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12일 KP한석유화㈜, ㈜금강아이앤씨와 총 2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플라스틱 소재 제조 업체인 KP한석유화는 올해 5월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옥천농공단지(옥천읍 동안리) 1만4천418㎡에 공장을 짓고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또 인조대리석·세라믹 제조업체인 금강아이앤씨는 내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해 옥천테크노밸리(옥천읍 가풍리)에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두 회사 입주를 통해 60여명의 고용효과와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통 연 만들기와 한지공예 체험 교실도 마련했다. 증평투어패스와 연계한 전문 해설사의 박물관 해설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jp.go.kr/museum.do)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043-835-415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주제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2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과 참석자들은 노인·장애인 급식시설 등 취약계층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 주도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 확대 및 자급화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식약처는 지난해 소비자단체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한 성과도 공유했다. 식약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온라인 과장광고 및 불법거래 점검을 강화했으며, 의료기기 안심책방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 안전정책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단체가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도는 사전정보공표 분야에서 도민 수요를 반영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충실한 정보 제공과 법적 근거의 명확한 설명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고영대 행정운영과장은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보공개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 관련 사업을 벌여 왔다. 올해는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특수학교인 꽃동네학교와 연계해 직장에 근무하는 장애인의 직무·생활 역량을 높이는 '재직장애인 스킬 업 과정'과 주말에도 학습과 돌봄이 연결되는 '모두의 토요일, 꽃동네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음성은 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장애인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꽃동네학교와 협력해 특성화된 장애인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배우 박정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출연한 박씨에게 홍보대사 위촉 제안을 했고, 박씨가 이를 수락해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충TV' 영상에서 본적이 충주이며 부모님 등 가족이 충주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고향과 같은 충주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주가 가진 매력을 많은 분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의 평생학습·문화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평안한 명절 보내기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전통시장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안내, 생활쓰레기 수거 등 생활정보, 당직 의료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365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누리집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시민과 귀성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추진 전담조직(TF)을 설치하고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신약심사'의 일환이다. 신약 심사 기간을 전 세계 최단 수준으로 단축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식약처는 올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료 의약품 규격과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 심사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심사 업무 지원에 적합한 AI 모델 및 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 이후 3년간 의약품 허가·신고 전 영역으로 AI 심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에서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심사 자료를 신속하게 번역 검토할 수 있게 지원하고, 심사에 활용되는 주요 지표 산출이나 반복적·정형적 업무를 자동화한다. 이와 함께 업체가 자료 제출 전 오류를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산업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구축은 규제과학에 기반한 인공지능 전환의 중요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에서 시장·군수 임기를 남기고 퇴임해 충북지사직에 출마하는 사례를 포함, 체급을 올려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현역 정치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기초의원(시·군의원), 광역의원(충북도의원), 기초단체장(시장·군수) 경험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에 오르려는 것이어서 향후 정당별 공천 과정 및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전 진천군수와 조길형(국민의힘) 전 충주시장은 나란히 3연임 중에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 전 군수는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조기 퇴임한 뒤 다음 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민선 6∼8기 진천군수를 거친 그는 '검증된 행정가'임을 내세우면서 "진천에서 증명한 압도적인 성과를 충북 전체로 확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 전 시장은 "(도지사 출마) 결정이 돼 있는 상황에서 사무실에 더 앉아 있는 건 시정에 도움이 안 된다"면서 지난달 30일 일찌감치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경찰대 1기로 30년에 가까운 경찰 공무원 생활을 접고, 행정가(민선 6∼8기 충주시장)로 변신했던 조 전 시장은 "경찰과 시장으로 쌓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1만332곳으로, 사업 시작 후 처음으로 1만곳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환자가 다니던 병원에서 새로운 병원으로 이동할 때 의료기관이 직접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환자 진료기록 공유를 돕는 제도다.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환자 동의하에 진료기록과 과거병력, 투약 내역 등을 교류한다. 환자가 진료정보교류 홈페이지나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사업 참여에 동의하면 병원을 바꿀 때 새롭게 진료기록을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통해 공유된 진료정보는 영상정보를 포함해 약 181만 건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1만곳을 넘겼으나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약 600곳에 불과하다. 영상정보 공유를 위해서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해 의료기관의 참여가 다소 더디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의료현장 전반에 확산하고 실제 진료에서의 활용도를 높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 청주지역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청주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신채호사당, 손병희선생유허지, 백제유물전시관,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한국공예관을 전일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에서는 14일에 복조리 종이접기, 새해 소망 쓰기, 약과 시식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과 윷점 치기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체험은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15∼16일 설맞이 문화행사를 한다. 관람객 200명에게 자개 말 열쇠고리 및 미니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전통의상 체험, 떡메치기, 새해 소원엽서 쓰기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도 귀성객·나들이객을 위한 설 명절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설 당일인 14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청남대에서 잠시나마 따뜻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충북 충주시 건강복지타운에 위치한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했다. 그냥드림이란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건 없이 먹거리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67개 시군구에 107곳의 그냥드림센터가 운영 중이다.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센터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부터 이용자 현황과 제공 물품 확보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하루에 91명이 온다는 말이냐. 똑같은 사람들이냐. 재방문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냐" 등 구체적인 이용 상황을 상세히 질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센터 내부로 들어가 진열대의 물품 구성 등을 직접 살펴보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최근 법원이 흡연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국내 흡연 피해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흡연의 폐해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가 대규모 연구를 통해 꾸준히 제시되면서 법과 의학 사이의 간극이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흡연의 건강 피해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얼마나 많이 피웠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시작했느냐'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박세훈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929만5천979명을 대상으로 평균 9년에 걸쳐 흡연 시작 연령, 누적 흡연량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흡연자는 372만4천368명(40.1%)이었으며, 이 중 23.5%는 20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미만부터 흡연을 시작한 경우도 2%로 적지 않았다. 연구팀은 흡연자를 흡연 시작 연령과 누적 흡연량에 따라 세분화해 분석했는데, 그 결과 흡연 시작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이 모두 증가하는 가운데 남녀 간 격차가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성이라는 성별이 여성보다 전체 사망 위험을 60% 이상 높이는 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세라 잭슨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성인 4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이 전체 사망과 사망원인 상위 9개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6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의 남녀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2023년 기준으로 남성은 75.8세, 여성은 81.8세를 기록했지만, 사망률의 성별 격차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남성의 사망 원인 상위 5개는 심장질환(23%), 암(20%), 사고(9%), 뇌졸중(4%), 만성 호흡기 질환(4%) 순이며, 여성의 사망 원인 상위 5개는 심장질환(21%), 암(20%), 뇌졸중(6%), 알츠하이머병 5%), 만성 호흡기 질환(5%) 순이었다. 연구팀은 이런 차이는 나이·인종·민족 등 인구학적 특성과 음주·흡연 같은 행동 요인,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 질환 같은 위험 요
사고나 감염병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망의 영향을 제거할 경우 유전적 요인이 사람의 자연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최대 55%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우리 알론 교수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근호에서 수학적 모델과 인간 사망률 시뮬레이션, 대규모 쌍둥이 코호트 자료 등을 활용해 유전 등 내인성 사인과 사고 등 외인성 사인을 분리해 분석한 결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수명 결정에서 약 50~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부 원인에 의한 사망을 적절히 보정하고 나면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기여는 약 55%까지 급격히 증가한다며 유전적 요인의 영향에 관한 기존 연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노화 연구의 핵심 질문이지만 장수에 대한 유전적 영향을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수명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가 확인되기는 했지만, 질병이나 생활환경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은 개인이 얼마나 오래 사는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가리거나 혼동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특히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6·3지방선거에 서울시장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서 '우아한 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21일 전 의원은 'Book & Music 우아한 콘서트'라고 명명한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품어온 정치적 소신과 치열한 고민을 국민 여러분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식행사 전 오후 6시부터는 포토타임을 마련하고 참석자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정치를 시작해 20대 22대까지 3선의 중진의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2대국회 민주당 최고위원을 거쳐 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을 맡고 있다.
최근 법원이 흡연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국내 흡연 피해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흡연의 폐해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가 대규모 연구를 통해 꾸준히 제시되면서 법과 의학 사이의 간극이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흡연의 건강 피해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얼마나 많이 피웠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시작했느냐'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박세훈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929만5천979명을 대상으로 평균 9년에 걸쳐 흡연 시작 연령, 누적 흡연량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흡연자는 372만4천368명(40.1%)이었으며, 이 중 23.5%는 20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미만부터 흡연을 시작한 경우도 2%로 적지 않았다. 연구팀은 흡연자를 흡연 시작 연령과 누적 흡연량에 따라 세분화해 분석했는데, 그 결과 흡연 시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폐지하보도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시는 20일 둔산동에서 둥지 폐지하보도를 활용한 실증형 스마트팜인 '대전팜' 개장식을 했다. 2010년 폐쇄된 후 15년 넘게 방치돼 온 지하보도를 첨단농업 기술을 접목해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실증형 대전팜은 인공광과 자동 환경제어 기술을 적용해 총면적 966㎡ 규모로 조성된 시설로, 딸기 4천506그루와 유러피안 채소 등을 연중 재배·생산한다. 딸기는 월평균 380㎏ 수준의 생산이 가능하며, 시민 체험과 교육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도심 유휴 공간을 미래 자산으로 전환하는 대전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신임 행정부지사로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 출신인 홍 행정부지사는 천안북일고와 서강대를 졸업했으며, 1998면 제3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홍 부지사는 서천군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민방위심의관, 사회재난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별도 취임식 없이 첫 일정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을 찾아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