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설 연휴인 14∼18일 일라이트 호텔(영동읍 매천리) 로비에서 영동와인 시음·판매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영동와인연구회와 이 호텔 운영업체인 레인보우㈜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 행사에는 도란원·불휘농장 등 이 지역 와이너리 5곳이 참여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고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보름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사용처를 제한하는 지침을 마련해 현장 혼선을 키우고 있다. 충북 옥천군은 뒤늦은 사용처 제한이 주민 불편과 행정 신뢰도 추락을 부추긴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시달한 지침에서 주유소와 편의점(면 지역은 하나로마트 포함)의 월 사용한도를 5만원으로 제한했다. 이달 27일 기본소득 첫 지급 앞둔 시점에서 뒤늦게 지침을 받아든 옥천군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두 달 가까이 기본소득 지급과 사용 방법 등을 홍보했는데, 갑자기 사용처를 제한하니 혼란이 생기지 않느냐"며 "취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나이 든 어르신 등은 몹시 불편해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임호선 국회의원 등을 찾아 이런 문제점을 설명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내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데, 이 기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한 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이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옛 대통령별장인 청주 문의면 소재 청남대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중 설 당일인 17일만 휴관한다. 청남대 측은 월요일(16일)은 정기휴일이지만 연휴를 맞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정상 개관하기로 했다. 이 기간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입장은 오후 4시 30분 마감된다. 청남대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을 포함한 다음 달 2일까지 시설 내 헬기장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민속제기, 고리 던지기, 굴렁쇠 등 6종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한다. 청남대 내 휴게음식점인 '카페 더 청남대'는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아메리카노(2천500원)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청주 미원면 소재 미동산수목원과 괴산 괴산읍 소재 충북아쿠아리움도 연휴 기간 청남대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두 시설 모두 연휴 다음 날인 19일 대체 휴원한다. 미동산 자락에 자리 잡은 미동산수목원은 250㏊의 면적에 난대식물원,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생태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5개 중점분야의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 안전대응체계 강화 ▲ 응급의료체계 구축·안전한 교통 ▲ 주민생활 안정 ▲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서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규모 점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물가책임담당관제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관서는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대설 또는 한파에 대비한 사전 조치도 시행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15개 반 141명으로 응급의료상황반을 가동하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2곳에 대해선 전담책임관을 편성해 긴급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61곳, 병·의원 398곳, 약국 233곳도 지정·운영한다. 의료시설 운영 상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12일 KP한석유화㈜, ㈜금강아이앤씨와 총 2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플라스틱 소재 제조 업체인 KP한석유화는 올해 5월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옥천농공단지(옥천읍 동안리) 1만4천418㎡에 공장을 짓고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또 인조대리석·세라믹 제조업체인 금강아이앤씨는 내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해 옥천테크노밸리(옥천읍 가풍리)에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두 회사 입주를 통해 60여명의 고용효과와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통 연 만들기와 한지공예 체험 교실도 마련했다. 증평투어패스와 연계한 전문 해설사의 박물관 해설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jp.go.kr/museum.do)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043-835-415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주제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2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과 참석자들은 노인·장애인 급식시설 등 취약계층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 주도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 확대 및 자급화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식약처는 지난해 소비자단체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한 성과도 공유했다. 식약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온라인 과장광고 및 불법거래 점검을 강화했으며, 의료기기 안심책방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 안전정책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단체가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도는 사전정보공표 분야에서 도민 수요를 반영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충실한 정보 제공과 법적 근거의 명확한 설명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고영대 행정운영과장은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보공개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 관련 사업을 벌여 왔다. 올해는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특수학교인 꽃동네학교와 연계해 직장에 근무하는 장애인의 직무·생활 역량을 높이는 '재직장애인 스킬 업 과정'과 주말에도 학습과 돌봄이 연결되는 '모두의 토요일, 꽃동네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음성은 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장애인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꽃동네학교와 협력해 특성화된 장애인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배우 박정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출연한 박씨에게 홍보대사 위촉 제안을 했고, 박씨가 이를 수락해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충TV' 영상에서 본적이 충주이며 부모님 등 가족이 충주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고향과 같은 충주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주가 가진 매력을 많은 분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의 평생학습·문화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평안한 명절 보내기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전통시장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안내, 생활쓰레기 수거 등 생활정보, 당직 의료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365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누리집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시민과 귀성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추진 전담조직(TF)을 설치하고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신약심사'의 일환이다. 신약 심사 기간을 전 세계 최단 수준으로 단축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식약처는 올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료 의약품 규격과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 심사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심사 업무 지원에 적합한 AI 모델 및 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 이후 3년간 의약품 허가·신고 전 영역으로 AI 심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에서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심사 자료를 신속하게 번역 검토할 수 있게 지원하고, 심사에 활용되는 주요 지표 산출이나 반복적·정형적 업무를 자동화한다. 이와 함께 업체가 자료 제출 전 오류를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산업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구축은 규제과학에 기반한 인공지능 전환의 중요한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혈중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기존보다 더 낮게 잡는 게 심근경색, 뇌졸중 등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이용준·이승준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55㎎/dL 미만으로 적극적으로 낮추는 치료 전략이 기존 목표치인 70㎎/dL 미만보다 주요 심혈관 사건을 3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이 재발할 우려가 큰 고위험군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 과거에는 70㎎/dL까지 낮추는 게 권고됐으나,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55㎎/dL 미만으로 더욱 낮춰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치의 변화가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국내 17개 의료기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 3천48명을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55㎎/dL 미만과 70mg/dL 미만으로 나눈 뒤 치료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심혈관질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베트남에서 K-식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고 농식품부가 23일 밝혔다. 송 장관은 전날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리아, 두끼, 본촌 등 외식 프랜차이즈 5개 사와 간담회를 열고 K-외식과 K-푸드 수출 간 시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한국 외식기업 진출 3위 시장이자 K-푸드 수출 4위 시장이다. 기업들은 K-식재료 수요 확대에도 물류와 검역·통관·식품 규제 등 비관세장벽이 애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물류 부담 완화와 현지 규제정보 제공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베트남 박닌 소재 한화비전 공장 구내식당(아워홈 운영)을 찾아 삼계탕, 잡채, 김치, 참외로 현지 근로자와 점심을 함께하며 K-푸드를 소개했다. 아워홈 베트남 법인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는 이날 단체급식 내 K-식재료 사용 확대와 식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 장관은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남양유업이 베트남 유통기업 푸 타이 홀딩스와 체결한 700억원 규모 조제분유 수출계약 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차세대 커피 시스템 '버츄오 업'(Vertuo Up)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버츄오 업은 3초 예열 기능을 비롯해 아이스 커피와 카페 라테에 최적화한 추출 기능, 유지보수 전용 버튼을 갖춰 직관적인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한 번으로 완성하는 커피 경험'을 강조해 온 네스프레소는 아이스 커피 선호가 높은 한국 시장 특성을 반영해 이 제품을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였다. 네스프레소는 제품 출시에 맞춰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버츄오 월드'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버츄오는 단순한 커피 머신이 아니라 네스프레소의 변화를 상징하는 플랫폼이자 새로운 커피 탐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스프레소는 앞으로 버츄오 시스템을 중심으로 제품, 콘텐츠, 오프라인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검찰이 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면서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육가공업체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 방침을 밝힌 지 한 달여 만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도드람푸드 등 업체 9곳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공정위가 도드람푸드를 비롯해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부경양돈협종조합, 보담 등 9곳에 대한 혐의를 파악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이마트에 돈육을 납품하면서 일반육 입찰·브랜드육 견적서 제출 과정에서 가격을 밀약했다고 보고 지난달 12일 도합 31억6천500만원의 과징금을 의결했다. 아울러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를 제외한 6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가 돈육 담합을 적발해 제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고발된 6개 법인뿐 아니라 공정위가 담합에 관여했다고 본 나머지 3개 업체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납품업체를 표시하지 않고 국내산 돈육으로 분류해 매장에 내놓는 일반육과 육가공업체를 표시하는 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농사일을 하는 남석현씨(79)는 얼마 전부터 서툰 손놀림으로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 꿈에 그리던 완벽한 합주곡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최근 괴산의 한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남씨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바이올린 연주법을 배운다. 늦깎이 바이올리니스트 남씨에게는 버거울 수도 있을 법한 과정이지만, 배움의 열기만큼은 현역 학생 못지않다. 남씨가 소속된 '자연울림 괴산오케스트라'는 괴산 주민들로 구성된 군민 오케스트라다. 문화 취약지역인 괴산군이 주민들의 문화 공동체 화합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창단했다. 단원은 지역 주민 57명으로 구성됐으며, 대부분 남씨처럼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비숙련자다. 최고령자인 남씨부터 갓 성인이 된 20살 막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케스트라에 입단했다. 단원들은 평소에는 본업을 하다가 매주 수요일이면 한데 모여 악기 연주를 연습한다. 오케스트라는 이원희 지휘자가 전문 강사 7명과 함께 이끈다. 약 8개월간의 악기 및 합주 지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2월 첫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괴산문화원 관계자는 "악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