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에서 할로윈데이를 맞아 홈파티 상차림 노하우를 알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는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과일 영양 밸런스를 알리는 ‘빅(B.I.G.) 키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어린이들의 과일 섭취를 독려하고자 재미있는 과일 데코레이션 팁을 소개하고 있다.델몬트는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로윈데이 홈파티에 활용하기 좋은 과일 데코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델몬트는 대표 과일인 골드파인과 바나나로 잭-오-랜턴 및 유령을 만들어내 눈길을 끈다. 할로윈의 상징적인 이미지인 잭-오-랜턴은 보통 호박을 활용해 만드는데 국내에서 서양호박을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점에 골드파인으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잭-오-랜턴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골드파인의 속을 파내어
구리시(시장 박영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5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제1회 구리전통시장 다문화 음식축제 성료에 이은 두 번째 다문화 음식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2회에서는 각 국가에서 즐겨 먹는 간단한 간식을 주제로 진행하며 네팔, 페루 등 2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의 추가참여로 더욱 더 풍성하고 다양한 다문화음식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베트남, 일본, 적도기니, 중국, 캄보디아, 대만, 키르기스스탄, 태국, 필리핀, 대한민국, 네팔, 페루 총 12개국 결혼이주여성 대표가 참가 한 가운데 펼쳐지는 '제2회 구리전통시장 다문화 음식축제'는 각 나라의 음식문화를 교류하고 시장을 찾은 고객에게 음식을 선보이며 시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오전 10시부터 공식행사와 음식을 준비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라별 300인분 총 3600인
충북낙농농협(조합장 신관우)은 22일 치즈공장 및 체험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충북낙협 치즈공장은 대지 1077㎡ 면적 위에 지상2층, 493㎡의 규모로 하루 20g의 스트링치즈 2만5000개를 생산 할 수 있는 시설이다. 바로 옆에는 하루에 70명이 동시에 치즈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규모의 낙농체험관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치즈는 국내산원유 100%를 사용해 만들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 '농협목우촌치즈' 브랜드로 농협하나로마트와 수도권 대형마트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낙농체함장은 치즈만들기와 낙농 체험을 통해 유제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도시 소비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충북낙농농협은 2011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국내외 관광.소비문화의 새로운 트랜드에 맞추는 전통시장 마케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기획된 ‘2014년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의 여섯번째 행사를 폐광지역인 영월 서부시장에서 24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유명 연예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1대학-1시장 자매결연’ 시책으로 영월 서부시장과 세경대학교간 대학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영월지회와의 MOU 체결식도 진행될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덕하 축구단을 초청, 영월 조기축구단, 영월초등학교, 영월군청, 세경대학교와의 미니 친선경기와 함께 이덕하, 박상면, 김형일, 박준규, 김한국, 심권호, 신문선 등 스타들이 영월시장 전병거리에서 팬사인회와
대구시(시장 권영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세척제, 1회용 물컵 등 위생용품을 대상으로 산성도, 중금속, 대장균 등 유해물질 안전성조사를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불량 위생용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시민의 위생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대중음식점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세척제, 냅킨, 물종이류, 이쑤시개, 1회용 물컵·숟가락·젓가락 등 35건을 마트 등으로부터 수거해 조사했다.조사결과 35건 모두 산성도, 중금속, 비소, 허용외 타르색소, 이산화황, 형광증백제, 증발잔류물,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일반세균, 대장균 등 품목별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을 확인했다.다만 물종이류의 경우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서늘한 곳에
박경철 익산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4시(파리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최대 식품클러스터 비타고라의 피에르 구에즈 회장과 만나서 프랑스 식품도시인 디종시와 내달 중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특히 프랑스의 3대 도시인 리옹시, 헝기스시, 디종시 등이 연합해 거대 식품클러스터가 곧 출범될 경우, 1차적으로 아시아의 식품도시 익산국가식품크러스터와 상호 투자, 교류, 연구 추진 등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약속했다.이로써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는 불모지였던 세계식품단지의 상징인 네덜란드 푸드밸리 바네밸트시, 프랑스 디종시 등 유럽 식품산업의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제주도(도지사 원희룡) 우도땅콩명품화사업단과 우도바당·땅콩영농조합법인은 우도의 특산품인 땅콩 수확시기에 맞춰 우수성을 알리고자 25일~26일 이틀간 우도면 천진리 광장에서 '제3회 우도땅콩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축제는 2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땅콩 수확체험 및 우도엔 가요제, 세계 땅콩요리 페스티벌, 우도땅콩 수확대회 등이 진행되고, 방문객들에게 우도 땅콩을 이용한 버터와 아이스크림, 파전 쿠키 등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인다.올해 처음으로 광장에 마련된 대형 가마에서는 풋 땅콩을 삶아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광장 가운데 땅콩 밭을 조성하여 땅콩 수확체험 공간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도 더할 계획이다.또한 행사 참여자를 위하여 하우목동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우도 특산물인 소라 등도 저렴하게
2016년 익산시에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세계 각국 언론매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2일 오전에는 일본 유력 식품관련 전문지인 일본식량신문 미노루 와쿠이 기자와 식품산업신문 테츠야 하토리 기자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취재를 했다.일본 기자들은 국가사업으로 진행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예정부지를 시찰하고 해외투자기업에 제공될 각종 인센티브, 배후도시 조성 등과 관련한 인터뷰를 했다.이산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지원단장은 동북아시장의 거점이 될 익산의 역사적, 지리적 환경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현황, 주요사업계획, 산업단지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일본 기자들은 “일본은 방사능유출사건이후 일본 내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한국의 전통발효식품,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벌교천변 특설무대와 대포리 갯벌 일원에서 '벌교 꼬막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꼬막축제와 함께 벌교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읍민의 날 행사,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소설 태백산맥을 알리는 문학기행 등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첫날인 10월 31일에는 별신제 민속보존회 길놀이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도전 기네스 1000인분의 대형 꼬막비빔밥’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화합을 다지고 지역동아리 라인댄스, 꼬막천하장사 씨름대회, 민속윷놀이, 꼬막노래자랑, 꼬막퀴즈·무게 맞추기, 10월의 마지막 밤 7080 가족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지역동아리, 채동선합창단, 채동선실내악단 등의 공연이 열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에서는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제19회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대축제'를 23일부터 26일까지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특유의 감칠맛과 깊은 향을 지녀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고소한 광천김은 광천의 대표 특산물이자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홍성의 대표상품이기도 하다.이번 축제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옹암포와 광천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삼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판매위주로 진행됐던 특산물 축제의 한계를 탈피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축제를 추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는 생산형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축제에서는 23일 오후 5시
창원시(시장 안상수)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대면적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창원시 대표 농산물인 단감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제13회 창원단감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북면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단감생산농가와 창원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단감 즉석 경매, 농자재 전시 등 체험·전시행사와 단감 품평회를 통해 최고의 단감을 뽑아 전시하며 ‘창원단감축제 축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주요 행사로 단감작목반을 대상으로 하는 ‘단감의 달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감 나와라! 뚝딱!’을 진행한다.한편, 상설행사로 행사장 특설 부스에서 감 천연염색 체험, 단감을 이용해 다양한 캐릭터 등 소품을 만드는 ‘감 아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제8회 창녕우포누리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늘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창녕읍 화왕산 자하곡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우포누리’는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우포의 상징성을 활용해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상징하는 의미로써 따오기의 형상과 누리를 합성해 창녕군 농산물공동브랜드로 상표화한 것이다.억새 물결로 유명한 화왕산과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된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그리고 전국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과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창녕의 명산 화왕산자락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행사, 각종 대회,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계획이다.첫날인 24일 금요일에는 제4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개막식과 자연애(愛) 대형비빔밥만들기, 우포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