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심혈관질환이나 신장질환을 넘어 '뇌 건강'까지 위협한다는 사실이 국내 대규모 연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과 대사질환'(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한 최신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뚜렷하게 높은 연관성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2013∼202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치매 병력이 없는 40세 이상 성인 132만2천651명을 ▲ 비당뇨군 ▲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2형 당뇨병군 ▲ 인슐린 치료를 받는 2형 당뇨병군 ▲ 1형 당뇨병군으로 나눠 치매 발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천명당 연간 치매 발생률은 비당뇨군이 4.3명에 그쳤지만, 경구약 치료 2형 당뇨병군은 12.7명, 인슐린 치료 2형 당뇨병군은 17.9명, 1형 당뇨병군은 21.1명으로 증가했다. 나이와 성별, 생활 습관 등 주요 변수들을 보정한 뒤에도 이런 경향은 유지됐다. 비당뇨인 대비 치매 위험도는 경구약 치료 2형 당뇨병군 1.29배, 인슐린 치료 2형 당뇨병군 2.14배, 1형 당뇨병군 2.35배로 각각 분석됐다. 연구팀은
뮤지컬 싯다르타 대표 프로듀서 김면수 PD는 “인류를 치유하고 행복을 주는 위대한 깨달음의 대서사시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 이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고 말했다. 뮤지컬은 노래, 대사, 연기, 춤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연 예술로, 음악과 극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관객에게 감정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종합 예술이다. 뮤지컬 ‘싯다르타’-싯다르타의 일생-은 노래 대사 연기 춤을 종합적으로 표현하여 싯다르타의 출가와 깨달음을 관객에게 잘 전달해 주고 있다. 종교 뮤지컬은 특정 종교의 이야기, 인물, 교리, 역사적 사건 등을 소재로 하여 음악과 연극, 춤을 결합해 표현하는 공연 예술이다. 이러한 뮤지컬은 종교적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관객에게 신앙적 감동이나 영적 의미를 체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성경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나, 불교·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공연들이 이에 해당할 수 있다. 종교 뮤지컬은 단순한 종교 선전이 아니라 인간의 고통, 구원, 사랑, 깨달음과 같은 보편적 주제를 예술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종교 뮤지컬은 신앙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인간의 삶과 영성을 표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 세포들이 점차 죽어가면서 나타나는 만성 퇴행성 뇌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이라는 영국인 의사가 1817년에 발표한 논문(An essay on the shaking palsy)을 통해 그 증상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런 공로를 기리기 위해 그의 생일인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로 지정됐다. 흔히 파킨슨병이라고 하면 손 떨림이나 몸이 굳는 증상, 변비, 수면 이상 등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이런 전형적인 운동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연구는 이 질환의 출발점이 의외로 사소한 일상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파킨슨병재단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Nature partner journals Parkinson's disease) 최신 논문에 따르면, 연세의대 재활의학과 윤서연·이상철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2만1천662명(평균 77.7세)을 평균 3.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도구적 일상생활능력'(IADL) 저하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유의한 지표로 확인됐다.
◇ 승진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이순호
[연합] 최장 거리 우주 비행 기록을 세운 '아르테미스 2호' 유인 달 탐사선이 의도치 않은 간접광고(PPL)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비행한 기록을 세운 지난 6일(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중계한 우주선 내부 영상에서 초콜릿 잼의 일종인 누텔라 병이 화면을 가로질러 갔다. 아르테미스 2호의 신기록 수립을 불과 3분여 남긴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누텔라 병은 무중력 상태에서 분주히 일하는 우주비행사들 앞에서 여유롭게 회전하며 브랜드 이름을 선명하게 보여준 뒤 뒤편으로 사라졌다. 이 장면은 인류의 최장 거리 이동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지구인 수십만명이 봤다. 우주 탐사라는 대형 이벤트를 계기로 누텔라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린 셈인데 소셜미디어에는 영상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누텔라는 이 간접광고를 위해 도대체 얼마를 낸 것인가?"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누텔라를 판매하는 식품회사 페레로는 자사 제품이 우주선에 실렸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누텔라가 NASA 중계 영상에 등장한 시점에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페레로 사
◇ 국장급 승진 ▲ 식량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 서준한 ◇ 과장급 승진 ▲ 동물복지정책국 개식용종식추진단장 최경철 ◇ 과장급 전보 ▲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지원팀장 서정호 ▲ 농산업혁신정책관실 농산업수출진흥과장 남현중 ▲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실 농촌에너지정책과장 김소형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박해청
▲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의원)은 오는 17일 ‘Water-Energy-AI Nexus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남궁은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이 ‘물에너지 융합’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은채 K-water 신성장전략단장이 ‘새로운 물의 시대, K-water의 Nexus 추진 전략과 과제’, 정병수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이 ‘수력발전의 R&D’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 국회의장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7주년 기념식(10:00 국회의사당 로텐더홀)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시간 미정 본회의장)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1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소위의결시 제2회의장) ▲ 의원실 세미나 김예지 의원실 등, 사용자 중심의 장애인 접근성 컨퍼런스(13: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오세희 의원실, 석유화학 탈탄소 전기화 전환의 기회와 정책과제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최민희 의원실 등, 윤석열 정부 방송장악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방안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서미화 의원실 등,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8주년 기념 토론회(14: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서영석 의원실 등, 호스피스와 통합돌봄의 동행(14: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용혜인 의원, [기본소득당 6.3 지방선거 1호 공약 '기본소득 지방시대' 발표 기자회견](09:40) 이정헌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1:20) 정혜경 의원, [36명 집단해고, 남웅건설 규탄, SK 책임 촉구 기자회견](11:40) 김선교 의원,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경기도지사
청소년기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하루 30분만 줄이고 운동을 하거나 잠자는 시간을 늘려도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소렌 아르누아-르블랑 박사팀에 따르면 10대 초반 청소년 800여명의 하루 활동 패턴과 건강 지표를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여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을 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누아-르블랑 박사는 "하루 몇 분이라도 좌식 행동을 신체활동이나 수면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건강에 이점이 있을 수 있다"며 공중보건 전략에서도 청소년의 좌식 시간을 줄이고 운동·수면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학술회의(EPI|Lifestyle Scientific Sessions 2026)에서 발표됐다. 연구팀은 신체활동과 앉아서 보내는 시간, 수면 등은 청소년 심장대사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이지만, 24시간 생활주기에서 이런 행동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는지 분석한 연구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1999~2002년 매사추세츠주 동부 지역에서 태어난 청소년과 어
언제 만나도 항상 ‘무엇인가?’ 연구하고 깊이 사색하는 모습을 하는 이종관 박사가 이번엔 《이승에서 저승가는 길》이라는 시집 한 권을 건네 주었다. 언 뜻 일별하니 다른 시집과는 어딘지 다른 내용이었다. 이종관 박사는 작가의 말에서 시집의 제목을 《이승에서 저승가는 길》로 정한 것은 좀 특이하다. “대부분의 시인들은 흔히 사랑과 그리움, 삶의 풍경을 노래하는데 익숙하다면, 저는 많은 이들이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때로는 애써 피하려 하는 주제-죽음이라는 편언-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누구에게는 불편한 제목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불편함 속에, 우리가 밎지 말아야 할 삶의 진실이 숨 쉬고 있다고 믿습니다.” ... “이 시집은 특히 웰다잉(Well-Dying) 교육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웰다잉은 죽음을 미화하거나 두려움을 부추기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웰다잉이야말로 결국 ‘웰빙(Well–Being)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제대로 바라볼 때 삶이 흐릿해지지 않고, 삶을 진지하게 사유할 때 죽음 또한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인간에게 주어진 자연스러운 귀결로 자리합니다.” 삶과 죽음 사이,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노
▲ 국회의장 민생위기 비상 자문위원회 결과보고회(11:40 국회접견실) ▲ 상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28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02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1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및지방선거구제개편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3:30 본관 430호) 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419호)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오후 중 본관 431호) ▲ 의원실 세미나 김장겸 의원실 등, SNS중독 플랫폼의 자유인가 방임인가(10:3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오세희 의원실, 중소유통산업 상생을 위한 식자재마트 의견청취 간담회(13: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김용만 의원실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기념일 세미나(13: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승수 의원실, 국가 문화예술 지원 체계 비효율성 개선 방안 모색(14:00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인자(APOE ε4)를 가진 사람이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야코브 노르그렌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60세 이상 고령자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전인자형과 육류 섭취량 간 관계를 15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식이 지침 수준의 육류 섭취에서는 APOE ε4 보유자의 인지 저하 위험이 더 높았지만, 권장량의 두 배 이상 섭취하는 경우 이런 차이가 사라졌다며 이는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에게 개인 맞춤형 식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포지단백질 E(APOE)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 조절 인자로 ε4·ε3·ε2라는 세 가지 변이(대립유전자)가 있고 이로부터 6가지 유전자형이 만들어진다. 유전자형 중 ε4/ε4(APOE44)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가장 크게 높이며, 가장 흔한 유전자형인 ε3/ε3(APOE33)와 비교할 때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동아시아에서는 약 30배, 백인은 13배, 흑인은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