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단양팔경프리마켓’이 단양군민과 관광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문을 연다.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단양팔경프리마켓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산품 판매 길을 열고 자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처음 시작됐다.관광명소와 함께 사랑받고 있는 프리마켓에서는 여성과 청년창업자를 비롯한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갖가지 수공예품이 판매된다.단양지역자활센터는 매월 단위로 프리마켓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관광명소 축제 일정과 맞춰 마켓 운영을 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내달 13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등이 있다.할인 이벤트는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과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에서 진행된다.전국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 쌍둥이 페스티벌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지고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는 같은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이번 쌍둥이 페스티벌은 어린이날 축제와 함께 치러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높을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단양 패러글라이딩은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조종사가 체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윤홍창(53,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이 19일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 의원은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의 미래와 함께 죽고 살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고향 제천시가 더 이상 후퇴하는 것을 온몸으로 막고 모든 세대와 계층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장공감 36.5℃를 정책방향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제천은 오직 낯내기 행사, 전시 행정에만 정책과 예산의 상당 부분을 소모하고 있다"면서 "세수 확보는 비상이지만 전시 행사, 낯내기 행정은 지속되고 의회와의 화합과 소통, 협치는 다른 지역의 이야기가 된지 오래돼 시민들은 절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6.13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비정상의 유리천정을 깨고 제천시민의 절망을 깨고 흔들리는 제천시를 부둥켜안는 일에, 온몸을 던지는 시장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20일 솔방죽생태공원에서 꽃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10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행복한 제천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미선나무 등 12종의 꽃과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특히 시와 협의회는 시민실천 캠페인으로 승용차 없이 지구의 날 참가하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를 유도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EM배양액을 무료 배부한다.또 지구의 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당일 단 하루만이라도 불을 끄고 별을 켜는 ‘지구를 위한 10분간 소등’ 행사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이상천(57,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자가 19일 제천 스포츠센터 철거를 포함, 안전점검과 재난대비 등의 내용을 담은 '시민안전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이 후보는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세월호 참사와 제천 화재 참사는 우리 사회 전체를 성찰하게 만든 중요한 사건”이라며 “우리는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보다 효과적인 위기대응 사회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일회성 대책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문제점 파악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가 제시한 안전 관련 주요 공약은 제천시 전역에 걸친 종합 안전진단,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국가직 전환 촉구, 재난대응 지휘 보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작품을 공모한다.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작품 공모는 국내 음악영화 대중화 기여와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영화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6편의 장․단편 음악영화 제작을 지원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6년간 중단되었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부활시켰다.‘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5월25일까지 진행된다.공모 기간 내 접수된 작품은 사무국 내부 심사를 통해 5편 내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다.또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에는 음악 및 영화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피칭 행사를 거쳐 3편 내외의 작품에 약 20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2018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간 충북 청남대에서 개최된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영춘제는 화려한 나들이, 꿈과 행복의 추억담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각종체험,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휴관 없이 청남대를 개방하고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도 승용차량 입장이 가능하며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개장 운영한다.또 5월 5일에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무료입장과 가족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청남대 방문 의미를 더욱 뜻있게 만들어줄 예정이다.어울림마당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고 헬기장에선 수목분재 전시와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다.아울러 평일과 주말 모두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평일 주중에는 동호인(회)의 통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난 17일 개장 9개월 만에 이용객 50만명을 돌파하며 매출액도 17억여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50만 번째 이용객의 행운은 거제도 관광협의회(회장 진선도)에 돌아갔고 류한우 군수는 이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최근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인근 단양강잔도의 인기는 단양지역의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창업 등이 늘어나고 지역에 활력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000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을 갖췄다.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의 보행로를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유가족 요청 수용, 1차 발표 내용 중 미진하고 쟁점 됐던 부분 재조사건축구조문제·소방 설비 미작동·대응활동부족 등 문제점 다수재발 방지 대책추진, 현장인력 확충위해 349명 신규채용... 2022년까지 956명 추가 보강총력출통시스템 개편, 소방본부와 상황실 청사 통합, 아날로그 무전기 1072대 전면 교체[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지난해 12월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해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 소방합동조사단(단장 변수남)이 2차 조사 결과를 18일 제천시청에서 발표했다.변수남 소방청 소방합동조사단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월11일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한 조사단은 유가족의 요청을 수용해 지난 1월15일부터 4월12일까지 약 4개월간 2차 조사를 추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이번 2차 조사는 1차 발표 내용 중 미진한 부분들과 쟁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단양군수 후보로 류한우 현 단양군수가확정됐다.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덕흠)는 17일 공관위 회의를 개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단양군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류 군수를 6.13 지방선거 단양군수 후보로 선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14~15일 이틀간 진성당원과 지역주민 800명(각각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편,단양군수 출마 선언을 했다가 공천 방식에 반발, 경선에 불참한 자유한국당 엄재창(59) 충북도의회 부의장은 주변에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의 뜻을 전하고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바른미래당 지준웅 씨가 16일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지씨는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공정하게 살아가는 제천이 되길 바란다"며 "자유와 평등을 정치 기반으로 법과 제도를 개선, 제천의 정치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지금 제천의 정치 현실은 평범한 생활인으로 살아가려는 저를 분노하게 한다"면서 "현재의 경제활동은 가진 자와 집권세력의 횡포를 감내해야만 살아남는 것이 현실이고 이는 불평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제천 시정의 방향성에 대해 공무원 스스로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스템, 부서별 전결제도의 확대, 도시계획의 전면 재검토 및 10개년 계획 수립, 제천시 의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협업, 민생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 등을 약속했다.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오는 19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을 운영한다.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상담 받기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 사업자, 시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상담은 전문변리사가 참여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 등에 대한 종합 상담을 진행한다.또 브랜드, 디자인개발, 권리화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은 물론 특허분쟁, 특허가능성 여부 등 특허 전반에 대한 상담을 돕는다.특히 변리․노무․경영․수출입(FTA)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지역 내 수출, 무역 및 FTA 전반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상담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개인발명가, 관심 있는 시민들은 오는 18일까지 충북지식재산센터나 제천시 투자유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