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미세먼지와 황사가 이어지면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대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식품안전정보원(곽노성 원장)은 9일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인체의 면역기능이 급격히 저하돼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면서 면역기능 강화를 위한 방법을 안내했다.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일상적인 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들 수 있다. 특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저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콜라나 담배, 술은 저항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먹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면역기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고려하고 있다면 인삼, 홍삼, 알콕시글리세롤, 알로에 겔, 표고버섯균사체, 당
도전에 도전 '삼세판' 도전 끝에 지역구도를 넘고 기적을 일군 정운천 새누리당 당선자(전북 전주을)는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역사적인 선택을 해주신데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전주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애정을 전했다.지난 3일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7년동안 전주를 떠나지 않고 떨어지면 또 나오고 떨어지면 또 나오고 3수생이 비로소 이번 세번째 도전에서 성공했다"고 벅찬 당선 소감을 밝혔다.정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와 초박빙 접전 끝에 승리했다. 새누리당이 전주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은 지난 1996년 강현욱 전 의원에 이어 20년만이다. 때문에 그의 도전이 더 값져 보인다."말뿐이 아닌 일꾼 정치인이 되겠다" 그는 "과거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지냈고 또 집권여당 최고의원도 경험했기 때문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모든 가공식품에 당함량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당을 다량 함유한 제품에 대한 광고 및 캐릭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의견은 정부가 지난달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열량의 1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는 4일 서울 YWCA 4층 대강당에서 '당류저감화 정책과 소비자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소비자포럼을 개최, 이 자리에서 당류 섭취량 관리의 필요성과 저감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이 제시됐다.이날 정부, 학계, 소비자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3~29세 연령층에서 기준을 초과, 빠른 속도로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공감
신송홀딩스(회장 조갑주) 자회사인 신송산업(대표 조승현)이 썩은 밀가루 사태 논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등 조사를 받으면서 향후 행정처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식약처, 논산시 등에 따르면 신송산업에서 3년간 근무했던 A씨는 신송산업에서 썩은 밀가루를 이용해 전분을 만들었다고 국민권익위에 제보했다. 제보자는 전분을 만들 밀가루를 선별하는 작업장 옆에 쥐가 다니고 곰팡이가 핀 밀가루가 방치돼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썩은 것과 상태가 좋은 것을 선별해서 상태가 좋은 것은 컨베이어에서 자동 투입시키고 썩은 것은 사람이 밟아서 수동으로 투입했다"고 했다.이에 권익위는 조사를 벌였고 공장장으로부터 썩은 밀가루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확인, 조사 결과를 충남 논산시에 넘겼다.식약처와 논산시는 신송산업의 식품위생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을 야당 간사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국민의당이 20대 총선을 통해 교섭단체를 구성해 야당 간사 몫 1명이 추가됐다.최 의원은 1963년 인천 부평에서 출생해 부평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 학사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노동법과정 석사과정 수료했고 민주개혁 인천시민연대 정책위원장(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 인천개인택시사업조합 고문변호사, 한국GM노동조합 고문변호사 등을 거쳤다. 또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 계양구을 지역위원장,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인천 계양구을)으로 활동 중이다.한편, 복지위는 기존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위원장과 여야 간사로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과 더민주 김성주 의원 체재로 운영되고 있다.
대상과 한성식품이 정부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위원장 오병희)와 함께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사랑한다면 덜 주세요!’라는 주제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를 개최하고 나트륨 저감화 우수 기관과 개인에 대해 시상했다.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과 당류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나트륨·당류 줄이기에 대한 정보를 체험프로그램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이를 생활에 적용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국민결의대회(4월 29일) ▲체험프로그램 및 홍보관 운영 ▲야외무대 공연 및 이벤트가 실시된다.나트륨·당류 줄이기 국민결
한성식품은 2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개최된 '나트륨.당류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 개막식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전통식품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김치의 저염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치분야에서 '2015년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우수 업체'로 선정 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손문기) 표창을 수여 받았다.한성식품은 그 동안 김치연구소를 설치해 10여 년 전부터 끊임없이 김치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저염절임공정의 개선과 미생물 제어장치 설치 및 차별화된 웰빙.퓨전 제품을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과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춘 저염김치의 개발과 제조.판매에 앞장 서 온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한성식품은 부천공장, 서산공장, 진천공장과 김치연구소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의 단체급식, 홈쇼핑, 특급호텔 등 시중판매는 물론 미국, 대만, 두바이, 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8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국제건강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협회 및 건강기능식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협회관을 운영한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코엑스 B홀 내에 협회관을 통해 협회 및 부설 연구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캠페인 영상 상영, 회원사 제품 전시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더불어 회원사 유통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먼저 사전 신청 회원사에 한해 공영 홈쇼핑뿐만 아니라 TV 홈쇼핑 론칭, 면세점 입점 관련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TV 홈쇼핑 론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16개국 90여개사의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와 전시 참가 기업 간의 미팅을 주선해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지
신송홀딩스(대표 조승현) 자회사인 신송산업이 썩은 밀가루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착수했다.28일 식약처, 논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관련 제보를 접수한 국민권익위는 충남 논산 소재 전분가공업체 신송산업 공장에서 전분 재료인 밀가루 중 일부는 썩고 곰팡이가 핀 상태로 방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신송산업에 다녔던 직원이 1년 전부터 촬영한 사진들에는 전분을 만들 밀가루를 선별하는 작업장 옆에 쥐가 다니고 곰팡이가 핀 밀가루가 방치돼 있었다.신송산업에서 만든 소맥 전분은 대형 식품 업체로 유통돼 맥주와 라면, 과자와 어묵 등 식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권익위는 조사 결과를 충남 논산시에 넘겼다. 대전식약청과 논산시는 신송산업의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와 썩은 밀가루가 얼마나 쓰였는지 등을 조사하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비비큐는 ‘bbq OLIVE CHICKEN,‘bbq OLIVE CAFÉ’,‘bbq CHICKENBEER’의 타입별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상권 및 비용, 창업자들의 니즈에 맞는 컨셉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배달 중심의 ‘bbq OLIVE CHICKEN’ 은 1995년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창립 부터 비비큐의 대표 매출을 책임지고 있는 소자본 창업 컨셉으로 10평 기준 4000~8000만원의 창업비용이 든다. 생계형 부부 창업자에게 유리한 모델로 현재10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이 500여개에 이를 정도로 탄탄한 투자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배달과 내점이 조화를 이룬 ‘bbq OLIVE CAFE’는 치킨을 비롯해 피자와 수제버거, 주류를 함께 취급해 저비용 고수익을 보장하는 컨셉이다. 편안하고 간편한 치킨 카페를 표방해 페스츄리 사각 피자, 수제버거, 샐러드, 브런치, 커피 등 다양한 메
대상 청정원이 내달 19일부터 나흘 간 서울 대현동에 위치한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노하우위크 시즌2’를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이원일 셰프 등 푸드 전문가 4인과 함께했던 시즌 1 ‘푸드에 감성을 더하다’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이번에는 유명 여행작가 4인과 함께 ‘푸드에 여행을 더하다’를 테마로 한 클래스가 마련된다.이번 노하우위크 시즌2에서는 여행작가 4인이 각각 중남미, 이탈리아, 뉴욕, 대만 4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클래스를 진행한다. 여행전문가로서 각 지역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 개인의 에피소드, 여행 노하우 등을 함께 나누고 해당 국가의 대표 요리를 직접 배워 보는 미니 쿠킹클래스와 식사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19일에는 태원준 작가와 함께 중남미 여행을 주제로 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어머니와 함께 떠난 500일간의 세계여행에서의 다양
동원FB(대표 김재옥)의 ‘덴마크 밀키 푸딩’이 26일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산업 시상식인 ‘제 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 포상 (KOREA STAR AWARDS 2016)’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 포상’은 패키징 산업 종사자의 긍지를 높이고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술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동원FB의 ‘덴마크 밀키 푸딩’은 제품 용기 바닥면의 핀을 꺾으면 나타나는 에어홀(Air hole)을 통해 통기(通氣)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용기 내외부의 압력을 동일하게 만드는 원리를 적용했다. 이를 활용해 푸딩 내용물을 망가뜨리지 않고 원형 그대로 접시 위에 얹을 수 있도록 소비자의 편의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