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다음 달 27일까지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 보행 보조 기술을 활용한 '힘찬 발걸음-로보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은 스스로 보행이 가능해야 이용할 수 있어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입하게 됐다. 참여 대상은 의학적 금기사항이 없고 자발적 참여 의사와 서면 동의서를 제출한 여성 입소자로, 매주 1회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보행 보조 및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한다. 안전을 위해 혈압과 맥박 등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장비 착용법과 안전관리 교육을 한다. 훈련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중단하며, 참여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 참여 및 중단 의사를 자유롭게 밝힐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귀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웨어러블 로봇이라는 첨단 기술을 통해 보행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농업기계 임대 때 운송수단이 부족한 고령층,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배송과 회수를 지원하는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t 화물차 기준 편도 운송비 5만원 가운데 시 지원금은 기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확대되고 농가 부담은 2만원에서 1만원으로 줄게 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배송지원 확대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임대 농업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농업기계 임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041-537-3896~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0일 0시 19분께 경기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날 사고는 햄버거빵 생산 라인의 컨베이어의 센서 교체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에 앞서 라인의 생산직 근로자들이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컨베이어의 센서가 오작동한다는 소식을 들은 기계 수리 담당 근로자 20대 A씨와 30대 B씨가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센서 교체 작업을 실시했는데, 갑자기 사고가 발생하며 A씨의 경우 왼손 중지와 약지가, B씨는 오른손 엄지가 각각 일부 절단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통보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CCTV를 확인하고, 안전교육자료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수사 결과 사고 예방 의무 등을 게을리한 정황이 나오면,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가 있어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삼립 관계자는 "설비 유지보수 담당 직원 2명이 설비를 수리하고 점검하던 중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도전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수석코치가 도청을 방문, 김영환 지사와 함께 돔구장 건립 및 2군 구단 창단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4일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2군 구단 창단이 화두가 됐다. 김 전 감독은 "2군 구단 창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긴밀한 협력이 핵심"이라며 "충북의 의지와 준비 상황을 KBO에 충분히 전달하고, 긍정적인 협조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고 도는 전했다. 앞서 충북도는 유승안 전 한화이글스 감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과도 만나 돔구장 건립과 2군 구단 창단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함께 조만간 KBO를 방문해 2군 구단 창단 의지를 전달하고, 관련 절차와 리그 참여 가능성·운영 기준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돔구장 건립과 2군 구단 창단을 위해 전문가 의견 및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구체화해 나가고, KBO와의 협력 기반도 차근차근 마련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충북 지역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에 편중돼 있어 품목 다변화 등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 김광민 조사팀장은 '충북 수출의 집중도 상승에 따른 영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연구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수출액은 약 338억 2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10년간 충북 수출 연평균 증가율은 9.1%로 17개 시도 중 제주(13.9%) 다음으로 높다.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반도체(60.2%)다. 플라스틱 제품 (4.1%), 건전지(3.1%), 정밀화학 원료(2.9%) 자동차 부품(2.8%) 등 다른 품목과 비교하면 격차가 매우 크다. 수출 대상국은 대만 비중이 40.8%로 가장 컸다. 인공지능(AI) 서버, 데이터센터 등으로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HBM 등 메모리 반도체(중간재)가 대만에서 패키징된 뒤 세계 시장으로 공급되는 구조가 강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반도체 중심 수출 확대가 총수출과 재조업 생산을 늘려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부분은 있으나 특정 품목 쏠림이 심화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부권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중국 노선이 활기를 띠고 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민영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오는 24일부터 청주와 상하이 푸둥을 잇는 노선을 주 6회 운항한다. 오는 6월 3일부터는 매일 왕복 2회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중국 외항사가 청주공항에서 주요 도시 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춘추항공 관계자는 "한국에서 상하이로 여행을 가는 수요가 높지만 현지에서도 청주에 대한 선호도가 부산 다음으로 높다"며 취항 배경을 설명했다. 청주공항은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선 운항이 위축됐으나 2024년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며 5∼7개 중국 노선을 운영해왔다. 이달 기준 청주공항에선 상하이를 비롯해 장자제(3∼10월), 연길(5∼10월)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칭다오 정기 노선 취항이 예정돼 있으며, 부정기 노선으로는 하이난 싼야, 스자좡, 구이린 노선이 검토되고 있어 이용객 선택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상하이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까지 노선을 확대해 충북으로 유입되는 중국인 관광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도는 청주시 등과 협력해 매력적인 관광 여건을 조성하겠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5개 권역에서 농촌관광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와 사무장,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오는 10일 세종시 아람달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충청권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어 전라권(14일), 경상권(17일), 경기·강원권(22일), 제주권(24일) 순으로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방소멸 대응 기금과 연계한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마을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인허가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정문기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정책 방향과 지원 사업이 현장에 잘 전달돼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코스트코 등 3개 대형유통시설 입점 가시화에 따라 기존 상권과 상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청원구 주중동 등 일원 밀레니엄타운에서는 코스트코 입점이 추진되고 있다.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 단계에 있으며 관련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흥덕구 송절동 등 일원 청주테크노폴리스 유통상업용지에는 지상 3층 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지난달 진행된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에서 판매시설 신축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났다. 사업시행자는 건축허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내 공사를 시작한다. 이 시설의 공식 브랜드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창고형 매장과 문화시설이 결합한 복합 유통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별마당 도서관, 키즈라운지, 펫파크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구 율량동 엔포드(옛 그랜드플라자)에는 생활밀착형 복합쇼핑공간인 '스타필드빌리지'가 입점한다. 기존 등록된 대규모점포에 입점하는 방식이며, 오는 12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오는 6월 대수선 공사에 들어간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코스트코 청주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농림축산신품부의 '2026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는 국비 등 2억5천만원을 들여 '충주 치유와 힐링이 되다'를 주제로 5개 테마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 반려견 동반 여행인 '댕댕이와 함께 충주 촌캉스' ▲ 수안보·앙성·문강 등 삼색 온천을 즐기는 '지친 일상에 온천 한 스푼' ▲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충주에서 살아보기'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우리 함께 충주속으로' ▲ 축제와 관광의 재미를 느끼는 '손잡고 충주 한 바퀴'이다. 시는 이 프로그램들을 다이브 페스티벌과 우륵문화제 등 지역 대표 축제 일정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반려동물 사료를 영양 성분에 따라 구분하는 새로운 국가 표준 지침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반려동물 사료 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영양 성분 검증과 라벨(표기) 재정비 등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에 착수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에 반영되면서 그동안 가축용과 유사하게 '배합사료'로 분류해온 체계가 영양 기반의 반려동물 전용 체계로 바뀐다. 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은 크게 과학적 영양 기준(영양표준) 확립과 이에 따른 제품 분류 명시(표기법 시행)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성장 단계별 필수 영양 기준을 충족한 사료에 한해 '반려동물 완전사료'라는 명칭을 쓸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해 공포했다. 기존에는 업체들이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와 유럽펫푸드산업협회(FEDIAF)의 가이드를 인용해왔으나 앞으로는 국가 표준 충족 여부를 검증받아 포장지에 '완전사료' 혹은 '기타사료'로 유형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펫푸드 업계는 자사 제품의 영양 설계 재점검과 패키지 변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림펫푸드는 현재 자사 제품들이 국가 기준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공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소속 생산직 직원 180명을 직접 고용하고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노동조합과 노사정 공동선언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협력사인 HB주식회사 및 노동조합과 약 3개월간 협의를 거쳐 직접 고용을 결정했다. 직접 고용된 직원들은 기존 근속 기간과 퇴직연금을 인정받고, 휴가비와 경조금 등 복리후생은 비알코리아 기준을 적용받는다. 전날 충북 음성군 공장에서 열린 선언식에는 노사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용 안정, 근로조건 개선, 준법 경영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생산 현장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를 가진 아동의 주 양육자 8명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지난 4일 첫 시간에는 '나는 어떤 부모일까요?'를 주제로 부모의 성격과 의사소통 유형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는 토론과 함께 양육자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 그림·식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부모의 정서적 안정이 곧 아동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