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맥심 모카골드 신규 TV광고 '모카다방' 본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맥심 모카골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인 '모카다방'과 연계해 모카골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카다방'은 보다 젊고 따뜻한 감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모카골드를 소개하고자 동서식품이 지난달 제주 서귀포시에 개설한 이벤트 스토어로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현지 '모카다방'에서 촬영된 '모카다방' TV광고는 맥심 모카골드 모델인 배우 김우빈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함께 출연해 화제다. 이미 두 편의 티저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모카다방' 오픈을 알린 김우빈은 이번 본편에서 '모카다방'의 주인으로 등장하며, 황정민은 '모카다방'을 찾은 손님으로 분했다. 동서식품 고
커피프랜차이즈 업계가 겨울을 맞아 시즌 한정 신제품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3월까지 다른 계절보다 20~3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는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화려한 모양의 겨울 시즌 한정 음료를 2종을 내놨다. 대표 음료인 '뱅쇼(Vin Chaud)'는 레드 와인에 시나몬, 정향, 오렌지, 사과 등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는 프랑스 정통 겨울 와인음료를 콘셉트로 한 무알콜 음료다. '화이트 펄 라떼'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버터스카치시럽에 에스프레소와 따뜻한 우유, 생크림을 올리고 반짝이는 펄과 잘게 부순 캔디로 모양을 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이면 달콤하고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20~30% 늘어난다"고 말했다. 할리스커피가 달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고 있는 코팡이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 만찬상에 후식으로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식 빵인 브리오슈 안에 한국식으로 만든 팥소와 크림을 채운 코팡은 지난해 7월 프랑스에 진출한 파리바게뜨가 현지에 선보인 제품으로 인기를 끌다가 지난 8월 국내에도 출시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한·불 경제협력 포럼 및 고등교육 포럼에서 이 빵을 한·프랑스 협력의 모델로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 전통의 브리오슈 빵에 한국 고유의 단팥 앙금을 넣어서 각각이 지닌 맛을 최대한 끌어올린 이 빵은 ‘한국의 빵’이라는 뜻의 ‘코팡’(KOPANG)”이라며 “양국이 나아가야 할 협력방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각국의 고유한 전통과 강점은 최대한 존중하면서 조화로운 협력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할
한국산 김치의 중국 수출길이 열리면서 CJ제일제당과 대상 등 식품업계가 수출 준비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한국산 쌀·김치·삼계탕 등에 대한 대중국 수출에 합의했다. 국산 김치는 2010년 5월까지 중국에 수출됐지만 중국 측이 위생 기준(100g당 대장균군 30마리 이하)을 엄격하게 적용해 수출길이 막혀있었다. 중국은 2월 김치와 같은 비멸균 발효제품에 기존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새로운 고시안을 만들어 현재 자국 내 의견 수렴 등 고시 개정 절차가 마무리 돼 발효만 남은 상태다. 리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새 기준 발효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포장김치와 동일한 콘셉트로 중국에 진출하기보다 원재료나 만드는 방식, 포장 용기 등에 선
짜장라면의 인기가 짬뽕으로 이어지면서 각 업체마다 짬뽕라면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짬뽕라면을 출시한 곳은 오뚜기다. 오뚜기는 해물맛 소스의 특징을 강조한 진짬뽕을 내놨다. 진짬뽕은 쫄깃하고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두껍고 넓은 면(3㎜)을 사용했다. 오징어, 홍합, 미더덕 등 각종 해물과 야채를 센 불에 볶은 후 치킨, 사골 육수로 우려내 개운하고 진한 국물 맛이 강조하고 원료 건조 과정 없는 액상 그대로의 짬뽕소스를 사용, 기존 분말스프와 차별화시켰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풀무원은 자연은맛있다 시리즈 신제품으로 꽃새우짬뽕을 선보였다. 꽃새우짬뽕은 출시 한 달 만에 시장 점유율이 1.3%까지 등 선전하고 있다. 이 제품은 꽃새우 3마리를 통째로 갈아 만든 후첨 스프로 고소한 향과 진한 풍미를 살린 것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국내 베이커리업계 최초로 미국 라스베가스(Las Vegas)에 ‘파리바게뜨’를 오픈했다. 이는 미국 내 44번째 매장이다. 파리바게뜨 라스베가스점은 408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 쇼핑몰인 ‘그랜드 커낼 숍(Grand Canal Shoppes)’ 내에 있다. 이 곳은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호텔인 ‘베네시안’과 ‘팔라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이탈리아 ‘베니스’를 재현한 인테리어로 유명해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명소다. 이 매장에서는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샌드위치, 크로와상, 머핀, 조각케이크류를 중심으로 관광지의 특성에 맞게 선물류 제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라스베이거스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담은 다양한 선물세트와 텀블러, 머그잔 등을 판매하며 이 제품들은 라스베이거스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2층에는 쇼핑몰과 인공운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다가오는 수능시험을 맞아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오지 치즈 후라이즈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시험 당일인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2015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고 아웃백 매장에 방문하면 오지 치즈 후라이즈(정가 18,9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혜택은 제휴할인 적용 전 주문금액 기준으로 3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제휴카드 할인 중복 및 부메랑 멤버십 적립도 가능하다. 단, 타 쿠폰 및 타 행사 중복이 불가하고 테이블 당 1매 사용 가능하다. 아웃백의 ‘오지 치즈 후라이즈’는 두툼한 감자튀김에 체다치즈와 잭치즈를 듬뿍 녹여 베이컨을 뿌려 제공되는 아웃백의 베스트셀러 메뉴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오지 치즈 후라이즈의 감자튀김에 달라붙어 있는
유통업계가 11월 11일 일명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빼빼로데이는 숫자 '1'을 닮은 가늘고 길쭉한 과자 '빼빼로'처럼 날씬해지라는 의미에서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여중생들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를 착안한 롯데제과는 1997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면서부터 전국적인 데이 마케팅으로 자리잡았다. 업체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9월부터 11월까지 막대과자의 판매액이 1년 매출의 절반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11일이 수요일인데다가 수능을 하루 앞두고 있어 전년보다 2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 제품 크기와 패키지를 리뉴얼한 10여종의 기획제품을 선보였다. 또, 빼빼로로 가족과 친구 등 평소 고마운 지인에게 감사의
파리바게뜨가 2016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의 합격을 응원하고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수능선물세트를 출시한다. 2015년 파리바게뜨의 수능선물은 그 동안 매년 사랑 받아 왔던 베스트 제품 위주로 구성됐다. 두뇌회전에 좋은 견과류, 검은콩을 이용해 호두떡, 검은콩떡, 흑미호두 구움찰떡 등 입시 대표 제품인 떡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했으며, 크림 찹쌀떡과 카스타드 찹쌀떡 등 수험생의 기호를 반영한 제품도 함께 내놓았다. 특히, 올해 수능선물은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그림들이 제품 패키지로 사용된 점이 큰 특징이다. 마음을 다스려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4가지 그림이 패키지로 만들어져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수능선물 패키지에 적용된 그림은 모두 4종이다. 4종의 그림은 각기
오비맥주가 지난해 ‘소독약 냄새’ 논란이후 심화된 간판제품 카스의 매출타격을 입은 후 수입맥주의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국산맥주인 카스의 위상이 약해질 것이 라는 우려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OB를 시작으로 올해 6월 프리미어 OB 바이젠, 7월엔 카스 비츠, 9월엔 프리미엄 OB 라거 등을 출시했다. 이달에는 ‘프리미어 OB둔켈도 선보였다. 자체 브랜드보다는 수입맥주 라인업 강화가 더 두드러졌는데 이미 버드와이저와 벡스, 산토리 등을 수입판매중인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영국 에일맥주 '바스', 독일 밀맥주 '프란치스카너', 룩셈부르크 '모젤'을 출시했다. 8월에는 '호가든 로제', '호가든 그랑 크루', '호가든 포비든 프룻' 등 호가든 3종을 새로 들여왔다. 최근에는 중국 ‘하얼빈’을 출시했으
대한가수협회장인 김흥국과 초대 가수협회장인 남진이 아이넷 방송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가수 손성일은 31일 문화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대변하는 문화의 장르로 자리잡아온 전통가요를 부르는 가수들과 제작사 들에게 아이넷 방송이 방송출연을 미끼로 버젓이 불법적인 협찬을 받고 있다”면서 “동료가수들의 임금착취를 행하고 있고 돈이 없으면 방송출연도 못하고 실력자인 가수들이 통곡하는 현실을 만들어 전통가요 발전을 저해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런 불법적인 행위를 조사해 시정해 줘야한다”며 “가수들도 아이넷의 섭외를 보이콧해서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는 방송에 출연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넷의 불법행위를 주장하는 의견들도 잇
배스킨라빈스가 31일, 패밀리 사이즈 아이스크림 구매 시 하프갤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31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의 ‘31DAY’는 5가지 맛을 골라 담을 수 있는 패밀리 사이즈 아이스크림 구매 시, 하프갤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패밀리 사이즈 아이스크림의 권장소비자가격인 19500원에 6가지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 하프갤런 사이즈를 맛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배스킨라빈스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카드 및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하면 누구나 ‘31DAY’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해피포인트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하는 고객에 한하여 결제 금액의 0.5% 해피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시럽 등 전자지갑, 핸드폰번호, 실물 카드는 포인트 적립이 불가능하며, 행사 당일에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