "도민들이 확 달라진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월부터 뱃머리에 올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충북 옥천군은 내달 1일부터 안내면 장계 선착장∼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 구간을 친환경 도선(40t급)이 하루 2차례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청호에는 댐 건설 초기 옥천 장계∼청주 문의문화재단지 구간(47㎞)에 유선(놀잇배)과 도선 등이 오갔다. 수몰민과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인데, 1983년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가 들어서고 상수원 수질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항로가 막혔다. 이후 40년간 폐쇄됐던 뱃길은 2022년 환경부가 팔당·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의 도선 운항을 허용하면서 다시 뚫리게 됐다. 옥천군은 곧바로 도선 운항 채비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33억원으로 40인승 선박 1척을 건조했다. 호숫가 8곳에 배를 댈 수 있는 계류장을 설치하고, 항해·기관사 등 6명의 전담 인력도 확보했다. 군은 새로 건조한 배 이름을 이 지역 출신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이름을 따 '정지용 호'로 지었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 호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수질오염 우려가 적고, 엔진 소음도 거의 없다"며 "시속 8노트로 비교적 천천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들과 협업한 상품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지난 4일부터 우정욱 셰프의 '소불고기 김밥', 최유강 셰프의 '랍스터샌드', '랍스터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특히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출시 나흘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GS25는 셰프 협업 후속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정욱 셰프의 '전복내장죽'과 '황태해장국'은 이날부터 판매된다. 최강록 셰프의 '일식카츠샌드위치'는 오는 25일, '함박갈릭라이스 주먹밥'은 다음 달 중 각각 출시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흑백요리사' 셰프들과의 협업 제품군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