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와 국내 식품 대기업 CJ의 부동산 거래 의혹이 도마위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1일 오후 속개된 국회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사순위원회 김재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는 오전 청문회에서 'CJ는 당시 농림부 업무와 관련이 없었다'고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확인결과, 농림부 농수산물유통국장 재직시절 햇반 시식행사를 주관하고 여러차례 언급을 한 기록들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CJ가 농림부 업무하고 전혀 관계가 없다는 말은 현실과 거리가 있지 않냐"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당시 농림부 농수산물유통국장을 하고 있었다. CJ라는 대기업이 관련된 여라기지 농수산물 상품 햇반 등을 업무하면서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다"며 "때문에 의혹이 생기는 것이다. 무관하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국회 농해수위 의원들이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농업 정책 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자질 능력 검증에 나섰다.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김 후보자의 농업 소신과 정책적 검증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은 "9월 28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 구체적 대책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다.같은 당 이양수 의원도 "김영란법 가액기준이 3.5.10만원으로 통과될 것 같다. 그대로 시행됐다가는 피해가 어마하게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또 "쌀이 올해도 대풍이다. 쌀 수매에 대한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냐"고 질의했다.김 후보자는 "현 시점에서는 원칙을 고수하는 부분에 있어 같은 방향으로 가야한다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사로 도마위에 올랐다.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1일 국회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재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가 부동산 임대사업자 활동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김 후보자는 "지금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에 황 의원은 "최근 8월 29일 용인시에 등록돼 있는 임대사업자는 말소됐지만 강남세무소 임대사업자는 현재까지도 등록돼 있다"며 "후보자가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시작할 때가 농촌진흥원장, 농림부 차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재직 중일때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장관 청문회 중 배우자가 부동산임대사업자로 나선 경우는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강남세무소 임대사업자 관련)몰랐다. 공직자의 아내로서 부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1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종회 의원은 "삼성의 새만금 투자가 5년 만에 백지화 됐다"라며 "후보자가 정부 대표로 서명을 했다. 정부가 앞장서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인데 이것은 정치적 쇼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질타했다.전북도와 삼성은 지난 2011년 4월 27일 국무총리실에서 당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과 김수택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김재수 농심수산식품부 1차관,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사업투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는 삼성이 총 23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1년부터 2040년까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2단계 예정부지(11.5㎢)에 풍력발전기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부동산과 관련한 집중 추궁이 이뤄졌다.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김 후보자의 각종 부동산 특혜 의혹에 대한 거침없는 질타가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CJ계열사 CJ건설이 지은 시가 6억 7000만원 고급 빌라를 시세보다 2억 1000만원이나 싸게 농협에서 저금리로 대출받아 매입했다"라며 "이후 미국 농무관으로 4년 근무하면서 CJ 산하 식품연구소장에게 전세를 줬다. 시세보다 싸게하고 CJ 본사 회사 이름으로 전세를 주고 이상하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또 "CJ건설이 지은 아파트였는데 CJ는 농식품부 업무와 관계가 없냐"고 묻고 "당시 평균 금리가 8%대 였음에도 불구하고 1%대 초저금리로 농협은행으로부터 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는 배우자가 제3자와 공동으로 사들인 강원도 양양군 임야 이외에도 역시 무연고 지역인 세종특별자치시에도 임야를 배우자와 공동으로 취득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1일 대법원이 제출한 김재수 후보자의 공직생활 이후 후보자, 배우자 등의 부동산 매매거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등기부등본상의 후보자 및 배우자 명의 부동산 거래는 총 19건에 달하고 경상북도 영양이 고향인 김재수 장관후보자가 무연고 지역인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소재 임야(30,645.00㎡)를 배우자가 지난 1988년 9월에 제3자와 공동지분으로 취득한 것 이외에도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임야를 양양군 임야 취득 직후에 추가로 매입했던 사실이 있다고 밝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30여년 동안 농업 분야에 근무했지만 농업인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정책 최우선 순위를 농업인에 놓겠다"고 다짐했다.김 후보자는 또 "국내외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 농업의 보호 대책도 제대로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입장을 균형있게 고려하면서 식품안전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책을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농업인을 최우선 순위 놓고 역량을 결집해낼 것"이라며 "검증과정에서 주시는 고견을 마음에 깊이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의 팔순 모친이 의료급여법에 의한 ‘차상위의료급여수급자’로 정부의 의료혜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의료급여를 모친이 신청할 당시에 결핵성 척수염 등 몇 가지 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수술까지 받았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 후보자가 당시 모친의 중환자였고 극심하게 궁급한 생활을 하는 상태를 알았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만약, 후보자가 모친의 상태를 알고도 외면했거나 방치했다면 고위공직자로서 도덕성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1일 경북 경산시가 제출한 인사청문회 자료를 검토한 결과, 경상북도 경산시 조영동에 거주하던 김재수 장관후보자의 팔순 노모(1936년생)가 지난 2006년 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공사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1일 나주 aT 본사에서 2016년 제2차 aT 윤리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aT 윤리경영협의회는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와 불신의 정도가 높아진 시대적 변화를 반영, 전사적 윤리경영요소들의 소통과 공유를 도모하고자 분기별로 개최되는 협의체다.특히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초기 혼란 방지 및 직원들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선도하기 위한 종합계획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이를 위해 반부패, 법률, 인사, 계약, 홍보 등을 담당하는 지원부서 직원과 고객 접점이 되는 사업부서 직원에 이르기까지 총26명을 대상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법 시행에 대비한 대응방안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함소아 한의원 한약 복용 후 전신탈모 부작용 논란이 한약이 원형탈모 발병에 촉발요인 됐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대한모발학회가 '도적강기탕'이 소아 환자에서 탈모를 일으킨 유일한 요인이라고 단정하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유전적인 감수성을 가진 환자에서 원형탈모증 발병에 방아쇠를 당긴 촉발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대한모발학회는 모발 분야 전문학회로서 이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이번 논란은 생후 27개월 된 장 모 군이 소아전문 한의원 함소아의 '도적강기탕'이라는 한약을 복용한지 3일째 되는 날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함소아 한의원 측은 탈모는 자가면역질환이
식약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 예고[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앞으로 식품업체가 자가품질검사에서 부적합이 나온 결과를 보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3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표시하지 않거나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도 영업자가 식품을 회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자가품질검사 제도는 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가 자신이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이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해 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986년부터 도입됐다. 이에 따라 식품업체는 자체적으로 세균 관련 품질 검사를 진행해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제품 전량을 즉각 회수 또는 폐기한 뒤 식약처에 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수산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한가위 선물세트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모음전은 6차산업 우수상품, 유기농 식품 기획전과 식품명인들의 전통식품, 그리고 지자체에서 추천한 제주도 J마크 인증상품과 완도 특산품 등 특별하게 엄선한 약 200여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주요 판매 상품은 무항생제 한우갈비, 사과·배 등 과일류, 전복·굴비, 옥돔 및 잡곡, 한과, 나물, 건강음료이며 시중가격 대비 약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상품은 aT가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 및 우수 농가에 대한 홍보 강화 차원에서 마련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몰, 11번가에서 주문 가능하며 9월 7일 오전까지 주문할 경우 추석 전에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