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지하고, 다시 어렵고 힘든 터널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고통의 시기를 감내하고 계신 국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평범하다고만 여겼던 일들이 사실은 축복이었고, 때로는 무료하다고 느꼈던 날들이 실은 행복이었음을 새삼 느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하루빨리 고통의 터널을 지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올해 국회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입법을 신속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께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대선의 해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성장사회’에서‘성숙사회’로, 호랑이처럼 역동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후퇴할 것이냐의 분수령에 서 있습니다.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격차와 차별이 완화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 그 안에서 정치는 서로 협력하여 국내외의 도전과 갈등을 극복해내어야 합니다. 경제는 디지털혁명과 4차산업혁
겨울 산에 다녀와서 겨울 산의 운치는 태백산이나 한라산의 설경만을 떠올리시겠지만, 야트막한 산들이 간직한 고즈넉한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으며 그 산들이 품고 있는 기운이 우리의 일상에 더 많은 생기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동네산인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을 한 바퀴 돌고 왔는데, 해발222m의 정족산 능선 약 3km를 쌓은 산성이라 만만하겠구나 하시겠지만 굽이굽이 세 봉우리의 높낮이가 가파르게 차이가 있어 가쁜 숨을 몰아쉬게 하는 산이며 산의 정기가 내 몸에 스며듦을 느끼게 하는 영산(靈山)입니다. 삼랑성은 농촌의 작은 산성인 듯 해도 1.700여 년 유서깊은 전등사를 품고 있으며 고려의 임시 궁궐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정족산사고지, 조선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던 선원보각, 병인양요 승전비 등 수많은 보물과 문화재가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며 단군의 세 아들 부소, 부우, 부여의 이름을 알린 산성이며, 쓰라린 수많은 역사의 비극을 묵묵히 견디어온 현장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사방으로 드넓은 들판과 멀리 영종도까지 한눈에 들어와 가슴을 한껏 열어제치는데, 문득 푸른 하늘에 비치는 나 자신을 들여다 보니 그동안 잘 살아준 내가 고마워
신년사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운천 인사드립니다. 전국의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삼가 인사 올립니다.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신축년 한 해가 지나가고 임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 새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올 한 해도 차세대언론의 모범으로 앞장서 온 문화투데이 임직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농식품부 초대 장관이자 농민 출신 장관으로써 농업을 산업으로 바꾸어 돈 버는 농업, 살맛 나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로 정하고 신명을 다 바쳐 노력해왔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기획재정위원으로 대한민국의 농업의 미래를 위해 달리고 또 달려왔습니다. 소외받고 외면당한 우리 농업의 지킴이로, 대변인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현실과 맞지 않는 농업통계, 농수산물 라벨갈이 문제, 전통주 과세체계 개편 등 농민을 먼저 생각하고, 그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농업은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근본입니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를 비롯한
신년사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임인년 새해를 맞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평범한 일상은 너무나도 멀어졌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를 믿고 방역 조치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해가 큰 식품 및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단계적 일상 회복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유연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업하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 2021년 신축년(흰 소의 해)에도 소처럼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도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함과 동시에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현상을 꿰뚫어 보는 ‘우보호시’의 자세로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신 년 사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윤재갑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고, 풍요와 성장의 기운이 넘치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농어업은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RCEP 등 시장개방으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저 역시도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농어민과 어려움을 같이하고자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특히 국정감사를 통해 ▲중국산 김치의 비위생적 제조과정 ▲젖소갈비 한우둔갑 문제 ▲양식 연어에 사용되는 유해 발색제 논란 등 국민의 먹거리 안전 문제에 대해 지적하였고 정부 등을 상대로 시정조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언론사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민 여러분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농어업분야에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수입 농수산물이 우리 식탁을 범람함에 따라 국내 농수산물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으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TP) 가입 논의는 벌써부터 한국 농업의 위협이 아닌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신 년 사 존경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포항 북구 국회의원 김정재입니다. 풍요와 성장, 시작의 기운이 넘치는 2021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며, 올 한 해는 소망하는 일 다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수많은 국민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한 해였습니다.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방역 대책과 연일 늘어나는 확진자는 코로나 종식이라는 희망으로 달려온 이들을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작은 어촌마을에서 세계 속에 우뚝 선 철강도시로 성장한 지난 포항의 역사가 말해주듯 우리 앞에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좌절하지 않는 용기와 굳은 의지로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포항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1조 7,13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배터리 순환 클러스터 등 포항의 새로운 미래먹거리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항시민의 하나 된 힘이 있었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任) 호랑이(寅)의 해입니다. 용맹하고 끈질기고 강렬한 흑호(黑虎)의 기운을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세로 올 한해, 불운은 찢어버리고 우울은 날려버려 행운과 기쁨과 소망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문화투데이는 올해도 정확한 정책분석과 날카로운 논평의 ‘옴부즈맨’의 역할 하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 각계의 미담을 발굴해 소개하고 좋은 정책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 칭찬하는 공익(公益) 스피커가 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문화투데이의 날카로운 비평자이자 따뜻한 격려자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모든 소원 이루시고 건강하시고 보람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2022년 새해 아침 문화투데이 임직원 일동 드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힘찬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은 여전히 시민과 저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전 세계가 무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가 어떻게, 어디까지 이어질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는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오천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나라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 근간에는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 양보하면서 뭉치는 공동체 정신과 ‘이심전심(以心傳心)’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서구 다른 나라처럼 도시․국가 봉쇄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방역에 모범적인 국가를 유지하는 이유가 저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년사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2021년이 저물고,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예상보다 빠르게 앞당기며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었고, 바이오헬스산업 또한 치료 중심에서 예측과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바이오헬스산업의 잠재력과 역량은 “K-방역”이라는 빛을 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세웠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개원 이래 묵묵히 바이오헬스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음에 보람을 느끼는 한편, 그 임무가 더욱 막중해 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임인년을 맞이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격려에 부응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첫째, 혁신적인 보건의료 R&D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비롯해 신변종 감염병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해 우리 도는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도정의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일구어 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충남도정은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도정의 마지막 해이자, 새 정부와 민선 8기 도정이 새롭게 출범하는 해입니다. 알찬 마무리와 빈틈없는 새해 설계를 통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만들어 가는데 보다 진력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 19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점진적이고 포용적인 대여정을 선도하겠습니다. 3대 위기 극복방안을 더욱 발굴하고 구체화 하는 한편, 복지와 경제, 문화와 환경 분야에서도 더 큰 결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를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새해에도 내내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북 괴산군 2022년 군정도약을 위한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보합대화(保合大和)’와 슬로건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년 사자성어인 보합대화(保合大和)’는 ‘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주역(周易) 중천건(重天乾) 편에 나온 말이다.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인성과 천명을 바르게 세우고 한 마음을 이루면 더 큰 의미의 화합을 이룰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널리 이롭고 바르다는 의미로, 코로나19 이후 정책, 사회, 문화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에 군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소통·협력·협치를 통해 지혜롭게 대응하여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의 대화합을 이루자는 2022년의 군정운영 방향을 담았다. 또한 2022년 슬로건인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춘들이 괴산에 모여들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는 의지와 ‘2022년 괴산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청정하고 아름다운 괴산의 자연과 유기농의 건강한 매력에 스며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자성어와 슬로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
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청주시청 가족 여러분! 올해도 역시, 아프고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벌써 두 해째, 시끌벅적한 해맞이 행사 하나 없지만 그래도 새해를 맞는 설렘은 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비록 마주 볼 수는 없을지라도 올해 처음 떠오르는 태양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늘 그 자리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 있어 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임인년 올해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안녕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돌파 감염, 차마 일찍 백신을 맞힐 수 없었던 아이들을 통한 가족 간 감염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요인은 여전하고 아직 끝은 요원해 보이기만 합니다. 지난 연말 우리 시의 최다 확진자 기록은 1년 만에 바뀌었고 시대는 다시 혹독해졌습니다. 가장 지켜주고 싶었던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감염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만으로는 끝낼 수 없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밝힌 바와 같이 가장 효과를 본 거리두기 정책은 영업시간의 제한이었습니다. 소상공인 여러분의 아픔을 절절히 공감하면서도 조금만 더 참아내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드렸던 이유입니다. 다행히 12월 초중순의 맹렬했던 기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입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제조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과 장기근속 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증평형 행복일터 고용안정 플러스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다음 달 1∼15일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무 인력의 이탈을 줄이고, 복지 지원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전체 인력의 20%가 7년 이상 근속자인 중소기업과 해당 기업에서 7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 선정 기업 6곳에는 올해 신규 채용 인원에 따라 최대 400만원의 복지지원비가, 근로자 30명에게는 기업당 5명 범위에서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의 장기근속장려금이 지급된다. 기업은 지원금을 건강검진, 교육훈련, 단체보험,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사용하면 된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첨부 자료를 PDF 파일로 변환해 이메일(jp-job@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숙련 인력 유출과 이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1만4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도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만4천30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만537명)와 비교하면 35.7% 증가한 결과다. 과정별로는 학위 1만2천743명, 비학위 1천560명이다. 유학생의 국적은 베트남이 30.7%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국 22.4%, 우즈베키스탄 20.2%, 몽골 9%, 네팔 8.1% 등의 순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유학생 1만명 시대를 연데 이은 꾸준한 증가세를 '충북형 K-유학생 정책'의 효과로 분석했다. 충북도는 지역인구 소멸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K-유학생 제도를 마련하고 ▲ 현지 유학 박람회 및 해외 관계자 초청 팸투어 확대 ▲ K-가디언 제도와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 '스터디 인 충북' 운영 ▲ 채용 박람회와 채용장려금 지원을 활용한 취업·정착 연계 등에 나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의 유치 성과를 동력 삼아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2만명 시대를 여는 등 충북이 대한민국 대표 유학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해양 강국을 향한 도전과 해양 개척 정신이 뚜렷한 개인과 기업, 기관에 수여하는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린다.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또는 내일신문 누리집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농촌창업 경진대회 홈페이지(www.농촌창업경진대회.com)를 통해 '로컬푸드 창업' 분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농촌에 기반을 두고 농촌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해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창업 기업 등으로, 업력 7년 미만(공고일 기준 2019년 5월 1일 이후 창업)의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서류·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7월에 5팀 안팎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 농식품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이들 팀에 제품 및 콘텐츠 기획·개발, 브랜딩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월드비전과 협력해 현대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내년부터 지방 정부와 연계한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도 지원받을 기회도 있다. 아울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청년식품창업센터 내 시제품 제작실 장비를 1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푸드 폴리스 마켓'(Food Polis Market) 입점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진대회는 2개 분야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