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백양사 일원에서 '제18회 장성 백양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울긋불긋 오색단풍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같은 날 함께 열리는 만큼, 오색 애기단풍 아래서 다양한 민속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먼저 공연행사로는 영호남 전통예술공연(축제아리랑), 단풍 가요무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통기타 음악여행, 행복한 가을음악회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단풍 가요무대에서는 인기가수 한가은이 초대돼 빨리와, 왔을때 꽉잡아, 트로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제 흥을 돋을 예정이다.애기단풍과 함께 추억을 만들 체험행사로는 단풍책갈피 만들기, 애기단풍 페이스페인팅, 단풍잎 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30일 경주 The-K경주호텔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경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는 최근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태국 등 4개국 18명을 바이어를 초청해 앞으로 더 많은 경북 우수 농식품을 구매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날 사과․배 비롯한 신선농산물과, 최근 수출효자 품목인 김․유자차와 김치․음료 등 지역의 42업체가 1:1 개별상담에 참가를 하고, 32개 업체는 상품전시와 병행해 바이어를 통해 자사제품 및 포장디자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자리도 가졌다.이번에 참가한 업체는 바이어를 통한 제품의 수출가능여부와 냉정한 평가를 통해 수출 농식품의 개선 및 신제품 개발로 이어져 수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자 한다. 이번
속초시(시장 이병선)청호유자망 협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청호동 청초호 일원에서 '2014 속초 청호동 알도루묵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도루묵 직거래장터, 도루묵 무료시식회와 각설이 공연, 색소폰 연주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아울러 도루묵 소비촉진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민들이 직접 잡은 도루묵을 50% 이상 싼값에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대구 수성유원지 잔디광장에서 ‘2014 경북 전통 발효식품 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농산물가공연구회 주관으로 경북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전통식품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국민 밥상을 지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농촌여성들이 대대로 물려받은 내림솜씨로 만든 전통발효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와 식초류, 전통주, 식혜 등 음료류, 조청 등 200여종이 넘는 제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전통발효식품 전시․판매 외에도 경북의 우수한 전통발효식품들의 수출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시민노래자랑, 마술공연, 농산물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할 수 있다.또한 이번 페스티벌에 앞서 10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홍균)는 도내 양돈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씨돼지 생산·공급용 외국산 원종돈 구입분 40마리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씨돼지는 해외에서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의 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등 3품종으로, 외모자질 평가, 혈통확인 및 능력검정 성적 평가 등을 종합해 우수한 종돈으로 검증된 종돈이다.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올해 국내외 양돈현장에서 큰 피해를 발생시킨 PED(돼지유행성설사병)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수출국 현지서부터 사전격리 및 개체검역을 실시해 한층 더 청정한 종돈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9일 인천 영종도계류장에 도착한 씨돼지는 15일간 국내 검역 후 연구소에 입식될 예정이며 연구소는 이번 수입된 씨돼지를 활용해 계획교배 및 능력검정을 통한 선발·도태를
여주시는 여주 쌀과 고구마를 비롯한 땅콩 등 농·특산물과 전통문화를 접목한 ‘제16회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축제는 대왕님표 여주 쌀과 특산물 고구마를 비롯해 신선하고 건강이 넘치는 여주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농촌문화를 흥미롭고 생생한 체험 위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 축제는 경기도 10대축제이자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2014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유망축제가 되면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축제가 주목을 받는 것은 여주의 모든 농·특산물을 망라해 보여주면서 축제장에서는 테마별로‘마당’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9개의 테마를 살펴보면 우선 주막장터와 씨름대회등과 같은 ‘나루터’가 주목
전남 지역에 주산지가 형성돼 있는 ‘봄동배추’가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콩 후작물로 보리나 유채 재배로 소득이 낮고, 과잉되는 겨울채소 작목을 분산 시키고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개발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봄동배추 재배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관내 3개소에서 휘모리 품종을 이용해 봄동 배추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한 결과 수확직전인 2월 7일 생육조사 결과 10a당 1,466㎏이 생산됐다.경제성 분석결과 10a당 총수입이 1,311천원으로 경영비 317천원을 제외하면 994천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이는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양배추의 5개년 평균 소득 1,053천원보다 59천원 낮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 소득 402천원보다 592천원이 높은 것으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태화강둔치에서 ‘제6회 환경페어와 제7회 태화강 생태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제6회 환경페어를 함께 개최해 체험환경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체험환경프로그램과 연어를 주제로 생태관을 운영하고 환경골든벨, 환경영화상영 등 32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총 5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 30분 십리대밭교 입구의 태화강둔치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 시민․환경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식전 공연, 연어요리시식회, 부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주요 행사를 보면 31일에는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담은 영화로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을 어린이용 극장용으로 제작한 ‘황제펭귄 팽이와 솜이’가 행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정혜정)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2014 전북고메’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맛의 고장 전북의 ‘미식 다양화 및 식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정상급 셰프 10명을 초청해 전북의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시연, Chef's Talk, Cooking Class, Galla Dinner를 구성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4 전북고메’의 주제는 ‘2막 1장, 제2의 인생을 설계하다’다. 이번에 초청된 셰프들은 조리업계에 입문하기 전 야구선수, 수영선수, 음악, 사학, 경영학 전공 등 다른 분야에 종사하다가 조리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셰프들로 새로운 분야에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먼저 Chef's Talk의 첫날인 31일에는 이재옥 국제한식조리학교 교수, 이현배 손내옹기
충남 당진시는 신평양조장의 '하얀 연꽃 백련 생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4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우리술 품평회는 우리나라 술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주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생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등 8개 부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올해 품평회에 참가한 ‘하얀 연꽃 백련 생막걸리’는 전국 8개 권역 중 지난 6월에 실시한 충청권역 예비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9월 현장심사와 10월 본 심사를 통해 ‘생 막걸리’분야에서 대상 술로 최종 선정됐다.시의 한 관계자는 "백련막걸리는 당진의 농특산물인 해나루쌀과 하얀 연꽃을 주원료로 만드는 전통주"라며 "올해 초에는 백련 맑은 술이 삼성그룹의 신년 만찬주로 사용되는 등 지역 전통주들이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시상식은 내달 12일부터 3
원경희 여주시장은 28일 오전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2회 한식의 날 대축제’ 행사장을 찾았다.‘제2회 한식의 날 대축제’는 한식의 날 대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한식협회와 한국음식문화재단가 공동주관해 ‘한식! 한문화의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문화와 함께 한식의 새로운 재조명을 위해 28, 29일 이틀 간 개최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반도 지형을 이용해 만든 대형 비빔밥 용기에 4347인분의 평화통일 염원 팔도식자재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지역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이날 여주시에서는 쌀, 고구마, 땅콩을 판매하는 ‘우리농산’과 공예소품을 전문으로 하는 ‘흙누리 공방’이 참가해 여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원경희 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해양수산연구원은 해양수산부 주관 2015년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한 '제주광어연구·기술보급센터' 사업이 국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5년부터 2개년 사업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는 실시설계용역을 위해 5억원을 확보하고 이어 2016년에 35억원을 들여 센터를 완공할 방침이다.해양수산연구원은 30년만에 위기에 봉착한 제주광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생산량 증대 위주의 단 생산기술에서 탈피해 양식시스템 및 수조구조 등 공학연구, 양식밀도 및 사료 연구, 백신 및 질병적응연구 등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의 광어산업은 지난해 현재 2만3002톤 2663억원으로 국내 광어생산량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