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양촌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양촌곶감축제가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이라는 주제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축제는 풍부한 일조량,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로 자연건조해 달콤하고 쫀득한 명품 곶감의 우수성과 곶감 축제에서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송어잡기, 메추리 구워먹기, 감길게 깍기, 감깎기 체험 등 겨울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감와인, 막걸리 시음회, 곶감팥죽시식회 등을 마련해 훈훈함과 정을 선사한다.특히 송어잡기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기는 대표 체험으로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축제장 곳곳에서 화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정치, 경제·통상, 방산, 과학·IT, 문화·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및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특히 헝가리는 중유럽 4개국 지역협력체인 비세그라드 그룹(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의 일원인 만큼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협력 관계가 한-비세그라드 그룹 차원으로 심화되고, 다자무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청와대는 "오르반 총리의 방한은 옛 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헝가리와 우리의 북방외교 25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배우 이유주가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8일 이유주의 새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구는 “드라마 ‘짝패’로 데뷔해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인 이선영이 ‘매니지먼트 구’에 새 둥지를 틀었다”며 “새로운 예명 ‘이유주’로 연기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유주는 MBC 드라마 ‘짝패’에서 달이 아역 역할을 맡아 어린 나이에 진정성 있는 연기실력과 이국적인 미모로 눈 여김 받은 배우로,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려왔다.이후 이유주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학업과 뮤지컬 활동에 전념해왔고, ‘매니지먼트 구’와의 전속계약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이유주는 아역시절부터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보여준 훌륭한 배우다”며 “앞
박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일각에서는 창조경제가 모호하다, 방향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의 얘기”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정부 정책과 벤처ㆍ창업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창조경제의 가시적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정부는 점화시킨 창조경제의 불길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고 벤처 성공신화가 줄 이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창업 재도전을 준비 중이거나 재기에 성공한 벤처ㆍ창업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다시 의지와 열정을 갖고 일어서는 오뚝이 정신이 기술력, 창의력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7일 논평을 내고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은 교육선진국을 향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최근 누리과정 예산 논란에 이어 지난 26일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농림수산위원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친환경무상급식에 반대하며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성명서를 내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도교육청은 논평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이후 학교급식 만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흔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친환경무상급식을 냉혈적 정책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이 공약한 무상보육도 표를 사려는 냉혈적 정책"이라며 "친환경 무상급식과 함께 무상보육도 보편적 복지로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따뜻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도교육청은 무
제주도(도지사 원희룡) 제주시는 2012년도부터 시행된 정부양곡지원사업을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경로당 273개소에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제주희망협동조합과 택배용역 계약을체결하고 정부양곡을 배송하기 시작해 금년 10월까지 1365포를 배송완료 한 바 있으며 남은 11~12월 기간동안 총 396포가 지원돼 올해 총 1761포를 지원하고 양곡지원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금년도 정부양곡지원에는 국비 20264천원과 특별교부세 20264천원, 지방비 46222천원 등 총 86750천원을 투입해 정부수매 일반미 20kg를 읍.면소재 경로당 123개소에는 경로당별 연간 7포대, 동지역 경로당 150개소에는 경로당별 연간 6포대를 지원하고 있다.한편 제주시는 2013년도에도 266개소 경로당에 총 1716포의 정부양곡을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예산에서 열린 ‘2014 충남 농식품 수출상담회’에서 127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도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10개국 2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국산 농식품의 안전성을 높이 평가해 향후 한-중 FTA 발효 이후국산 농산물의 중국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다.수출상담회 성과로는 천안배원예농협이 미국, 베트남 등에 12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금산의 녹차원은 차류를 중국, 영국 등의 바이어와 7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을 눈앞에 뒀다.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 말 완공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분양을 사업시행자인 LH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1단계 산업단지 분양 면적은 전체 분양대상 196필지, 1399천㎡ 중 39필지, 340천㎡이며 나머지는 차례로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고 분양 위치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일원이다이번 산업단지 분양방법은 심사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사업시행자인 LH는 LH전라북도 본부를 통해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입주신청 접수 및 신청예약금 납부를 진행하고 입주계약을 체결한 후 분양계약을 2015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체결된다.입주기업 선정 절차는 사업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본부 익산지사에서 입주심사(12.18~12.29)를 거쳐 입주대상자를 선정한 후 입주계약이 체결(’14.12.31~‘15.1.6)될 예정이다.기타 공급
창원시(시장 안상수)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대비 3.48% 증가한 2조 493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창원시에 따르면 2014년도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1조 8.937억원, 특별회계는 6000억원이 편성됐다.일반회계의 분야별 투입재원을 보면 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전체 예산 중 비중이 가장 높은 37%인 7016억원이 반영됐다.일반 행정 분야는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줄여 811억원을 배분했다.창원시의 2015년도 예산안은 창원시의회의 심사,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1일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커피콘서트' 라언업을 27일 발표했다.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공연 마실을 나오는 시간인 것이다. 그간 객석을 채워 준 관객의 수 만해도 3만5천여 명에 이른다.2015년 8년째를 맞는 '커피콘서트'는 1월부터 문을 열어 일 년을 꽉 채우는 시즌프로그램이다. 지난 7년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해 다양하고도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장르 면에서도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장르들과 더불어 클래식, 재즈뿐만 아니라 국악, 현대무용, 연극, 월드뮤직 등 다양한 공연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7년간의 노하우를 총 집결하여 고심 끝에 준비한 2015 라인업을 소개한
우리 농악이 27일 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고 농악을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할지 심사한다.무형유산위원회 심사보조기구는 농악이 한국에서 자발적으로 전승돼 왔고, 한국인이 공동체에 소속감을 갖도록 해주는 의미있는 유산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농악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 종묘제례악과 판소리, 김장 문화 등에 이어 우리나라의 17번째 무형유산이 된다.한편 북한도 2012년 우리나라 아리랑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아리랑을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했다.
몇 년째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값비싼 화장품은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써 보고 싶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하기 망설여진다.심지어 계절이 바뀌면 옷장을 정리하듯 화장품도 계절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한다.매번 값비싼 화장품을 구입할 수도 없고, 또 계절마다 달라지는 피부상태에 따라 구입할 수도 없다. 한달 열심히 일해 번 돈을 화장품에만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여자들은 1년 내내 피부고민을 안고 산다.'참 쉬운 천연화장품 101'(출판사 넥서스)은 피부 고민으로 지친 여자들에게 그 해답을 알려준다.저자 최윤하는 저렴하게 직접 만든 화장품과 팩을 사용하면서 명품화장품을 비교 분석하고 실험 연구해 얻은 결과를 고스란히 담았다.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 원료 구성, 주의 사항부터 전문가들도 믿고 구입하는 원료 판매 사이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