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김병주,최윤해기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살처분 보상금 양성농가 20% 삭감, 계열화 문제, 입식 자제로 인한 농가의 피해 등 AI 재난에 따른 제도개선을 요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교흥 비서실장과 마광하 오리협회부회장, 정기헌 오리협회 지회장 등 오리협회 각 지부장 10여명이 참석했다.전남 영암군에서 오리사육을 23년째 해오고 있는 마광하 오리협회 부회장은 “2016년 AI의 사례를 보면 전국이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됐다"며 "농림축산식품부도 AI는 철새에 의한 유입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농가입장에서는 불가항력인 상황으로 국가재난"이라고 강조했다.마 부회장은 “생산기반에 대한 투자는 모두 농가의 몫이지만 생산이익의 대한 몫은 모두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0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은 내 고장에서 생산된 쌀의 소비촉진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판매되는 쌀은 2016년산으로, 추청(20kg, 10kg, 8kg, 4kg)과 밀키퀸(4kg, 2kg), 농부여(흑미) 청풍흑찰(4kg,1kg) 등이다.시는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한다.또한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과 체육관 사거리 등에 고향 쌀 팔아주기 현수막을 게시, 귀성객을 대상으로 충주 쌀의 우수성을 홍보한다.아울러 공무원 및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 쌀로 선물하기,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남이면은 대표 브랜드인 황금의 의미(풍요로움, 여유로운 마음, 순수성)에 맞추어 ‘나누는 사람’, ‘배려의 만남’, ‘순수한 자연’을 발전목표로 사업비 60억을 신청했다.문의면은 오랜 기다림 끝에 용의 꿈을 이룬 아홉용의 이야기와 천년 후 나라의 중심이 될 것이라 예언한 원효대사의 이야기에 ‘행복의 중심, 꿈이 이루어지는 문의’의 비전으로 사업비 60억을 신청했다.시는 내수읍 초정리, 강내면 궁현리, 남이면, 구미리, 남이면 석실리 등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을 3월중에 공모사업으로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또한 공모사업이 선정되기 위해 평가 준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해마다 계속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전달하기 위해 정기헌 한국오리협회 충청북도 지회장, 류근중 음성군 지부장, 홍경표 진천군 지부장이 12일 충청북도청을 방문해 ‘AI 재난에따른 농가협의체 건의문’을 도청 축산과에 제출했다.지난해 11월 16일 AI 최초발생 후 현재까지 살처분 가금류 수는 3200만여 마리로 정부에서조차 국가재난전염병으로 명명했다.AI 사태로 누구보다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금류축농가들은 “현재 가금사육농가가 90%이상 계열화 사업에 의존하는 현실로 갑·을 계약에 따른 갑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아무런 대책 없이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한국오리협회 충청북도지회에 따르면 정부는 농가의 영업부재와 경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유통과 경영의 장점을 가진 기업과 농
[문화투데이 = 최윤해 기자] 역대 최대 피해를 내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AI재발 농가에 보상금을 삭감하겠다고 하자 농가들은 '철새가 옮기는 걸 어찌 하느냐', '정부도 무방비 상태인 걸 농가 탓만 하면 어쩌라는 것이냐'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계열사에 병아리값과 사료값 등을 지급해야 하는 농가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로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오리축산농가들은 10일 전북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AI 대책특별위원회 AI 관련 대책 간담회에서 "AI에 걸린 농가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20% 삭감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축산 계열화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AI 대책특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7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한다.9일 시에 따르면 추진사업은 식량작물, 원예특용작물, 축산, 생활개선 및 인력육성 등 4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4억 2946만원이 투입된다.분야별 사업은 식량작물 분야 11개 사업, 원예특용작물 25개 사업, 축산분야 7개 사업, 생활개선 및 인력육성분야 7개 사업으로 지난해 대비, 사업비 10억 3451만원이 증가했다.이번 2017년 시범사업은 어느 해보다도 국·도비 사업 비중이 높아 ICT기술(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한 상품성 향상과 6차산업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홉·오디 및 양잠산업 등 신소득 작목 도입, 가뭄과 폭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현장의 애로과제를
[문화투데이=김병주,최윤해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란으로 전국 살처분된 닭.오리 산란계 숫자가 3000여만 수를 넘어선 가운데 충북 음성군 소재 오리 전문 기업 모란식품이 위탁 농장주에게 사육비 등 수십억원을 미지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송종수 모란식품농가협의회장은 “현재 모란과 계약한 농가는 70여 곳이고 그 중 미지급된 사육비가 50여억원이 있다”며 “그 중 많은 농가는 3억원이고 대부분의 농가들도 최소 1억원 이상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또한 “모란식품은 평균 43일을 기준해 마리당 사육비 1300여원으로 타 계열사인 주원산오리의 사육비 1000여원보다 약 300원이 높은데 이는 사육비를 내리기 위해 새롭게 계약을 해야 하지만 사육비가 밀려있어 새로 계약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높다"고 밝혔다.이어 “2013~2014년도부터 사육비 지급이 미뤄지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2017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쾌적한 농촌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각종 범죄와 화재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비대상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농촌주택으로 총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200만원을 보조한다.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지속적인 사업요구로 인해 음성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가 공포되고 지원기준이 마련돼 올해부터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군은 빈집 정비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음성군 이미지 제고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인구유입을 통한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오는 20일까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과단원소장 등 본청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이태훈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이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올해는 민선 6기 3년차에 접어든 중요한 시기이며 광역사업을 비롯한 계획했던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야 될 때”라고 전했다.이어 “단양국민들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여러분의 협력과 함께 단양군 발전은 물론 도와 군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피력했다.한편 이 부군수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8년 1월 단양군 행정실국으로 임용돼 충청북도청의 기획관리실, 지방공무원교육원, 경계통상국 등을 역임했다.2013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교통물류과장, 균형발전과장 등을 지내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이날 단양군 부군수
[푸드투데이=김병주,최윤해기자]전국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심각한 가운데 ‘휴업보상제제도’가 제시됐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가금류는 1660만마리로 2014년 1396마리를 뛰어넘은 역대 최대의 피해이다. 이런 상황 탓에 축산의 이미지는 실축되고 농가의 어려움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날 충청북도 진천군에 방문한 이시종 도지사는 “AI문제는 겨울철 3~4개월 동안 휴업보상제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휴업보상제를 실시해서 AI의 근본자체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말했다.이어 “계열화 사업자는AI,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발생됐을 때 최소한의 '가축방역세'를 내서 방역활동을 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
[문화투데이=최윤해 기자]충청북도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내년 2월 28일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7일 군에 따르면 8명으로 운영되는 피해방지단은 피해 접수를 받아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한다.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피해농가 신고 접수 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했으며,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위해 피해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단양경찰서에서는 지난달 30일야생동물 포획 허가자를 대상으로 총기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가 없도록 피해방지단 운영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사례 및 시책을 받아 심사를 거치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은 ‘아이키움 온(溫)마을 사업’을 발표해 출산장려와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책 등 사업 계획과 함께 높은 점수을 받았다.주요 시책으로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으로 출산을 돕고 출산장려금도 지원했다. 또한 산모에게는 산모도우미 2주 지원과 검사비지원비 등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금도 제공하며, 다문화가정에는 부인과 진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특히 이날 최우수상으로 확보된 정부 예산 1억 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을문화 프로그램, 온장․온회원 활동 지원 등 아이키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