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중동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3월 말 종료 예정이던 지역화폐 아산페이 20% 특별할인을 오는 4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연장 기간 할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할인 10%와 후 캐시백 10% 방식이 적용된다.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기간 내라도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연장을 통해 시민의 실질 가계비 절감 효과를 높이고, 위축된 지역 소비를 회복해 소상공인 매출 방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지속해서 나설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배달 중개수수료와 물가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배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6일부터 충남 상생 배달앱인 '땡겨요'와 '휘파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생 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일 기준 해당 앱에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설정해 운영 중인 업체다. 배달 1건당 2천원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3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도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배달 대행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현재 상생 배달앱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최대 7.8%)보다 낮은 최대 2%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도는 낮은 수수료 체계에 배달비 지원이 더해지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상생 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내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수수료가 낮은 상생 배달앱 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내달 2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개정 사항은 위해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 화장품 정보 게재, 해외직구 화장품의 기재·표시사항 등 확인 검사와 물리화학적·미생물학적 분석검사 실시 등이다.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자의 성별·연령대와 구매·사용 실태, 피해사례 등에 대한 통계·문헌·설문조사도 수행한다. 식약처는 "위해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 관심이 높은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구매 검사로 국내 유통 화장품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월 개최하는 '월간 중점정책 점검회의'를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식의약 정책 논의와 결정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하려는 취지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수석비서관 회의 등을 공개하며 강조한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정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앞으로 공개되는 월간 중점정책 점검회의에서는 식약처 주요 정책 담당자들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이 그대로 전달된다. 식약처는 정책 추진 과정의 고민을 투명하게 설명해 국민과의 신뢰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기관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정책이음 열린마당', '규제혁신 국민 대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국민 의견을 반영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식의약 정책일수록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국민께서 정책의 출발부터 논의, 결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식의약 행정을 구현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재기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위기 알림톡'을 발송하고 원스톱 지원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첫 알림톡은 이날 발송한다. 발송 대상은 정책자금·보증과 은행 대출 차주 중 경영 위기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이다. 알림톡을 받은 소상공인은 온라인으로 사업체의 경쟁력과 생존 가능성, 성장 전망 등을 확인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78개 새출발지원센터에서 원스톱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새출발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 정책서민금융 등 다른 기관의 채무조정 등과도 연계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월별 또는 분기별로 알림톡을 연간 10만∼20만개 발송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지원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희귀질환 진단 검사 지원 대상자를 전년 대비 40%가량 늘리고 질환 항목도 70여개 추가한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희귀질환 진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희귀질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내원하면 유전자 검사·해석을 지원해 조기에 희귀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지난해 810명에서 1천150명으로 42% 늘어났다.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도 1천314개에서 1천389개로 75개 추가됐다. 유전성 희귀질환 확인 시 고위험군인 부모·형제 등(총 3인 내외)의 추가 검사 지원, 척수성근위축증(SMA) 환자 선별검사 지원은 전년도에 이어 계속하기로 했다. 진단 결과는 산정특례 적용·의료비 지원 등 국가사업과 연계하는 한편 음성·미결정 사례 중 재분석이 필요한 경우 환자 동의 하에 국립보건연구원과 재분석을 추진해 유전 변이를 추가 발굴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3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희귀질환 진단 지원 사업 대상 810명 중 유전자 분석(전장유전체염기서열분석)을 통해 희귀질환을 진단받은 대상자는 285명으로 진단율은 35.2%였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도·시군 비상경제대응 회의'를 열고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수출 차질 등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기업 지원과 서민 생활 안정, 물가 점검, 공동 대응 체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피해 기업의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48개사에 6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과 공정 최적화를 지원한다. 수출 물류비와 신규 거래처 발굴 등 해외 판로 개척에는 27개사를 대상으로 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일부터 가동 중인 '충남 위기대응 긴급지원센터'에는 현재까지 자금 신청 22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1년간 3% 포인트 이자 보전 방식으로 지원 중이다.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지방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시군 합동으로 주유소 30곳의 석유 가격을 점검한다. 농자재와 면세유 가격 동향을 수시로 살피는 한편, 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업체 피해 상황도 관리한다. 시군별 맞춤형 대책도 추진된다. 보령시는 지역사랑상품권 15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아산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스비티엘첨단소재와 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둔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이차전지용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개발·제조 업체로, 산업통상부의 파우치 필름 분야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서구 평촌산업단지에 3천2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350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신규 투자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재정 지원,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장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을 성장 파트너로 선택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구 평촌산단은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까지 입주 기업 분양률은 37% 정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산하 공무원의 음주운전 비위를 차단하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강등 처분을 받는 등 물의를 빚어 공직사회 신뢰 회복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처다. 먼저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화된 징계양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승진·성과급·포상제한 등 인사상 불이익도 부여한다. 음주운전 교사·방임 역시 엄정 처벌해 조직 내 책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과 사례 교육을 수시로 병행하고, 연말연시·하계휴가철 등 취약 시기는 홍보를 더욱 강화해 경각심을 높인다. 충북도 인사위원회도 향후 음주운전 징계건은 무관용 양정기준에 맞춰 처분하기로 했다 이혜란 감사관은 "음주운전은 공직 전체의 신뢰를 훼손함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비위행위"라며 "위반 공무원에 대해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강하게 처분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최근 중동발 나프타 포장재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탈나프타 포장재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기업에서 사용하는 과자·라면 포장지, 음료 용기 등 대부분 포장재는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합성수지에 기반하고 있다. 최근 중동 사태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포장재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나프타를 사용하지 않는 대체 포장재 정보를 정리한 카드 뉴스를 제작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나섰다. 식품진흥원은 종이, 금속, 유리, 가공 셀룰로스 등 식품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대체 재질과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카드 뉴스를 구성했다. 아울러 탈나프타 포장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관련 기업 리스트를 구축해 식품기업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추후 식품 유형별 사례를 정리해 보다 구체적인 활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단기적인 수급 위기 대응을 넘어 지속 가능한 포장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식품기업이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부족할 경우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도록 허용하겠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밝혔다. 종량제 봉투 재고가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음에도 '사재기'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3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악의 상황이 오면 일반 봉투 사용 허용 등 만반의 대책을 세웠다"면서 "집에 쓰레기를 쌓아둘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도 없을 것"이라면서 "봉투 가격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해, 공장에서 임의로 올릴 수 없다"고도 했다. 김 장관은 "주말 집 근처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들렸더니 (종량제 봉투) 판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더라"면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종량제 봉투 (부족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중동 전쟁 영향으로 종량제 봉투 제조업체에 원료가 1개월 치만 남았고 이에 기후부가 지자체 봉투 재고 조사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봉투를 사재기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기후부 조사 결과 22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54%가 6개월 치 종량제 봉투를 가지고 있는 등 지자체 보유 재고는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량제 봉투 18억3천매를 만들 수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30일 시청에서 '세종시 송전선로 대응 추진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구축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망이 세종시 장군면 등 9개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민 생활권·재산권 침해, 환경 훼손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안정적인 협력·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담조직을 만들어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에는 이승원 경제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시의원, 9개 지역 주민대표, 법률 전문가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 회의에선 조직 운영·향후 대응 일정 등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시는 향후 진행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다른 지역과 협력해 제도 개선, 주민 건의 사항 등을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