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과 시의회 관계자, 시내버스 3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착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초정밀 위치정보 기반 기술을 적용해 정류장 도착 정보의 오차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버스 위치정보 고도화, 도착 정보 정확도 향상, 버스 정류장 서비스 확대, 시스템 기능 개선 등 세부 방안을 마련한다.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도착 정보의 신뢰도를 높여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3개 기관에 임직원 급여 우수리 기부금 7천4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2006년부터 급여 중 천원 또는 만원 단위 미만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지난 2024년부터는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추가 지원하는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규모를 키웠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임직원 2천200여명이 참여해 모은 3천682만원에 회사 매칭금이 더해진 결과다. 이는 ▲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 산림 복원 ▲ 자립준비청년 지원 ▲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장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가공 업계와 소통한 결과 돼지고기 공급 가격이 이달 중 인하된다고 8일 밝혔다. 인하 대상은 돼지고기 뒷다릿살과 삼겹살, 목살 등 주요 부위다. 뒷다릿살은 3개 업체가 750t(톤) 물량에 대해 평균 4∼5% 가격을 낮추고,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물량을 대상으로 평균 5.9∼28.6% 인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돼지고기 뒷다릿살 적정 재고 수준을 학계·전문가와 함께 검토하는 한편 육가공 업계와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중동 상황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업계가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산물 유통 질서를 개선하고 유통 비용 절감을 통해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대한조정협회가 오는 11∼13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제15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73명(61개팀)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35개 종목에서 메달을 다툰다. 오세문 회장은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대회가 조정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선 오는 9∼10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4∼26일에는 '2026 아시안컵 조정선수권대회'도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영농현장의 폐비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멀칭 비닐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멀칭 비닐은 토양 표면을 덮어 병충해와 잡초 발생 등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데, 기존 제품은 썩지 않아 농사 뒤 수거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그러나 이번에 공급되는 친환경 제품은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이뤄져 노동력 절감과 함께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게 보은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 제품 공급을 위해 1천㏊당 15만원씩을 지원한다.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가 대상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농촌인력 고령화 등으로 폐비닐 수거 부담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라며 "올해 60㏊가량의 농지에 친환경 멀칭 비닐을 공급해 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9월 열리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기점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박람회 기간을 포함해 8월 30일부터 9월 9일 사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전국의 등록 여행사다. 소비 규모가 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전체 예산 2천만원 중 60%를 외국인 유치 인센티브에 배정했다. 세부 지원 기준을 보면 외국인 단체(10명 이상) 유치 때 1인당 당일 관광은 2만5천∼3만5천원, 숙박 관광은 최대 4만2천원까지 지급한다. 내국인 단체(20명 이상)는 당일 1만2천∼1만4천원, 숙박 2만6천∼2만8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천안지역 관광지 2곳 중 유료 관광지 1곳 포함 때는 1인당 5천원이 추가 지원된다.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박람회 관람을 포함해 지역 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야 하며, 당일 관광은 식당에서 9천원 이상의 유료 식사를 해야 한다. 숙박은 최소 1박 이상, 최대 2박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K컬처박람회추진과 홍보협력팀(☎ 041-521-3405, tjdnjs0609@korea.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식자재·배달비품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비닐봉투 200만장을 무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배달과 포장에 필수적인 비닐봉투 공급이 불안정해져 재고가 바닥나거나 가격이 급등해 일선 식당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데 따른 조치다. 배민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배민상회는 특정 품목의 품귀 현상에 따른 사재기 방지를 위해 1인당 구매 제한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식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공급사와 협력하며 시장가 대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고광재 우아한형제들 배민상회실장은 "가게 운영에 필수적인 물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외식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밀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8일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도로·교량·공원·공공시설 등 주요 지점 174곳의 조도(밝기)와 휘도(눈부심)를 측정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격차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명 양극화' 지점을 분석해 야간경관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산의 '밤의 얼굴'은 역사 자원을 따라 야간 동선을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역사 야간권역', 자연을 해치지 않는 조명으로 쉼의 가치를 살리는 '휴식 야간권역', 신도시와 산업단지에 걸맞은 스마트 경관을 구현하는 '미래 야간권역'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아울러 건축물, 도로, 공원, 문화재 등 시설물별로 세분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향후 인허가와 각종 개발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보행 안전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방범용 CCTV 400대를 확충하거나 성능을 개선하고, 도로조명 350곳을 신설한다. 오세현 시장은 "야간경관은 도시의 품격이자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경관계획을 통해 빛 공해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업간거래(B2B) 식음박람회인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식음 업계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사전 등록자 수는 전년 대비 30% 넘게 늘었다. 전시장은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4천종의 식음 상품을 선보인다. 외식관에서는 올해의 외식 산업 9대 키워드와 10대 비즈니스 솔루션을 소개하고 450여종의 글로벌 소싱 상품을 전시한다. 급식관에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반의 '스마트 키친 솔루션'과 '10대 혁신 상품'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미쉐린 1스타 김도윤 셰프의 쿠킹쇼를 비롯해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본선, AI 시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다루는 전문가 세미나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시장이 2024년 이후 11년간 6.5배 성장해 2035년 34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의 현황 및 전망'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은 35억달러(약 5조2천594억원)를 기록했으며, 향후 11년간(2025~2035년) 연평균 1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35년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은 2024년의 6.5배인 227억달러(34조772억원)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AI 기반 바이오 시장은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 유전체학, 개인 맞춤형 의학을 발전시키는 기술을 포함하며 연구개발 효율성 개선을 위해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 보고서는 비용 효율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관심 확대와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및 자금 지원,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 증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증가 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높은 도입 비용과 숙련된 전문 인력 부족, 연구자들의 인식 수준 한계 등은 시장 성장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345kV(킬로볼트)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반대하는 충청권 주민들이 7일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 앞에 모인 주민 200여명은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무시한 채 사업의 속도와 효율성만 앞세우는 한국전력공사의 독단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수도권을 위해 충청권 주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전력 지산지소 원칙에 따라 수도권 수요 전력은 해당 지역에서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지금 추진되는 송전망 구축 사업도 전면 백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구성된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는 지역 갈등만 부추기고 있으며, 한전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수단이 돼선 안 된다"며 "지자체와 정치권은 방관하지 말고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각종 행정 인허가를 거부하고 가능한 모든 정치력을 발휘해 주민 생존권을 사수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활동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송전선로 영향을 받는 대전, 세종, 충남 공주, 금산, 충북 옥산 지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개최한 '제23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무심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과 푸드트럭, 직거래 장터, 공연이 어우러진 올해 행사는 총 방문객 45만명을 기록했다. 시는 기존에 별도로 추진하던 푸드트럭 축제를 청주예술제에 통합한 결과 방문객들의 콘텐츠 집중도와 현장 체류시간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행사 기간 푸드트럭 전체가 다회용기를 사용, 친환경 축제로 거듭났다. 행사 기간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15만704개로, 지난해(9만7천050개)보다 약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풍성한 야외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유명 초대가수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 철저한 안전관리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관제를 통해 행사 기간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청주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