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이 학교 학생 20명에게 모두 4억동(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장학사업은 현지 소비자의 제품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학생 110명에게 장학금 1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베트남은 최초의 소주 수출국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6년 동남아시아 첫 해외 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지난 2018년에는 호찌민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에 속도를 냈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소주의 약 60%가 하이트진로 제품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2024년 베트남에서 판매된 증류주 가운데 진로(JINRO) 소주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제이아이엔피(라스베이거스 리버티워크)와 멀티 유닛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더벤티는 미국 1호점을 내년 하반기 라스베이거스에 열고 기존 메뉴뿐 아니라 율무, 미숫가루 등을 활용한 'K음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벤티는 이번 미국 진출이 앞서 캐나다에서 4개 매장을 운영하며 북미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에서는 라스베이거스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에서 매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 유럽연합(EU)이 지방, 당분, 염분 함량이 높은 고가공 식품에 내년부터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독일 dpa통신이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 dpa가 입수한 EU 집행위원회 초안에 따르면, EU는 역내 주요 사망 원인인 심혈관 질환이 고가공식품 섭취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이 같은 규제안을 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EU는 고가공식품에 대한 EU 차원의 소액 과세가 불필요한 경제적인 피해를 야기하지 않고도 생산자에게는 좀 더 건강한 상품을 만들도록 하고, 소비자에게는 건전하게 식습관을 바꾸는 유인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혈관질환은 EU의 가장 큰 사망 원인으로 이로 인한 역내 사망자가 170만명에 이르며,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2천800억유로에 달한다고 EU는 밝혔다. 또한 고가공식품의 다량 섭취와 비만, 당뇨병, 대사질환 등에 상관 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U가 고가공식품에 매기는 세금으로 거둬들인 수입은 역내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쓸 방침이다. 한편, 내달 공개되는 EU 건강 계획안에는 EU 차원에서 가공식품에 등급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도 포함된다. EU는 이 같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뉴저지주와 조지아주에서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bhc의 미국 6호점이자 네 번째 가맹점인 뉴저지 포트리점은 내년 1월 문을 연다. 내년 2월에는 조지아주 귀넷 뷰포드에 미국 7호점을 열 예정이다. bhc 측은 "K-콘텐츠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외국인들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선호하는 외식 형태, 입지적 특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미국 시장 확대와 성공적인 매장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hc는 지난 202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내 직영점 LA 파머스 마켓점, 채프먼 플라자점과 가맹 매장 샌디에고 소렌토밸리점, 랜초버나도점, 칼스배드점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 첫 점포를 열고 미국 편의점 시장에 진출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3일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와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C) 계약을 통해 하와이 1호점 'CU 다운타운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CU의 하와이 진출은 한국 편의점으로는 최초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는 의미가 있다. BGF리테일은 이 매장을 'K-food meets Aloha'(K-푸드 밋 알로하)라는 콘셉트로 차별화, 컬래버레이션(협업), K-라이프스타일 세 가지 전략으로 K-편의점의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CU의 마스터 자체브랜드(PB)인 'PBICK'을 중심으로 김부각 등 K푸드는 물론 라면, 즉석밥, 휴지 등 생활 밀착형 상품들을 판매하고 '연세우유 크림빵', 노티드 도넛 시리즈,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등도 수출·판매한다. 하와이의 외식 물가가 높은 점을 고려해 K편의점의 대표 상품인 간편식을 한식을 그대로 재현한 'K-original'(K-오리지널), 한식 퓨전 레시피의 'K-fusion'(K-퓨전),
[연합] 김치(Kimchi)와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발효 견과류까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의 김치를 포함한 발효식품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명했다. WSJ은 김치는 물론이고 우리에게는 독일식 김치로 알려진 사우어크라우트 등 그간 식탁의 조연에 불과했던 발효식품이 전성기를 맞았다고 소개했다. 여러 연구에서 발효 식품이 건강에 좋고, 장내 미생물 기능을 개선하며 염증 지표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자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발효식품의 인기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에 따르면 지난달 4일까지 최근 1년간 발효 식품과 식재료 매출은 611억7천만달러(89조3천억원)에 달해 4년 전보다 27% 증가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도 발효식품의 팬이라고 WSJ은 전했다. 그는 지난 8월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고기와 더불어 요구르트, 코울슬로와 김치 등 발효 식품을 주로 먹는다고 말한 바 있다. 발효식품의 인기에 발효 기술을 도입해 신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기업들은 더 많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덜 매운 김치와 발효 견과류, 발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11일(현지시간)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파더 더피 스퀘어에서 '웰컴 투 K스위트 홀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영하의 날씨에도 행사장에 수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고 롯데웰푸드는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행사 현장에서 빼빼로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여러 이벤트를 열고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행사장에는 제품 시식과 공연, 이벤트 등이 진행됐고, 2m 높이의 빼빼로 조형물과 스트레이 키즈 등신대, 빼빼로 캐릭터 '빼로'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빼빼로 제품과 브랜드 역사, 한국 문화 등에 대한 퀴즈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미국 뉴욕 외에도 로스앤젤레스(LA),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도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와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국내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스트레이 키즈가 숨긴 빼빼로를 찾아줘' 이벤트를 열어 약 1만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빼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아프리카 대륙 진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BBQ는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 식품 유통 사업을 하는 '굿 트리 사우스 아프리카'(Good Tree South Africa)와 MF 계약을 체결했다. 굿 트리 사우스 아프리카는 남아공에서 약 3천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이 회사와 협력해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 블룸폰테인 등 주요 도시에 퀵서비스레스토랑(QSR) 형태의 매장을 낼 계획이다. 남아공은 인구 6천302만명에 중위 연령이 28세로 외식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라고 BBQ는 설명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이자 K푸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고 말했다.
[연합] 일본 정부가 고물가 대책으로 겨울철 전기·가스 요금 보조와 함께 지자체 교부금 등을 통한 식품 구입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달 21일 취임 이후 생활 안전보장과 고물가 대응, 위기관리 투자 등을 통한 강한 경제 실현, 방위력과 외교력 강화 등 세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중 고물가 대책으로 급식비와 식품 구입비 지원이 논의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쌀값 급등에 대응해 '쌀 상품권' 배포를 경제 정책에 담는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쌀 5㎏ 소매가는 전주 대비 27엔(약 250원) 오른 4천235엔(약 4만원)이었다. 다카이치 내각은 이시바 시게루 전 정권이 추진한 쌀 증산 정책을 사실상 철회했고 쌀 가격 인하 관여에도 소극적인 편이다. 일본 정부는 새 경제 정책으로 의료·간호 분야 노동자 임금 인상을 위한 보조금 지급, 곰 퇴치 활동을 하는 지자체 직원 확보 등도 검토하고 있다. 또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 촉진, 선박 건조 능력 강화, 방위비(방위 예산) 증액 등도 정책에 담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할랄 인증을 받은 '진라면'을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는 작년 12월 인도네시아 울라마협의회(MUI·이슬람 의결기구)로부터 진라면의 할랄 인증을 받고 지난 8월 수입 관련 절차를 밟았다. 이어 이달부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앞서 오뚜기는 올해 초 진라면의 글로벌 신규 패키지를 출시하고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을 모델로 한 글로벌 캠페인에 나섰다. 이후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슈퍼마켓 대형 유통 채널인 랜치 마켓(Ranch Market)과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등에서 시식 행사를 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했다. 아울러 오뚜기는 쇼피(Shopee)와 틱톡숍(TikTok Shop)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도 입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뚜기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라면 외에도 할랄 인증을 받은 치즈라면 3종을 함께 내놓는다. 인구 2억8천만명의 인도네시아는 중국·홍콩에 이은 라면 소비량 세계 2위 시장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사업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할랄 인증 진라면과 치즈 라면의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유통 채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핼러윈 시즌을 맞아 미국에서 '불닭 카우치 타임' 이벤트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서 핼러윈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벤트는 소파(카우치)에 앉아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내는 '카우치 타임'에 불닭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결합하며 방문객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한국 찜질방 문화인 양머리 수건을 두르고 '카우치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3시간의 짧은 운영 시간에도 1천명 이상이 이곳을 찾아 다양한 인증샷을 남겼다. 삼양식품은 소비자가 집에서 불닭볶음면과 함께 편안한 '카우치 타임'을 즐기는 모습을 온라인에 올리는 이벤트도 함께 벌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인디언 랜드와 그린빌 지역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출로 BBQ는 미국 50개 주 중에서 33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아울러 플로리다주와 앨라배마주, 조지아주에 이어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BBQ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인구 547만명에 평균연령은 40대로 구매력이 안정적이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12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인근에 캐롤라이나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가 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과 포장 중심 매장으로 인근에 공항과 대학교가 있어 풍부한 고객 유입이 예상된다고 BBQ는 전했다. BBQ는 두 매장에서 치킨 외에도 볶음밥과 떡볶이 등 한식 메뉴를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