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골목슈퍼의 자생력 강화와 활력회복을 위해 올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6개 지자체를 선정, 71억원을 투입한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올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서울 금천구, 경기 안양시, 안산시, 강원 춘천시, 전북 전주시, 충북 청주시 등 6개 기초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기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던 방식을 전환해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고 지역의 나들가게를 집중 육성하고자 지난해 새로이 도입된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서울 송파구, 경기 부천시, 강원 영월군, 충북 제천시, 경북 포항시, 제주 제주시가 선정된 바 있다.지난 12월 11일부터 약 한달 간 공모를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모집한 결과, 작년보다 9개가 증가한 24개 지자체에서 응모
2016년 상반기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들의 공채시즌이 다가오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8일 취업포털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신입 및 경력사원(정규직·계약직)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법무, 신규사업개발, 프로젝트 물류 원가관리, 물류컨설팅, TPL국제영업, 군수물류, 해운사업기획 등이다. 서류전형, 필기.면접전형, 채용검진을 거쳐야 하며 접수는 오는 10일 자정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RD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고 있다. 4년제 대학 이상의 학위를 갖고 있고 영어로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서류와 면접 절차를 거치며 오는 14일 자정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애경그룹은 오는 21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분야는 경영지원(인사),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관리, 생산, 국내영업, 판매전략, 신사업
정부가 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중국.동남아 등 신규시장 공략을 지원하고 영유아용 칼슘함유 국수, 음료, 과자, 이유식 등 신규 제품을 육성한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 따르면 하루 평균 원유(原乳) 생산량은 지난 2013년 5734톤에서 2015년 6104톤으로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국산 분유재고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기준 2만343톤으로 금액으로는 2440억원, 2013년 12월(7327톤)보다 177%나 증가했다.그러나 1인당 흰우유 섭취량은 2012년 28.1kg, 2013년 27.7kg, 2014년 26.9kg으로 매년 감소세다. 때문에 유업체의 경영에 경고등이 켜졌다. 한국유가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유업.매일유업.한국야쿠르트 등 10개 업체가 흰우유 부문 영업 손실이 352억원에 달한다.농식품부는 이날 경기 화성의 토마토 수출업체인 우일팜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김용익.이병석.이종진 의원 불출마 의사 밝혀4.13 제20대 총선이 약 2개월 남겨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이 속속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한 복지위 소속 의원은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다. 문 의원은 '착한 정치'를 주장하며 지난달 11일 서울 도봉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도봉갑은 같은 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인재근 의원도 1일 도봉갑 예비후보로 등록,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인 의원은 처음 품은 마음 그대로, 서민의 따뜻한 친구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비록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도봉을 잘 알고 사랑하는 열정에 더불어 넓은 안목과 강력한 정치력이 있어야 한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문 의원을 뒤이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지난달 14일 서울 송파병 출마를
농식품부.해수부, 2월 3일부터 시행...내년 1월 1일 의무적용 위반사항 처벌 1조원대 배달 어플리케이션(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규정이 마련됐다. 그동안은 표시방법이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사실상 원산지 표시의 사각지대였다.배달앱 시장은 갈수록 커져 2010년 등장 5년여만에 4000만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앱을 설치하고 월 500만명 이상이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다. 지난해 배달앱 규모는 1조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2조원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국내 배달음식 시장 규모의 20% 가량을 배달앱이 대체하고 있다.국내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3개사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비약적인 성장에 해마다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이들은 통신판매중개자로 등록돼 메뉴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공동으로 29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 디엠씨(DMC)타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지원사업 활용안내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말 발표한 '한․중 FTA 지원사업 통합공고'에 이어 관계부처․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한․중 FTA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한․중 FTA 지원사업 통합공고' 종합설명, 6개 부처·기관별 활용지원사업 세부설명, 질의응답, 개별상담의 순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FTA 서비스, 현장 컨설팅, 원산지발급 제3자 확인 사업 등 각종 한․중 FTA 활용지원 사업과 차이나하이웨이, 중국인증 획득지원, 중국시장 유통망 진출지원 등 각종 마케팅 지원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 이하 식품인증원)은 설을 맞이해 28일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을 찾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식품인증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인 돈보스코집(대전 서구)을 방문했다. 이날 오혜영 원장을 비롯한 식품인증원 직원들은 성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식품인증원 견학을 약속했다.오혜영 원장은 “식품인증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위공무원단 승진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동희 부이사관(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과장급 전보 ▲처장 비서관 이호동 서기관(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파견 조건창 서기관(전 경인지방청 운영지원과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김상봉 기술서기관(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황인진 기술서기관) ▲경인지방청 운영지원과장 한운섭 서기관(전 대변인실) ▲대전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동욱 기술서기관(전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침체된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최근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하고자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업의지가 가득한 화훼분야의 청년창업가를 찾아나선다.aT에 따르면 최근 화훼산업은 지난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전국 화원수는 1만 6000여 개로 지속적 감소추세에 있는 등 소비부분에서의 활성화가 시급한 시기이다. 이에 aT는 기존의 꽃집과는 차별화된 신개념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청년 창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내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공간을 마련했다.임대 공간 뿐 아니라, 무료 시설설치를 통해 초기자금부담을 완화해주고 초보 창업자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매칭과 같은 컨설팅을 제공함
최근 부산식약청에서 발생한 수입식품 관련 비위 사건으로 부산식약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수입식품의 안전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식약처가 정상적인 통관절차를 밟은 안전한 제품이라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9일 최근 부산식약청에서 발생한 수입식품 관련 비위 사건과 관련해 행정정보 유출, 뇌물 수수 등 담당공무원 개인 비위 사건으로 정상적인 수입식품 통관절차를 왜곡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또 해당 공무원들의 혐의가 확정되는 데로 파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식약처는 "부산식약청에서 발생한 수입식품 관련 사건은 정상적으로 진행됐어야 할 수입검사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수입검사 결과가 조작된 사실은 없어 부산청을 통해 들어온 수입식품은 정상적인 통관절차를 통해 수입된 제품"이라고 말했다.식약처는 "수입신고 된 식품
해외제조업체 등록제 도입.현지실사 강화.유통이력추적관리 확대'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내달 4일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수입 통관단계 검사 중심'에서 '수출국 현지실사 중심'으로 수입식품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해외제조업체 등록제 도입, 수출국 현지실사 강화, 유통이력추적관리 확대 등을 통해 불량 수입식품의 반입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이다.수입식품은 해마다 늘어 우리 식탁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수입식품은 연평균 신고건수 6.3%, 중량 4%, 금액 9.6%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수입신고된 건수는 중국, 일본, 미국 등 172개 국가로부터 총 59만8082건, 중량 17,064천톤, 244억600만 달러가 수입됐으며 올해는 약 63만 6000건, 267억 달러 규모의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날로 수입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때문에 새로 새행되는 법
올해 전력 공기업이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총 6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 학교 옥상 부지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4000억원이 투입되고 전기차 충전소 20개소가 새롭게 건설된다. 또 상반기 전기사업법 개정이 추진돼 가정에서 태양광을 통해 만든 전기가 남을 경우 이웃에 판매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연두 업무보고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한국전력이 올해와 내년 각 1조씩 총 2조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펀드를 조성한다. 한전은 이 펀드를 통해 전력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 기업들을 육성하게 된다. 실질적인 펀드 운영은 올 4·4분기부터 이뤄진다.옥상에 설치한 태양광을 통해 수익을 공유하는 학교 태양광 프로젝트에는 올해와 내년에 4000억원이 투자된다. 연내 1000개 학교에 관련 시설을 설치할 계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