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가 지난 19일 진주시청 앞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막말 파문’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시장의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강력 촉구했다.이들은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난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을 비판한 뉴스프리존 기자를 향해 ‘이 새끼’, ‘나이도 어린놈’ 등의 막말과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욕설을 했다”면서 “이 사건은 목민관으로서 자질을 넘어 비판 언론에 대한 부정적 배제와 기자에 대한 인격 모독”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업무시간 중 상습적인 사우나 이용 등을 지적받아 사과 발언까지 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적한 기자를 발견하자 욕설 등을 퍼붓는 것으로 볼 때, 사과 발언의 진정성 또한 의심된다”고 덧붙였다.이들 주장에 따르면 이창희 진주시장은 업무시간 중 관용차를 이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호반관광도시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도내에서 가장 관광 경쟁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21일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개한 한국형 DMO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군은 여행객 만족도와 관광 환경 평가 등 전 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 높은 관광 경쟁력을 나타냈다.한국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부처와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하는 지역마케팅 기관이다.지난해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차 국가 관광 전력회의에서 핵심 전략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이들 기관은 여행객 만족도와 관광 자원 평가, 유력 관광자원 지각, 관광 환경 평가, 지역 임지, 내방객 특성과 행태 등을 항목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공개된 조사 보고서는 지난해 여행 행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더불어민주당)가 20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도지사3선 도전을공식 선언했다.이날 이 지사는 “지난 8년간의 업적은 충북도 역사상 가장 큰 성과로 기적과 같다”며 “만년 2~3%에 머물던 충북경제가 2016년도에는 3.54%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이어 “충북도민들은 지난 8년간의 도정에 대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련하고 풍부한 경험과 열정, 미래비전으로 충북호에 승선한 163만 도민들을 희망·기회의 땅으로 안전히 모시겠다”고 강조했다.이 지사의 도지사 출마 선언으로 지금까지 그의 선거 전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총 7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해 ‘선거 불패’로도 알려져 있다.이 지사는 “지난 두 번의 도지사직을 수행하며 충북과 도민을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깊게 고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관내 소선암자연휴양림의 지난해 수익이 총 3억4200여만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휴양림 방문객은 2만2551명으로 2016년 1만8400여명 대비 4151명이 늘었고 수익은 총 3억4168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올해에도 지난 2달간 1500여명이 휴양림을 이용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이다.소선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산림복합·문화휴양관, 백두대간문화휴양관 등 모두 5동에 4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이용료는 객실 크기에 따라 4만2000원에서 21만원까지 다양하다.또 가족여행부터 회사 MT까지 다채로운 모임이 가능하고 여름 성수기와 주말, 휴일 전날을 피해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휴양림은 단양의 자랑 단양팔경과 전국적으로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김영록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전라남도 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이 단 이틀 남았다.김영록 장관의 전남도지사 출마를 위해서는 오는 15일까지 대통령의 사직원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김영록 장관은 지난 12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전남도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하고 국무 위원으로서 필요한 절차를 밟아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전남도지사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일각에서는 김 장관이 전남지사 경선 출마를 위한 절차를 밝히겠다고 말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유력 전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돼온 이개호 국회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국정 주도권을 보수 야당에 넘겨서는 안 되고 국정
[문화투데이 최윤해기자] 미스터리(Mystery). 신비, 수수께끼, 불가사의한 일을 말하며 소설, 영화 등 문화 창작물을 뜻하기도 합니다.문화투데이는 대한민국에 있는 미스터리 한 일을 찾아 현장 취재하고 생생하면서 심층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미스터리 특집] 기사를 기획, 독자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충청남도 계룡산 신흥암 천진보탑(天眞寶塔).충청남도 계룡산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습니다. 바로 누구든 기도를 올리면 소원성취를 이룬다는 전설인데요.특히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있어 전국의 신도, 사도, 대중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 절경이 매우 뛰어나서 전국 산악동호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아, 사계절 내내 등산객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한국의 불교는 372년 삼국시대 때,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춘진(65) 전라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1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 북 콘서트를 열었다.‘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 서적은 김춘진 후보의 열정과 전라북도 도민을 위한 사랑이 담긴 책으로 촛불, 나눔, 운명, 정치, 비전 등 5가지 주제로 구성, 전북도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이날 북 콘서트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전라북도 출신 3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약했던 김춘진 위원장 하면 ‘발’이란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라며 “그는 탁월한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전북도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어온 정치인”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사회적 약자와 농촌문제,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면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 북 콘서트를 열었다.김춘진 후보는 전라북도 부안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2014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제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7월부터 현재까지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 보건 국회의원 포럼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후보는 전북농업발전 비전국회의원 당시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 발전포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 제정, 농어업용 면세유 기간 연장, 농어업 시설에 대한 기반시설부담금 면제 등 농업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부인 오명숙 여사는 "김춘진 후보는 오직 전라북도의 미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진심을 전하기 위해 이번 북 콘서트를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하순태(46, 자유한국당) 벼룩시장 대표가 지난 7일 제천시의원 마선거구(신백동, 장락동, 교동, 남현동)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상인들의 ‘매개체 역할’을 약속했다.하순태 대표는 “20여년동안 벼룩시장신문사를 운영하면서 소상인들의 개·폐업을 몸소 느꼈다”며 “어느 누구보다도 상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상인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제천을 지역 균형 발전의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는 “동부권(신백동. 고명동 등)은 침체되고 낙후된 지 오래됐다”며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 주거지역 확대, 쾌적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농촌의 어르신들이 도심에 비해 소외받지 않도록 복지 및 건강 서비스를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오는 10일 제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젊은 제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젊은 제천은 장 부의장이 틈틈이 써 온 기고문과 칼럼으로 구성돼 있고 제천발전 방안과 보도자료 등이 게재돼 있다.특히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장인 양승조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써줘 눈길을 끈다.장 부의장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우리 제천시가 활력을 되찾고 발전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한편, 이번 기념회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황신모 전 청주대총장 등의 축사와 장인수 부의장 인사말, 제천원로 덕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6일 인천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자서전 '아내와 시장가는 길' 출판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인천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김교흥 전 사무총장은 행동하는 정신, 행정과 소통의 달인, 행복한 정치인으로 이곳에 계신 분들도 모두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행보가 좋은 결실로 매듭지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박주선 국회부의장,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축사를 통해 김 전 총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김 전 총장은 지난달 28일국회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고, 이날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인천시장출마를 위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24회 거룡승천제’가 지난 1일 충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거룡승천제는 야산소릉의 산상에 있는 작은 못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1994년부터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전통을 잇는 지역의 대표 행사다.최근에는 전설과 함께 매년 정월 대보름에 세시풍속놀이와 함께 즐기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발전했다.이날 행사는 용연수 봉송을 시작으로 거룡승천 제례, 용산예찬가 제창, 동민장기자랑, 화합 윷놀이 등으로 진행됐다.안영석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모여 화합하고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