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17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6인용(1~2인 가족에 적합)으로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카운터탑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타입 제품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잦은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또한 외관은 콤팩트하지만 내부는 국그릇과 밥그릇, 컵, 수저 등을 4세트씩 넣고도 냄비와 조리도구까지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내부 바스켓 깊이는 국내 최대 수준(동일 용량 기준)인 452mm로 지름 260mm의 팬도 거뜬하게 수납할 수 있고, 눕혀서 넣을 경우 더 큰 팬도 세척할 수 있다. 대형 접시도 최대 6개까지 와인잔 3개와 한 번에 세척할 수 있어 홈파티 설거지도 걱정 없다. 이 밖에 한국 식기 형태에 맞춘 폴딩형 수납 구조와 분리형 수저통이 적용돼 다양한 식기를 편리하게 넣을 수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강력한 세척·살균 기능도 갖췄다. 425mm에 달하는 하
임대차 3법 시행으로 인한 전세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일부지역에서 폭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분양은 전세난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예비청약자들이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매매전환 보다 전세살이를 유지, 전셋집 수급불균형이 가중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임대차 3법은 전세시장을 급격하게 위축시켰다. 1일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6월) 전국의 전세거래량은 18만67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8895건과 비교해 38.61%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전세거래량은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최저며, 2015년 하반기 이후 두번째로 20만건 이하를 기록했다. 특히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는 신도시들의 경우 전세물량 감소로 인한 전세가 상승이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3.3㎡당 전세가는 1089만원에서 1162만원으로 6.7% 상승했다. ▲운정신도시 10.55%(967만→1069만원) ▲평촌신도시 9.45%(1513만→1656만원) ▲중동신도시 8.51%(1069만→1160만원) 등 신도시들의 전세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평균 전세가뿐만 아니라 갱신권 행사에 따라 억대에 달하는 전세가 차이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조성한 ‘2021 인천 스마트관광도시’가 온라인 출범식과 함께 마침내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스마트관광도시는 총 88억 원의 예산(국비 35억, 지방비 35억, 민간현물 18억)으로 조성됐다. 총 10개월 동안 공사와 인천광역시가 중구 개항장 일대에 조성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앱 하나로 개항장 일대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인천e지’ 어플리케이션(앱) ▲역사적 인물과 옛 거리모습을 재현한 AR, VR 실감형 콘텐츠 ▲데이터 걱정 없는 스마트 환경 제공을 위한 빈틈없는 공공와이파이 등이다. 인천 스마트관광도시는 모바일 앱인 ‘인천e지’ 앱을 통해 개항장 일대 방문객들에게 여러 스마트관광 요소들을 동시에 갖춰 관광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AI 기반 여행 추천서비스와 함께 개개인의 취향 및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패스 및 지도내 동선을 따라 개항장 일대를 둘러볼 수 있고, 총 12곳에서 AR도슨트, AR파노라마와 같은 여러 체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천 시티투어, 월미도까지 가는 바다열차, 개항
부산 중구는 지난 30일 복병산 배수지 체육공원에서 '모기 완전 박멸, 코로나19 청정지역 중구 구현을 위한 모기와의 전쟁 선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한 선포식에는 방역기동반과 동별 전담 인력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기와의 전쟁 선포식 선언문을 최진봉 중구청장이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40여 명의 대원들이 모기 완전 박멸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선포식 후 최진봉 중구청장은 방역대원 20여 명과 함께 동광동 일원 불결지를 돌며 직접 방역에 나섰다. 최진봉 구청장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구 전역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집중 방역 실시할 예정"이며 "모기를 완전히 박멸하여 우리 중구를 코로나19 및 모기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계양구청 6층 인터넷 방송실에서 계양구 신비 영상기자 교육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6월 '제7기 신비 블로그 기자단' 중 영상 촬영이 가능한 기자 3명을 '신비 영상기자'로 선정했으며 영상 촬영, 편집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비 영상기자는 계양구의 아름다운 명소와 축제, 행사, 인물 등 우리 주변의 숨은 매력을 영상에 담아 구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계양구청 영상촬영, 편집 전문 담당자들이 2시간여 동안 촬영기법, 편집방법을 교육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 촬영물에 대한 내용 검토, 보완 등을 통해 영상물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 한편, 계양구 공식 블로그는 하루 평균 6천여 명이 방문하는 참여와 소통의 매체로 성장했으며, 새로 활동을 시작한 신비 영상기자들이 전하는 소식은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전달된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8월 6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을 위한 '2021년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생활 방역 등 7개 사업에 54명이며 근로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 3억원 이하인 저소득층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내 최대 규모의 국가 정원 조성을 추진 중인 전북 익산 용안생태습지가 국내 대표 힐링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용안생태습지를 다양한 테마 속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해 지방 정원과 국가 정원 지정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지난 달 30일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용안생태습지 정원 지정을 위해 추진 중인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용역에서 용안생태습지를 체류형 프로그램이 접목된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정원 요소와 5가지 특색있는 테마를 더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자는 내용이 용역의 주요 골자다. 용안생태습지에 대한 정원 조성 방향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왕도정원','빛과 노을이 있는 치유의 정원','바람과 습지가 있는 생태 정원','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키친정원','정원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예술정원'등 5가지 테마로 구상됐다. 특히 키친 정원에 체류형 관광 요소인 피크닉장을 조성해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와 도내 최초 국가 정원
경기 수원일자리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구직자 1818명에게 민간사업체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시민은 8599명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2만8988회에 걸쳐 취업을 알선했고, 그 중 181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 형태는 상용직이 55.1%, 계약직이 43.6%, 기타 1.3%로 상용직 비율이 높았다. 수원일자리센터는 일용직 취업 지원은 하지 않는다. 수원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대기업 입지 제한 ▲공업지역 신규 지정 불가 ▲공장 총량제 등 제한을 받아 공장등록 수가 적은 편이다. 이런 제약으로 인해 제조업 등 업종의 구인 수요가 적고, 구직 수요는 많은 '전형적인 주거형 도시'에 해당해 체계적인 일자리지원이 어려운 환경이다. 하지만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인·구직 취업 알선, 상담, 채용행사,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56개 기업이 참여한 '2021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열었고,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등 소규모 채용
LH는 지난 달 30일 서울특별시 중랑구청에서 주민합의체, 중랑구청과 함께 '중랑구 면목동 마을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297-28번지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정부 2.4대책에 따라 올해 4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지상 7층 규모의 공동주택 60세대를 건설한 이후 LH가 매입해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 지역은 밀집된 저층 주택과 협소한 도로로 인해 심각한 교통 체증과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구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은 가장 필요한 공공시설로 주차공간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랑구청과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실시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마을주차장 조성사업을 신청했다. 마을주차장은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공동주택과 연계해 건물 저층부에 설치된다. 이 건물은 연면적 5,538㎡,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축 예정으로, 지상 1층에 입주민 전용 주차장, 지상 2층~7층까지 공동주택 60세대가 들어서며 지하층은 마을주차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을 통해 U+스마트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U+스마트홈 패키지 상품은 ▲구글 패키지(월 7천700원, 이하 VAT 포함, 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 ▲우리집지킴이(월 6천600원) ▲펫 케어(월 9천900원) ▲펫케어 라이트(월 7천700원) 등 4종이다. 먼저 구글 패키지 가입 고객에게는 블루투스 마이크를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홈 노래방 족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사은품이다. LG유플러스는 구글 네스트 허브에 유튜브 노래방 콘텐츠를 재생해 쉽고 간편하게 '집콕 노래방'을 즐길 수 있는 활용법을 마련했다. 구글 패키지는 ▲ 유튜브와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밝기 변경 및 숙면·집중 모드 기능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 전원을 제어하고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멀티탭'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로, MZ세대 및 1인 가구 고객에게 유용하다. 홈 보안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가입 고객에게는 어디에나 부착 가능한 야간 센서 등 3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