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의 간식, 영양보충용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국내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 애완용동물 배합사료 HACCP 1호 업체는 홋가이도푸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홋가이도푸즈를 애완용동물 배합사료(간식, 영양보충용) 부문에서 처음으로 HACCP 적용 사료공장으로 지정하고 지난 5일 안성소재 공장에서 ‘사료공장 HACCP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배합사료에 대한 HACCP은 2004년에 도입돼 현재까지 양축용 배합사료공장 등 165개소에서 적용하고 있다. 간식, 영양보충용 등 애완용동물 배합사료에 대한 HACCP 적용은 지난해 8월 21일 사료관리법 하위고시인 ‘사료공장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 개정되면서 추가됐다. 홋가이도푸즈는 애완용동물 배합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사료를 공급
지난해 '가짜 백수오 사태'로 풍파를 겪은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이 '백수오궁' 국내 판매를 재개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내츄럴엔도텍은 지난 12월 31일부터 '백수오궁' 국내 판매를 재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11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품 판매 허가를 받았다. '짝퉁 백수오'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철저한 품질개선 시스템을 도입했다. 백수오 재배지 현장 실사를 강화해 단 한포기의 이엽우피소가 발견돼도 계약 재배지에서 제외키로 했다. 또 식약처에서 인정한 공인 검사기관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며 백수오 생산 이력관리를 통해 백수오 제품의 제조, 가공단계부터 판매단계까 단계별로 이력추적정보를 기록, 관리한다. 계약한 물량들을 보다 안전하게 구매하기 위해 지난 11월 농협과 계약도 체결했다. 농협은 중금속
농협은 한·중 FTA 발효를 중국 진출의 기회로 삼고자 5일 중국 베이징 공소그룹 본사에서 중국의 최대 농업협동조합인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中华全国供销合作总社, 이하 ’공소합작총사‘)’와 농산물 수출 등 경제 부문과 금융 부문 등의 상호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이로써 농협은 공소합작총사가 운영하는 전국 10만여개의 유통망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국산 유자차, 김치, 포도, 쌀, 홍삼 등의 농식품과 채소종자를 수출해 현재 연간 1천만불 수준인 대중국 수출 규모를 향후 2020년까지 2000만불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MOU는 양국 최대 농업협동조합의 연합조직인 농협중앙회와 공소합작총사 간에 경제, 금융 및 교육지원 사업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금융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측 계열사인 NH농협금융지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등 ‘생물학적제제등’을 생산하는 제약사가 제조시설을 공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을 지난해 12월 31일 공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은 그 동안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과의 작업소를 분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백신이 개발되는 등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시설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4월부터 시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약품 제조사가 제조 시설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해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의 사업에 조사·연구 사업, 시스템 구축·운영 사업, 소비자 식품안전신고 안내, 상담, 접수 등 지원업무가 추가됐다.식품안전정보원(원장 곽노성)은 기존에 수행하던 사업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식품안전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등을 새롭게 수행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식품위생법상 식품안전정보원의 사업에 ▲식품안전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사·연구 사업, ▲식품안전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운영 사업, ▲소비자 식품안전신고 안내, 상담, 접수 등 지원업무가 추가됐다.식품안전정보원은 2009년 개원이래 식품위생법 제67조를 근거로 식품안전정보의 수집․분석․제공 및 식품이력추적관리 사업
새해 소망을 이야기 할 때 항상 1순위에 나오는 것이 ‘건강’이다. 건강을 위해 많은 고객들이 찾는 것이 ‘홍삼’인데, 최근 홍삼으로 온 가족의 건강과 함께 피부건강까지 관리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매장에서 다양한 홍삼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인 ‘동인비’를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판매하면서 기존에 ‘먹는’ 홍삼 제품만을 판매하던 것보다 고객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동인비’ 화장품은 피부 미용과 더불어 피부 건강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화장품의 가장 주된 원료가 되는 물과 오일에 있어서 기존 화장품과는 차별화 된 ‘홍삼오일’과 ‘홍삼응축수’를 사용해 약해진 피부에 치유보습과 윤기를 더해줄 수 있다.특히 정관장의 철저한 관리하에 생산되는 6년근 홍삼을 원료로
동원FB가 ‘차줌마’ 차승원을 모델로 프리미엄 왕만두, ‘개성 제주돼지 왕만두’의 신규 TV CF를 선보였다.이번 CF의 컨셉은 ‘개성 제주돼지 왕만두의 비밀’이다. 멋스러운 정장 차림으로 CF에 등장한 차승원은 마트에서 쇼핑 중인 윤유선에게 조용히 다가가 그녀의 눈에 들어온 왕만두에 담긴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 놀라는 윤유선에게 차승원이 속삭이듯 전해준 비밀은 그녀가 고른 ‘개성 제주돼지 왕만두’에 ‘고기의 왕’인 제주 생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있다는 것이다.동원FB가 최근 출시한 ‘개성 제주돼지 왕만두’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 생 돼지고기를 가득 담아 담백하고 잡냄새가 없으며 양배추, 양파, 부추, 무, 배추, 마늘 등 6가지 신선한 국내산 야채를 넣어 만두의 맛과 영양을 살렸다. 또한 만두피 반죽에 찹쌀, 찰보리, 감자가루를 넣고 VDP(Vacuum Dough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코트라(KOTRA)는 올해 세계 시장을 조망하고 주요 수출유망 지역 분석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기회의 소개를 위해 '2016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를 5일 코엑스 인터콘호텔(하모니 볼룸)에서 열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에는 세계 교역 둔화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북미, 중국, 유럽 등 주요 권역별 시장에 대한 전망 및 진출전략 발표 등이 있었으며 최근의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수출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행사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핵심개혁과제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기조연설을 맡은 정구현 KAIST 교수는 원자재 가격하락, 신흥국 경기부진 등이 최근 세계교역 둔화의 원인이라고
강순화 구의원, “배타적이면서 확장불가능한 당은 희망이 없다”5일 현재 무소속 문병호 의원 지역구(인천 부평갑)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당원이 70여 명을 뛰어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구의원 3명(강순화 · 유용균 · 김도형 구의원)과 핵심당원 약 50명이 포함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지난 4일 오후 2시 문병호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개최된 신년하례회에서 탈당에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문병호 의원과 강순화 · 유용균 · 김도형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위 지방자치위원장, 장애인위원장, 청년위원장과 각 동 협의회장, 운영위원 및 상무위원 등 핵심당원 약 60명이 참석했다. 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 새로운 길을 들어섰고 그 진정성을 알아주시는 분들께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도 “그러나 정치적 입장은 개개인의 소신이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4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킨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이천 설봉산 해맞이 행사 및 신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 임직원은 설봉산을 등반해 일출을 보며 2016년의 업무 시작을 함께 했으며 경영성과 달성 결의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한 2016년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발표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너시스 비비큐는‘성과로 완성한다!’를 2016년의 경영슬로건 으로 채택하고 최대 영업성과 완성, 단위당 매출 2배 신장, 효율•성과 중심 경영시스템 구축, 성과중심주의 의식혁신 이라는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모바일 마케팅의 완벽한 정착, Big Data의 활용을 통한 경영 효율성 극대화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신
"현지산보다 2배 이상 비싸, 소포장 김치 판매만 이뤄져...프리미엄 전략 펼쳐야"국내 김치업체들이 올해 중국 시장 공략에 총력을 쏟는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저가 중국산 김치가 식당.병원.학교.기업 등 대량급식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내수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은 만큼 신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중국이 위생 장벽을 허물어 한국 김치 수추을 5년 만에 다시 허용하면서 '13억 인구' 중국이라는 큰 시장을 상대로 본격적인 김치 한류를 펼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FNF 종가집은 이미 지난달부터 베이징 내 8개 롯데마트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NH무역, 한성식품도 중국에서 통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CJ제일제당, 동원FB 등 식품기업들도 중국시장 진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관세청 수
HACCP 집중관리, 식품이력추적제 현장심사, 식.의약 위해사범 수사 등 기본 안전관리 정진지난해 7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임명된 유무영 청장은 "2001년 부산식약청 의약품감시과장으로 있을 때로부터 14년 만에 지역 기관장으로서 현장근무"라며 "국민 안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유 청장은 취임 후 보세창고, 식품위생전문기관, 제조업체 등을 돌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며 의욕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울, 경기북부, 강원 등 1400만의 국민 식의약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청은 지난해 본부로서의 역할을 톡톡해 해냈다.지난해 서울식약청은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605개 HACCP 인증업체 정기조사 평가했으며 급식 관리 선진화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센터를 12개 신설해 서울청 관래 40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예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