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 편입예정 토지주 등 도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도심지에 약 16만여㎡의 규모로 첨단산업, 지식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구조 고도화 및 지역투자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도에서는 2014년 9월 국토교통부의 사업지구 지정에 응모해 국토부․LH공사․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 심사, 산업입지정책심의회(위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심의를 거쳐 작년 1월에 선정됐다.이번 설명회는 사업시행에 따른 주민 의견청취 등 법적 행정절차에 앞서 도에서 먼저 토지주들에게 제안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제주특별자치도․LH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과정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9일 춘천 상상마당에서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T/F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위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강원도 지역전략산업추진단 및 컨설팅 자문단, 관계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해, 중앙부처 관계자의 육성계획 수립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특례 발굴, 규제프리존 도입, 재정지원사업 등에 대해 부처 및 전문가 컨설팅, 참석자들간 집중토론을 진행한다.도는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준비로 지난 7일 최문순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 추진단 및 각 산업별 T/F팀, 산업별 지역기업협의회를 구성해 내부회의를 진행했다.앞으로 2~3월중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를 열어 제2차 워크숍 등을 통해 도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29일 올해 3월 문을 열 예정인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법률‧회계‧특허 등 창업지원 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제품개발, 창업, 기업공개, 해외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기관이다.도는 기술개발과 멘토링, 시제품제작, 글로벌 컨설팅, 교육, 특허·법률·회계·경영 등 일반 창업지원 기능과 벤처캐피탈, 엑설러레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스타트업 창업 지원 기관들을 한 곳에 모아 입주하는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게임 분야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G-Next센터를 비롯해, 정부 산하 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기술진흥센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이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입
부산시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교통신호등, 표지판,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29일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된 교통신호등, 안전표지판, 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표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달 구축 완료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교통안전시설물인 신호등, 표지판, 횡단보도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해 GIS전자지도에 시설물정보를 입력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관리·운영 프로그램 개발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운영자 관리기능 개발, 편의성을 중심으로 한 Client 개발, 공간DB 수정 편집 기능 개발, 교통 분석지원 기능 개발, 현 교통지리정보시스템 D/B분석 및 설계, 시스템 운영 환경 구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2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충주에코폴리스지구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의 '2016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기반시설인 진입도로와 용수공급시설 사업비 전액 국비 확보는 물론, 에코폴리스에 입주하는 국내기업의 지방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전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중 국비는 50%만 지원받을 수 있었고, 경제자유구역내 입주하는 국내기업의 경우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었다.지난달 7일 국토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개발사업 수요를 검증받아 지난 15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금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29일자로 도보에 고시됐다.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산업단지로 지정된 사례가 전국적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28일 올해 공공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5천억원 상당의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을 밝혔다.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구매할 외국산물품 규모는 지난해 3917억원보다 증가할 전망이다.이는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예산으로 발주되는 RD 장비가 1천억원 상당으로 구매방식이 종전 자체 조달방식에서 조달청을 통한 전자입찰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청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수한 물품이나, 사업 목적상 필요한 경우 외국산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전체 구매규모는 각 기관의 발주예정 수요와 전년도 구매실적을 종합해 추산했다.올해 발주규모를 기관별로 살펴 보면 국가기관이 2752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공공기관 1339억원, 지자체 90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주요 물품은 서울지방항공청의 비상용
앞으로 고속도로에 환승정류장을 설치해 지하철,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8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과 시내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환승정류장을 용인시 수지구에서 오는 3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통되는 환승정류장의 특성을 보면 서울방향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에서 내려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이용해 신분당선 동천역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부산방향은 용인 수지에 설치된 환승정류장을 통해 바로 동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환승정류장이 설치된 곳은 출퇴근시 상․하행선 모두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고속도로 통근․통학버스에서 내려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로 환승해서 서울 강남이나 성남, 용인 등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8일 최근 여압장치 고장으로 인한 비상선언, 출입문 고장으로 인한 회항 등 비정상운항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저비용항공사(LCC)의 안전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판단하고, 국내 LCC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토부가 2건의 비정상운항 사례를 조사한 결과, LCC의 안전 문제가 단순한 인적과실이라기보다 외형적 성장에 상응한 안전투자가 미흡했고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절차가 지켜지지 않는 등 안전문화 미성숙이 주원인이라고 판단하고, 과감한 안전투자 확대와 기본적인 안전의식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부의 안전감독을 내실화하기 위해 항공안전 감독관을 확충하고, 항공사에 대한 지도감독 방식도 사전 예방적 컨설팅 기능을 대폭 강화에 나선다.또한 기초조종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8일 신경세포 연결을 주관하는 시냅스 접착단백질에 의한 새로운 흥분성 시냅스 작동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처음 규명했다고 밝혔다.고재원, 엄지원 연세대 교수 공동연구팀은 미래부 기초연구사업과 교육부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자연과학분야의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 온라인판 15일자에 게재됐다.고재원 교수는 “그동안 시냅스 단백질의 기능 이상이 뇌 흥분성 및 억제성 균형 이상을 유발해 자폐증, 조현증과 같은 다양한 뇌정신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작동 기전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번 연구는 LRRTM3 단백질의 유전자 복제수 변이가 다수 발견되는 뇌질환의 발병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김명룡, 이하 KCA)은 28일 '2016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세부사항을 공고하고 다음달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 지원과 방송의 공공성.공익성 강화를 위해 방송사 등이 제작하는 우수 콘텐츠에 대해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경쟁력강화 부문에 ‘해외진출형 공동제작’ 등 3개 분야, 다양성강화 부문에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분야와 방송통신협력협정이행 부문 등, 총 3개 부문 8개 분야를 통해 전체 예산 기준 100억원 이상이 지원될 예정이다.미래부는 금년 업무계획 중점추진 과제인 '방송한류의 확산'과 기획-제작-유통으로 이어지는 방송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중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추진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28일 지난해 동안 두 차례의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 기간' 설정 운영 등 포함,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42,054건 83억2800만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이는 환급발생 대비 98.9% 지급률이다.주요 환급사유로는 국세경정 13억원, 법령개정 8억원, 차량소유권이전 및 미등기 23억원, 납부자착오 28억원, 연말정산환급 11억 등이다.시는 환급대상자들에게 연간 2회 이상의 일괄 안내문 발송 외에도 기존 환급계좌와 자동이체계좌 조회, 미환급자 휴대폰 등 연락처 조회 후 환급안내, 반송안내문에 대한 주소 조회 후 재송달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운동을 펼쳐 적지 않은 금액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가정경제에 조그마한 도움이 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달까지도 돌려주지 못한 미환급금이 1억원
담배값 인상으로 국세가 크게 증가한 반면, 지방세수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지사 남경필)는 28일 지난해 도내 담배소비량은 7.1억 갑으로 전년 10.2억 갑보다 약 30% 감소했으며, 시군세인 담배소비세 징수액은 71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6780억원 보다 352억원 증가한 액수나, 직전년도 증가율인 6%에 미치지 못했으며, 그나마 지방교육세는 오히려 6.7%인 227억원이 감소했다.이는 지방교육세율이 종전 담배소비세액의 50%에서 43.99%로 낮아진 때문으로, 2014년 3390억원에서 지난해 3163억 원으로 줄어들었다.이에 대해 도는 담배에 부과하는 국세인 개별소비세가 신설되고, 건강증진부담금이 종전보다 2배 이상 올라 세금 증가분이 상당수 국고에 귀속된 반면, 지방세는 담배 판매량 감소의 직접적 영향을 받아 줄었기 때문이라고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