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항체 바이오신약 맞춤형 지원 협의체’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제1차 항체 의약품 개발 지원 워크숍’을 25일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신약 맞춤형 지원 협의체’ 운영결과를 중간 점검하고 신속한 국내 바이오신약 개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협의체 참여 업체의 항체바이오신약 개발 현황 공유 ▲협의체 지원 방안 논의 ▲국내 항체바이오신약 개발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내 항체 바이오신약 개발업체에 대한 사전상담 기능을 활성화해 신약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꿀딴지 브랜드를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멸균우유가 아닌 고온에서 짧게 살균 처리한 우유로 만든 초코꿀딴지, 커피꿀딴지 2종을 라인업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코꿀딴지, 커피꿀딴지 신제품은 지난해 연말 선보인 저지방 가공유 꿀딴지 3종의 라인업 제품으로 신선한 우유를 사용해 영양은 물론 맛의 품질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는 앞서 출시된 초코, 딸기, 바나나 세가지 맛의 꿀딴지가 출시 이후 약 4개월간 누적 판매량이 750만개에 달하는 등 멸균 가공유 시장에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자 우유 본연의 신선함을 가득 채워 커피 맛을 포함한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포장도 기존 180ml 용량의 멸균팩이 아닌 250ml 용량의 카톤팩을 사용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팩 상단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5일 84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프랑스 파리, 5.22~27)에서 구제역(Foot and Mouth Disease) OIE 표준실험실(Reference Laboratory)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동물보건기구에 표준실험실 인증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올해 2월 OIE 산하 생물학적표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이번 총회에서 인증이 의결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09년 브루셀라 표준실험실을 필두로 뉴캣슬병(2010), 사슴만성소모성질병·광견병(2012), 일본뇌염(2013)에 이어 총 6개의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게 됐다. OIE 국제표준실험실은 연구실적과 기술역량이 국제수준을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OIE를 대표해 해당질병 분야에서 기술자문, 교육․훈련제공 등 다양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구제역 발생에 따라 본
탄산수, 탄산음료가 심혈관질환, 당뇨 등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업체가 무더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탄산수와 탄산음료를 판매하는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여부를 모니터링 한 결과, 286개 사이트를 적발해 오픈마켓‧소셜커머스‧포탈사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또한 국내 유통 중인 탄산수 제품 49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했으며 현행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 탄산수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완제품에 대해서도 중금속, 보존료 등 규격항목을 검사해 제조·가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우려를 차단하고 있다. 탄산수는
# 서울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업체 H사는 기존 판매하던 건강기능식품외에 추가로 인삼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식약처에 전화로 문의하였으나 유선상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어 대면 상담을 요청했다. 식약처 담당공무원은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웹캠과 헤드폰만 있으면 영상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며 ‘정부 3.0 원격영상 민원상담’ 서비스를 안내했다. H사 민원인은 문서공유 기능을 이용해 자료를 모니터에 띄워 놓고 질문하고 담당 공무원은 웹공유 기능을 이용하여 해당 법령을 모니터에 띄워 설명할 수 있어 대면상담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이제는 오송 식약처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식약처 담당 공무원과 민원상담이 가능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행정자치부가 운영하는 정부민원포털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이 '홍삼키즈업' 제품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표시되지 않은 보존료가 검출된데 따른 것이다.또 남양유업의 '키우고 지키는 우리아이 홍삼 오렌지맛', 홍삼이야기의 '홍삼왕자' 등 일부 제품은 홍삼의 기능성과 유사한 내용이 확인돼 관련 내용을 삭제하는 등 시정하기로 했다.24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의 어린이 홍삼음료 등 20개 제품에 대해 대표적인 홍삼 성분인 진세노사이드(Rg1, Rb1, Rg3의 합)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 제품에서 타르색소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풀무원건강생활 액상차 ‘홍삼키즈업'에서 표시되지 않은 보존료 프로피온산이 0.0743g/kg 검출됐다.현행 식품첨가물공전 및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프로피온산은 빵류(2.5g/kg), 자연치즈 및 가공치즈(3.0g/kg) 잼류(1.0g/kg) 등에서만 사용가능하고 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대전지방청은 대전 갑천중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식의약 주니어’를 오는 26일 대전지방청(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에게 식약처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와 식품분석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식약처 조직 및 업무 소개 ▲실험실 안전교육 및 실험실 견학 ▲타르색소 이론교육 ▲실습(초콜릿 중 타르색소 분석) ▲설문조사 등이다. 대전식약청(청장 김광호)은 앞으로도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해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고 23일 밝혔다.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2015년 7억 8915만달러(8,925억원)로 2014년(5억 8892만달러, 6660억원) 대비 34.%로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7억 3822만달러로 2014년(8억 7,669만달러, 9,915억원) 대비 15.8% 감소했다. 또한 2015년 생산실적은 1조 7209억원으로 2014년(1조 6,818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수출 급증으로 무역수지 흑자 달성 ▲수출1위 품목 램시마원액 ▲보툴리눔톡신제제 국산화로 수입 대체 등이다.2015년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7억 8915만달러로 2014년(5억 8892만달러) 대비 34.%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평균도 33.7% 으로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제4기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제4기 블로그 기자단은 진흥원의 주요행사 또는 보건산업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UCC 등 컨텐츠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대학(원)생 8명과 보건산업 종사자 등 일반국민 2명이다.지원자격은 보건산업에 관심 있고 취재기사 작성에 능력있고 페이스북, 트위터에도 능숙한 사람으로,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hwank21@khidi.or.kr)로 제출하면 된다.블로그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선정된 기자단은 기사 작성과 활동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이 축산물 HACCP을 국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온라인 SNS 콘텐츠 제작에 능숙한 '축산물HACCP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축산물HACCP SNS기자단은 글쓰기와 사진촬영, 영상 편집이 능숙하거나 온라인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자단 활동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다.기자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 및 SNS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이메일(haccp.pr@gmail.com)로 제출하며 지원서 접수 기간은 5월 23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이다. 합격자는 5월 27일에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HACCP SNS 기자단 운영사무국(070-4725-4177)으로 문의하면 된다.축산물인증원 관계자는 “축산물HAC
국내 식품제조업체가 사용하는 농축수산물 원료의 국산 비중이 30% 수준으로 2년째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발표한 '2015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식품제조업체에서 제품 생산에 사용하고 있는 농축수산물 원료는 1565만t으로 이 중 국산 원료 비중이 31.3%로 나타났다. 국산원료 사용 비중은 2012년 29.7%, 2013년 31.2%로 증가하는 듯했으나 2014년 31.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식품 제조 시 사용되는 연도별 총 원료 사용량은 2012년 1504만t에 이어 2013년 1508만t, 2014년 1565만t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농식품부는 "국산 사용비중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국산원료 농산물의 사용량 자체는 해마다 전년도보다 4%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국산 원료 비중이 90% 이상인 품목은 인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20일 국내 대표 식품기업 중 하나인 웅진식품에 대한 기업탐방 및 취업설명회를 가졌다.aT는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Young Agri-Food Fellowship)’ 회원과 전주대학교의 관련학과 등 대학생 100여명과 함께 웅진식품 유구공장(충남 공주소재)을 방문하여 제품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소개와 주요사업, 인재상과 채용프로세스 등 웅진식품 측으로부터 취업설명회를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aT가 체결한“좋은 일자리, 우수한 인재(Good Job, Good People)”협약기업과의 2년차 행사로서 식품업체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식품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의 정보공유와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