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겉잡을 수 없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AI 확진 판정을 받은 닭과 계란이 시중에 유통, 인체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늑장대응과 떠넘기기 등으로 이번 사태를 확산시켰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인체감염 유무를 놓고는 명확한 입장 표명 없이 논란을 비켜가면서 공을 질병관리본부에 떠넘긴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농식품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국내 발생중인 고병원성 AI(H5N6)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결과, 중국 광동성에서 유행했던 H5N6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석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우리나라는 H5N6 바이러스 중에서 C1형과 C2형은 중국에 있는 H5N6 바이러스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최근 부정청탁 금지법(김영란법) 시행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민들의 시름의 깊이 만큼이나 정부가 펼치고 있는 각종 농업 정책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정부가 무방비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지난 12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FTA로 인한 농어촌상생기금 법안도 법사위에서 통과되지 않고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무방비 상태인 정부를 지켜만 보고 있을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상임대표는 "현재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매년 겪는 일인데도 아무런 대책도 없고 로드맵도 하나 없는 정부를 어떻게 우리가 믿겠냐"면서 "매몰 처리하는 방법도 원칙과 로드맵을 통해 더이상 처분하는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올해 국정감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의 해임건의안으로부터 촉발된 여당의 일정거부와 감사기간 발생한 북한 핵실험, 경주 지진, 총파업 등은 물론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문제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초반부터 살얼음 판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그럼에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경우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의 해임건의안이나 한진해운 사태, 세월호 인양이라는 역대급 이슈에도 파행되거나 막말, 갑질 등의 구태를 보이지 않으며 모범적인 국정감사를 치렀다는 데서 합격점을 줄만하다.농해수위 국민의당 간사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정치적인 상황과는 별개로 국정을 견제·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동시에 농해수위 국민의당 간사이자 19대와 20대를 지내는 재선의원으로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야 3당이 지난 3일 발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표결은 이날 오후 3시20분부터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다.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서 사본을 전달받는 순간부터 헌법에 명시된 국가원수 및 행정부 수반의 지위에 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 대통령 직무는 황교안 총리가 대행하게 된다.헌법재판소는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을 전달받는 때부터 탄핵심판 절차를 밟는다.헌법재판소가 6개월(180일 안)에 탄핵심판 절차를 마쳐야 한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 기간은 최장 내년 6월6일까지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서울 광진갑) 의원이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선정 '2016 20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약사출신인 전혜숙 의원은 18대에서도 복지위에서 활동한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다. 전 의원은 이번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돔페리돈 전혜숙'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돔페리돈' 안전성 논란을 끈질지게 제기하며 국민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 의원은 "‘아파도 걱정없는 나라’를 지향하며 국민건강지킴이로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을 위해 이번 국정감사에 임했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돔페리돈이라는 성분이 들어간 의약품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식약처에서 위장장애약으로 허가된 돔페리돈이 모유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고 해 산모에게 처방되
[푸드투데이=황인선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육가공 부문에서는 다향오리의 '오늘은 시리즈'가 선정됐다.다향오리의 '오늘은 시리즈(오늘은 훈제오리, 오늘은 훈제치킨, 오늘은 훈제치킨 크리미)'는 전자레인지로 2분이면 일품훈제요리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다향 오늘은 시리즈'는 다향오리가 운영하는 가금류 전문 레스토랑 '다향착한정육점'의 인기 메뉴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를 사용해 데우기만 하면 일품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기가 슬라이스 돼 있어 손질 없이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제품
[푸드투데이=황인선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제너시스BBQ의 '황금올리브치킨'이 선정됐다.국내는 물론 전세계 치킨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후라잉유로 사용하며 웰빙 치킨 돌풍을 일으킨 제너시스BBQ '황금올리브치킨'의 인기가 여전하다. 황금올리브치킨은 배달음식 주문 앱 주문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치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최적의 육질을 가진 가장 건강한 닭을 잡아 청정수로 가공한 다음 매일매일 냉장 상태로 가맹점에 배송한다. 가장 육질이 좋은 10호닭(951Kg~1050Kg)을 사용하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선정 '2016 20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김현권 의원은 이번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쌀 값 폭락에 대한 대책, GMO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 세월호 인양과정에서의 문제점,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해운물류 위기 등 문제점을 밝혀내는 데에 집중했다.특히 농식품부의 미르재단 개입문제를 집중 추궁하고 한국마사회가 정유라 승마훈련지원 특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마사회 현명관 회장의 답변이 위증으로 드러나 위증죄로 고발하는 것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김 의원은 "한가지 문제를 다루더라도 깊이 있게 다뤄야한다. 그 속에서 본질적인 문제들을 드러내야 된다는 각오로 국감에 임했다"며 "그래야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바
[푸드투데이=황인선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한독약품의 '울금 테라큐민30'이 선정됐다.한독약품 - 울금 테라큐민30한독약품 '울금 테라큐민30'은 분말 제형으로 그대로 먹거나 음식 또는 음료에 첨가해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울금 테라큐민30'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인 제품이다.커큐민은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성분으로 최근 커큐민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울금 가루로 커큐민을 섭취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울금 가루는 특유
[푸드투데이=황인선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면류 부문에서는 오뚜기의 '진짬뽕'이 선정됐다.오뚜기 - '진짬뽕'지난해 국내 라면시장에서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열풍을 일으킨 오뚜기의 '진짬뽕'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했다. '진짬뽕'은 출시 이후 1년간 1억7000만개 이상 팔리며 올해 안에 2억개 이상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시 50일만에 1000만개 이상 팔렸고 100일만에 5000만개 이상 팔리며 173일만에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진짬뽕'은 기존의 라면 제품보다 두껍고 넓은 면(3mm)을 사용했다. 또 오징어, 홍합, 미더덕 등 각종 해물과 야채를 센불에 볶은 후 치킨·사골 육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KGC인삼공사의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선정됐다.KGC인삼공사 - '홍삼정 에브리타임'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 기억력 개선 ‧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내용을 공식으로 인정받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봄철 면역력 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KGC인삼공사의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 농축액을 간편한 스틱형 포장에 담아 6년근 홍삼의 기능성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으로 소비자의 인기를 얻으며 건강기능식품 업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가정간편식 부문에서는 로가닉의 '로가닉 자연즉석밥'이 선정됐다.로가닉 - '로가닉 자연즉석밥'즉석밥 탄생 올해로 20년. '비상용' 즉석밥에서 이제는 '집밥'을 대신하는 시대가 됐다. 이제는 '간편함'을 넘어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로 소비자 니즈가 변화고 있는 가운데 로가닉의 '로가닉 자연즉석밥'은 집밥 못지 않은 품질, 건강한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로가닉 자연즉석밥'은 사찰에서 즐기는 스님들의 건강한 한 끼를 컨셉으로 1~2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0% 국내산 자연나물밥에 특허 받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