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준다. 삼양그룹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대전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의 초등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18일부터 1박 2일동안 ‘삼양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이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는 삼양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미래 자동차 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분리수거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발견했다. 미래 자동차 만들기는 다양한 형태의 미래 자동차와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에 대해 학습한 후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상현실(VR) 체험 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는 VR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관련 VR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 학생들은 재활용품 등을 이용해 블루투스 스피커, 골드버그 장치 등을 만들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업박물관은 1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우리나라 대표적 겨울과일인 ‘감귤’ 특별전을 열어 감귤의 재배역사를 고찰해보고 감귤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며 각종 감귤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감귤의 역사’에서는 문헌을 통해 본 재배역사 등이 소개되고 ▲2부‘감귤의 변화’에서는 감귤의 한 살이, 다양한 품종 등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오늘날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감귤의 생산·수출 현황, 효능 소개와 각종 감귤 가공 먹거리를 전시한다. 또한 감귤의 재배 및 가공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감귤을 소재로 한 시(詩) 등도 전시하며 입구에 대형 감귤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안도, 거금고, 욕지도 등 도서지역의 감귤농장 모습과 역경을 헤치고 재배에 성공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특히 고흥 거금도 농장에서 직접 가져온 감귤나무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16일 개막식에는 감귤 손난로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와 연계해 유아~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문화교실인 ‘생귤탱귤 수제 감귤비누 만들기’,‘나만의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유통(이수현 대표)이 납품업자와 수산물을 정당한 이유 없이 반품 처리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농협유통은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을 운영하는 농협 계열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농협유통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과징금 4억5600만 원과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2014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8개 납품업자로부터 옥돔, 굴비, 오징어 등 냉동수산품을 사들인 뒤 총 4329건, 1억2065만 원어치를 별다른 이유 없이 반품했다. ‘명절에 주로 팔리는 상품’을 납품받은 뒤 100∼200일 지나 반품한 사례도 있었다. 반품을 명분으로 재고 처리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직매입거래는 원칙적으로 농협유통이 상품을 매입함으로써 상품의 소유권이 이전되므로 법에서 정하는 바와 같이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반품이 가능하나 농협유통은 반품 조건 등에 관해 명확히 약정하지도 않았으며 납품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상품하자 등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를 구비하지 않은 채 납품받은 상품에 하자가 있다거나 명절 등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라
이양수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1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가성비 중심의 식품과 함께 HMR 식품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며 "더욱이 4차산업혁명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 시스템 구축 및 유통·판매·고객관리 등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식품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식품산업 가족 여러분들의 단결된 의지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저 또한 식품산업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고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그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속초고성양양 국회의원 이양수입니다. 밝고 희망찬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기 바라며, 식품산업인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기쁨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2017년 기준 약 75조 600억원으로 2016년 대비 2.4%가 증가하여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15.7% 달하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최도자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경제에 한파가 지속되고 있고 회복될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며 "경제가 어려우면 서민들은 더 어렵다. 정부도 국회도 나름 노력한다고 하지만 경제에 훈풍이 불어넣어드리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러나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뛰어난 국민이다"며 "올해는 풍요의 상징인 황금돼지의 해이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가난과 역경을 뚫고 오늘을 일구신 국민 여러분의 저력으로 기해년 새 희망을 만들어 가자"며 "저도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 (戊戌年)이 가고 2019년 희망찬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가볍지 만은 않습니다. 경제에 한파가 지속되고 있고 회복될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경제가 어려우면 서민들은 더 어렵습니다. 정부도 국회도 나름 노력한다고 하지만 경제에 훈풍이 불어넣어드
박주현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의 근본은 농업이며 농업은 산업의 근간"이라며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농업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올 한해 농업계에서는 쌀 목표가격 설정, 농업예산 홀대, 적정 재고물량을 훨씬 넘어서는 쌀 공급과잉 문제가 단연 화두였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쌀 빵, 쌀국수, 쌀라면, 쌀 술로 구성되는 ‘쌀 4종 세트’를 주장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농정의 방향을 제시했고 쌀 술에 대한 파격적인 주세감면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쌀빵과 쌀라면 등 수입밀가루를 쌀가루로 대체하는 경우 정부가 가격보전해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국민건강을 위해서도 쌀소비 활성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쌀 가공식품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시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해년 새해에는 빛나는 황금돼지의 기운처럼 국운이 융성하길 염원한다"며 "승자독식과 적대적 공존의 기득권 정치를 끝장내고, 민심을 그대로 받들어 민생에 집중하는 생산적인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입니다
김광수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황금 돼지의 의미처럼 지난 한 해 동안 겪었던 어려움이 2019년에는 말끔히 해소되고 식품산업 경제에 활력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품산업은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문제 등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해결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식품은 국민의 생명, 건강,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정보의 정확성과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렇기에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해 국민에게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김광수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지나가고,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한 해 동안 식품산업인의 권익 보호와 식품 산업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손금주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도 가짜 백수오 사건, 살충제 계란 등 먹거리 안전들과 직결되는 사건들로 인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어 관련 정책과 입법 요구가 계속 되고 있다"면서 "후반기 국회부터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관련 입법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일환으로 국민 여러분의 알 권리와 안전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수입 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기 방법을 구체적인 행정구역명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 패소하면서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먹거리 안전과 신뢰받는 식품업계 환경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문화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국회의원입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
오제세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 하고 2019년 희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백세 건강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이제 식품의 안전뿐만 아니라 건강의 중요성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써 국민들이 먹거리에 대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 오제세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 하고, 2019년 희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백세 건강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제 식품의 안전뿐만 아니라 건강의 중요성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문화투데이는 이러한 국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며 국민의 알 권리
윤일규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돼지는 예로부터 재물 복을 의미하고 다산을 상징한다. 선조들은 흔히 돼지꿈을 꾸면 횡재한다고 여겼다"면서 "특히 황금색은 땅의 기운을 뜻해 땅 위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색이다. 2019년 기해년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우리 사회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는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론을 통해 올바른 먹거리에 대해 알게 되고 이를 주장함으로써 시민권 증진으로 이어져 정부, 업체, 소비자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는 전 국민의 식품 안전성을 높이는 데 힘쓰면서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문화투데이.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윤일규입니다. 반갑습니다.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알리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기자 여러분, 그리고 식품산업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언론의 역할을 성실이 이행하시는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전혜숙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식탁에 바른 먹거리를 올려드리기 위해서는 오롯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산, 유통, 판매 일련의 과정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감독하는 법령 및 규제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러한 정책이 뒷받침 돼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 HACCP 인증 업소에서 제조·가공한 식재료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병원, 산후조리원 급식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들을 마련하기도 했다"면서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식품산업 현장을 발로 뛰면서 생생하면서도 심층적인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했던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의 열과 성에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 일원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 "앞으로도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가 국민의 입장에서 식품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빨리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보건복지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정운천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농업은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근본이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를 비롯한 지역의 정치인과 공직자들이 끊임없이 해야 할 고민이자 숙명"이라며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 할 것 없이 만나서 설득하고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기해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전주시을 국회의원 정운천 인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가 지나가고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삼가 인사 올립니다. 아울러 식품산업 대변지로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 온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관련자 분들께도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0년 전, 농림부를 농식품부로 확대 개편해서 농민출신 장관이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제 1의 목표를 ‘농식품부를 1등 부처로 만들고 농업을 산업으로 바꾸어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들겠다’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미국 환경당국이 식수 속 미세플라스틱을 규제 대상 물질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실제 규제 도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환경보호청(EPA)은 전날 미세플라스틱을 향후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식수 오염물질 목록에 포함시켰다. 미세플라스틱이 이 목록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 젤딘 EPA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미국인들은 식수 속 플라스틱 오염에 대해 경고해왔지만 그 목소리는 무시돼왔다. 오늘 그런 일은 끝났다"고 변화를 예고했다. EPA는 5년마다 목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세플라스틱 외에도 항생제, 항우울제, 호르몬 등 의약품과 염소 소독 부산물, '영구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등이 목록에 포함됐다. EPA는 목록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해당 물질의 인체 위해성 등을 평가해 공공 식수에서 어느 정도의 오염을 허용할 것인지 등 규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상수도 시스템에서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당장 의무화하는 것이 아니어서 실제로 규제가 도입되기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NBC 뉴스는 전했다.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