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이 46년 만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모든 수검자에게 똑같은 검사를 시행하던 기존의 '일률적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을 고려해 검사 항목을 정하는 '개인맞춤형 체계'로의 전환이 모색된다. 국가건강검진은 1980년 도입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 하지만 개인의 과거 질환 이력이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전 국민에게 똑같은 항목을 검사하다 보니 이미 해당 질환으로 치료받는 사람에게 불필요한 선별검사가 반복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국가건강검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인맞춤형 검진체계 구축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획일적인 검진 방식은 의료 자원 낭비를 초래하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2023년 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상지질혈증 검진자의 31.8%, 고혈압 검진자의 27.8%가 이미 해당 질환으로 진단받았거나 약을 복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검사를 다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비효율로 인해 수검자들의 만족도는 정체돼 왔으며, 매년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은 13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사퇴해야 농협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겸임하던 농민신문사 회장 등 자리에서 물러나는 한편 조직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 농협중앙회장의 과도한 혜택과 농협의 각종 비위 의혹 등을 지적받은 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전농은 이날 성명에서 "(농협중앙회장이) 오랜 기간 '관례'라는 이름으로 누려온 특권의 일부를 내려놓았을 뿐 농협 개혁의 본질에는 전혀 다가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제기되는 불법 선거자금, 뇌물수수 의혹, 낙하산 인사 논란 등 중대한 사안의 중심에 현 농협중앙회장이 있다"면서 "농협중앙회장은 중앙회장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도 성명을 내고 "'셀프개혁'으로는 농협에 대한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면서 "농협 개혁의 첫걸음은 강호동 회장의 중앙회장직 사퇴"라고 강조했다. 또 조합원들이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는 직선제를 도입하고 독립적인 감사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한국종합농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애경산업이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된 중국산 치약 6종에 대해 자발적 회수에 나선 가운데, 문제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중 유통 물량은 약 2천500만개로 확인됐다. 애경산업이 자체 조사한 결과 2023년 4월 이후 제조된 제품부터 구강용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의 전체 물량은 약 3천100만개로, 이 가운데 애경산업 물류센터에 보관된 600만개를 제외한 2천500만개가 시중에 유통된 셈이다. 단, 시중 유통 물량의 82%가량은 4g 용량의 일회용과 20g·50g 등 소용량 제품이다. 애경산업은 2023년 4월 이후 제조된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의 검출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 시점 이후부터 일부 제품에서 혼입된 사실이 확인돼 재고 물량의 출고를 정지하고 유통 물량 전체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발적 회수 대상 제품은 '2080 베이직치약', '2080 데일리케어치약', '2080 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 클래식케어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알파후레쉬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알파스트롱치약' 등 6종이다. 이들 제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에 19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충북도와 청주시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려운 글로벌 투자 여건 속에서도 충북을 선택한 SK하이닉스의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는 단기적 효율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 선택"이라고 평가한 뒤 "충북도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인프라 전반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투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는 한편 전력·용수 공급, 폐수 처리 등 핵심 인프라를 포함한 투자 전 과정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인허가, 유틸리티 공급, 인력 양성 등 전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이날 자료를 내 "SK하이닉스의 청주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담 투자지원 TF를 중심으로 인허가와 기반시설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SK하이닉스의 투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3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노인복지법상 경로우대 대상인 65세 이상 주민의 농어촌버스 이용을 월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양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군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군의회의 수정 조치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무료 이용 교통복지카드를 소지한 65세 이상 군민 1만여명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내달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권익위 조사관들이 출장 나와 행정, 사회복지, 산업환경, 농림 관련 고충과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상담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이달 23일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오후 3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옥천군 관계자는 "접수된 고충 민원은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얼음 놀이와 전통 민속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겨울 축제를 연다. 13일 군에 따르면 단양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강면 죽령천 인근 대강오토캠핑장에서 '그리운 그시절 그놀이'를 주제로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를 연다. 군이 처음 선보이는 겨울 축제로 2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축제장을 상·하부로 나눠 운영하는 데 상부에는 오토캠핑장의 자연환경을 살려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활용한 '겨울 동화 숲 테마 공간'을 조성한다. 또 출렁다리와 캠핑장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하부 축제장에선 2천604㎡ 규모의 얼음 놀이터를 마련해 얼음 썰매와 외발 썰매, 이색 컬링, 팽이치기, 얼음판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전용 놀이 존과 '불멍' 및 이글루 쉼터, 반려동물 포토존, 미니게임 체험 공간도 준비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 초입이자 설 명절 이전으로 관광 수요가 높고, 얼음장 조성에 필요한 영하 기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시점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 미원면 운암리에 있는 옛 미원중학교 운암분교 일대가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정원교육센터로 재탄생한다. 충북도는 미동산수목원 내 임시 운영 중인 정원교육센터를 옛 운암분교 부지로 확장 이전하는 사업을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정원교육센터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30억원을 들여 운암분교 건물(517㎡)을 리모델링하고, 주변 부지(9천997㎡)도 정비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정원교육센터에서는 강의실, 사무실, 반려식물 클리닉, 모델·실습정원, 휴식과 교류를 위한 쉼터 등을 갖추고 정원 조성·관리 기술, 기후변화 대응 식물 관리,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 방법 등을 포함한 맞춤형 실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원교육센터가 문을 열면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깊이 있는 정원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도민들이 이곳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가 생태복원 사업을 펼친 우암산근린공원의 야생생물 서식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지인 우암산근린공원을 2년간 모니터링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하늘다람쥐, 담비, 맹꽁이와 도롱뇽, 오색딱따구리 등 야생동물의 서식이 확인됐다. 하늘다람쥐는 생태 복원 이후 분포 범위가 확대됐고, 자취를 감췄던 담비의 모습도 발견됐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환삼덩굴, 돼지풀, 꽃매미 등 생태계교란 생물이 확인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생태적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도시 생태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12월 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율량동 일원에 20만9천416㎡ 우암산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대규모 경작과 불법 점유물로 훼손됐던 산림을 복원하고, 생태습지와 숲 배움터 , 탐방로 등을 갖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3일 도내 전역에 조성된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을 일제히 개소하고, 올해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집과 가까운 곳에서 짧고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형 일자리정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주 3∼4회)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하고, 소정의 인건비(시급 1만30원)를 받는다. 인건비 재정은 도와 기업이 절반씩 부담한다. 올해는 공동작업장 9곳, 참여기업 10개사, 참여자 175명 규모로 사업을 시작한다. 특히 시군 운영체계로 사업을 전환해 지역 중심의 유연한 사업 진행을 도모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내 공동작업장 26곳, 평균 참여자 500명을 목표로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일하는 기쁨은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짧은 시간이라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온 현장 중심 정책"이라며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전상군경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유족 중 65세 이상 선순위자 1명에게 월 11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유족), 공상군경, 전몰·순직군경 유족 등 기존 보훈 명예수당 지급 대상자의 월 지급액은 4만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보훈명예수당 개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라며 "보훈대상자의 명예와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수입 희귀의약품 '보라니고정(보라시데닙시트르산)10㎎·40㎎'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보라니고정'은 생검, 대부분 절제 또는 완전 절제를 포함하는 수술 후 40㎏ 이상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IDH 1 변이 혹은 IDH 2 변이가 있는 2등급의 성상세포종이나 희돌기교종 치료에 사용한다. IDH(이소시트르산 탈수소효소)는 돌연변이가 생기면 비정상적으로 많은 대사물질(2-HG)을 생성해 암세포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이 약은 변이된 IDH 1 및 IDH 2를 억제해 발암성 물질(2-HG)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IDH 표적치료제이다. IDH 1 변이 혹은 IDH 2 변이 양성 뇌종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했다.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허약해지는 이유는 세포 속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며, 규칙적 운동으로 이를 개선해 근육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대 마리아 카르멘 고메스-카브레라 교수팀은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생쥐 실험과 인간 근육 생체검사를 통해 노화와 운동, 미토콘드리아 기능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노화 관련 허약과 근육 기능 저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골격근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운동이 근육 기능 유지와 건강한 노화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운동은 세포와 전신 수준의 건강에 모두 이롭지만, 그 작용을 설명하는 분자적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노화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데 운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여전히 논쟁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생쥐 실험과 인간 근육 세포 생체 검사를 결합, 노화로 근력이 떨어지고 몸이 허약해지는 이유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때문인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혈중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기존보다 더 낮게 잡는 게 심근경색, 뇌졸중 등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이용준·이승준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55㎎/dL 미만으로 적극적으로 낮추는 치료 전략이 기존 목표치인 70㎎/dL 미만보다 주요 심혈관 사건을 3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이 재발할 우려가 큰 고위험군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 과거에는 70㎎/dL까지 낮추는 게 권고됐으나,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55㎎/dL 미만으로 더욱 낮춰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치의 변화가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국내 17개 의료기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 3천48명을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55㎎/dL 미만과 70mg/dL 미만으로 나눈 뒤 치료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심혈관질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푸 타이 홀딩스와 3년간 700억 원 규모의 K-분유 기반 K-푸드 산업 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국산 조제분유(임페리얼XO·아이엠마더)를 중심으로 유제품 전반과 커피(프렌치카페), 단백질(테이크핏) 제품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유통 확대와 K-푸드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전날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정의 하나인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체결됐다. 서명식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사장), 이동춘 한앤컴퍼니 부사장(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 팜 딘 도안 푸 타이 홀딩스 회장이 참석했으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한국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도 함께했다. 남양유업은 올해 1월 푸 타이 홀딩스와 조제분유 수출 파트너십을 맺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으며 전통시장과 아기용품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혀왔다. 푸 타이 홀딩스는 베트남 전역에 광범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 확장이 가능하다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은 "올해 초 100% 국산 원유 기반 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캐릭터 장난감과 디지털 완구, 블록 등을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포켓몬 지식재산권(IP) 상품 200여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후아유 포켓몬 피카츄'는 반값에 판매하며 피규어와 보드게임, 랜덤 몬스터볼 등도 최대 30% 할인한다. 또 게임기, 드론, 로봇 등 디지털 장난감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산리오 캐릭터 네모 블록과 미니 자동차 세트, 공룡 투명 블록 등 초저가 상품도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밖에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어린이날 상품을 6만원 이상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는 특정 시간에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최대 80% 할인해주는 '타임딜'과 '5일 특가', '반값딜' 등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어린이날 수요가 높은 인기 캐릭터 장난감을 중심으로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날 선물을 알뜰하게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액상형 니코틴을 쓰는 전자담배도 궐련(일반담배)과 똑같이 규제하도록 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소매점에 대한 규제 이행 단속을 2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다만, 일반 소비자가 금연구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울 경우 일반담배와 똑같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2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담배사업법 개정에 따른 소매점 점검·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공문에서 "개정된 담배사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기존 재고제품이 소진되지 않은 관계로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계도기간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6월 23일까지 2개월간 ▲ 담배자판기 설치 위치 ▲ 담배자판기 성인인증장치 부작 ▲ 소매점 광고 규정 등에 대해 단속이 아닌 계도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담배사업법은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을 담배로 정의했다. 이 때문에 연초의 잎이 아니라 합성 니코틴을 넣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이 아니었는데, 정부와 국회는 법을 개정해 담배의 정의를 '연초나 니코틴'으로 넓히고 이날부터 개
▲ 국회의장 SBS 김태현의 뉴스쇼(07:35) ▲ 의원실 세미나 김소희 의원실, K-GX 시대 SAF 전략: 안정적 원료 확보와 공급기반 강화 토론회(09:3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김예지 의원실 등, 1인 중증장애인기업 업무지원인 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박홍배 의원실 등, 과학기술 기반 산업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김용태 의원실 등, 지구환경의 기후위기와 환경 부패(13: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손솔 의원,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10:00) 배현진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0:20) 채현일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0:40) 노서영 대변인, [기본소득당 지선 대학생 공약 발표 기자회견](11:00) 최혁진 의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기자회견](11:20) 김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민주파출소 정례브리핑](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