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에서 사육되는 한우의 아버지들이 모여 있는 충남 서산에 한우를 주인공으로 한 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한우목장길의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운산면 신창리 일원을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50억원을 투입해 10만4천200㎡ 부지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향후 한우특화거리, 한우역사박물관, 야영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2034년까지 1천140억원을 투입해 한우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28년까지 1단계(11개 사업 354억원)에서는 한우목장 입구 인근에 맛집 거리가 들어서고, 여행과 건강을 결합한 휴식공간 웰니스센터도 건립된다. 2029년 이후에는 목장 체험 테마 카페, 농축산물 직판매장, 서산목장 팜랜드, 관광 모노레일,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한우축제를 개최하는 등 상권을 형성해 서산한우 브랜드를 고도화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한우역사박물관은 2030년까지 178억원을 들여 8천8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2천300㎡)의 본관과 지상 1층(연면적 1천㎡) 별관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관 1층은 한우의 역사·문화·산업 등 관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지역 외식 상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식품안심업소) 맞춤형 기술지원'에 참여할 업소 15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을 부여해주는 제도다. 지원사업 참여 업소에는 위생등급 기술지원 전문 업체가 현장에 방문해 맞춤형 진단을 거쳐 개선책을 제시해 준다. 올해부터 기술지원 대상을 기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했다 시는 지역별 위생 체계를 균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이응다리 주변 상권 업소와 백년가게, 현지인 추천 맛집인 세종사랑맛집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인증을 받으면 위생용품 지원, 위생 점검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세종시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misoli9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K푸드 플러스(+)'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농식품·농산업 수출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동 지역에 농식품과 동물용의약품, 농기계, 농약 등 농산업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가 K푸드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에는 중동 사태 이후 현재까지 기존 항공·해상 노선 폐쇄 또는 변경에 따른 물류 차질과 할증료 등 물류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주문 취소 등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와 유가·환율 상승에 따른 생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바우처에 '긴급 무역현안 대응' 메뉴를 신설하는 등 물류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원료와 부자재 구입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융자)을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본 기업에 우선 배정하고, 수출기업 수요에 맞춰 대체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연계와 해외 인증,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중동 상황으로 K-푸드와 농산업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추진을 위해 2035년까지 사업비 5조8천90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충남 AI 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대전환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은 인프라 확충, 인재 3만명 양성, 제조 기업 AI 보급률 40% 향상 등 7대 분야 100개 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 도는 AI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8곳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2천500억원 규모의 AI 특화 펀드를 조성해 자금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AI 팩토리 프로젝트와 지능형 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기업 AI 보급률을 40%까지 끌어올리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농축수산업 분야는 스마트 농업 도입률을 35% 이상으로 높이고, 수산업에는 지능형 양식 모델을 도입해 폐사율을 2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AI·로봇 중심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유치해 유무인 복합전투 체계 거점을 조성하고, 양자 허브센터와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 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축제 일정은 다가오는데 벚꽃이 피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렀던 지자체들이 축제 기간을 늘리는 방법 등으로 벚꽃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고육책으로 볼 수 있다. 충북 제천시 산하 제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부터 19일까지 제30회 청풍호 벚꽃축제를 연다. 재단은 벚꽃 개화 시기의 변동성이 커진 점을 고려, 올해 축제 기간을 지난해(4월 1일∼13일)보다 3일 늘리고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 기간을 길게 잡아 방문객들이 일정의 여유를 갖고 봄의 전령사인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주요 프로그램이 열리는 본행사는 11∼12일 진행된다"고 말했다. 보은군 보청천 일원에서도 다음 달 3∼12일 벚꽃길 축제가 열린다. 군은 기존 3일이었던 축제 기간을 지난해부터 10일로 늘렸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개화 시기 변동 가능성과 지역의 기후적 특성 등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충주호 벚꽃축제 개최일정(4월 17일∼19일)을 작년(3월 28일∼30일)보다 무려 20일이나 늦춰 잡았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벚꽃축제 당시 눈보라 등 기상이변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에서 생산된 팥이 경주 황남빵에 납품된다. 보은군은 18일 전통 팥빵 브랜드인 황남빵과 업무협약하고, 올해 25t가량을 납품하기로 했다. 황남빵은 80여년간 국산 팥소만 고집하고 있는 경주의 향토기업이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맛에 대한 칭찬을 받기도 했다. 보은에서는 지난해 한 농부가 황남빵에 팥을 납품해 좋은 품질을 인정받은 뒤 '작곡(팥) 작목반'이 구성됐다. 황남빵은 이 작목반을 통해 올해 20㏊의 팥을 계약재배해 전량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팥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11만9천㎡(1천98억원 규모) 토지와 공공분양주택 99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지는 청주지북지구·남청주현도산업단지·충북혁신도시첨단2산업단지 등 7개 지구이며, 용도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건설용지·단독주택·상업업무 등이다. 공공분양주택 물량은 오는 12월 충북혁신도시에 998가구로 계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임상시험 관련 법령을 위반한 제약사 이수앱지스에 대해 해당 임상시험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18일 이수앱지스가 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시험을 진행하고, 임상시험 계획서 준수 의무를 위반했다고 공지했다. 식약처는 해당 임상시험에 대해 다음 달 17일까지 1개월간 업무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1차 행정처분이다. 해당 임상은 관상동맥 혈관확장술(PTCA) 시술 예정인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중 급성 혈관 혈전증 고위험 환자 또는 관상동맥 혈관확장술(PTCA) 시술 중 'Thrombotic Bail-Out'(혈전 발생시 구제 치료)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압식시맙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시험이다. 다기관 및 단일군, 공개 방식으로 설계됐다. 식약처는 해당 임상이 약사법 제34조,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24조 및 제30조를 위반했다며 약사법 제76조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95조 등을 근거로 행정처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회 '삼삼한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서 먹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삼삼한 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을 통해 나트륨·당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시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K-푸드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다. 올해는 일상 속 삼삼하게 먹는 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삼삼한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당 기간 업계·학계·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4일 식약처장과 함께하는 '오유경 안심톡톡, 삼삼한 일주일, 평생을 가볍게!' 라이브 방송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비결 등을 공유함으로써 '삼삼한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나트륨, 당류 등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우수 급식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28일에는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연계하며 2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자원인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해양폐기물 없는 깨끗한 바다'를 목표로 발생 예방, 수거 체계 개선, 재활용 촉진, 관리 기반 확대, 도민 인식 제고 등 5대 전략 32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를 보급하고 육상 쓰레기 차단 시설을 운영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연간 1만8천500t 수준인 해양폐기물 발생량을 매년 5%씩 줄여 2030년까지 25% 감축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해양쓰레기 전용 수거선을 신규 건조하고, 환경정화 운반선 운영 등을 통해 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재활용 분야에서는 어구보증금제 회수 관리 사업을 통해 폐어구를 별도 관리한다. 해양폐기물 분리배출 시설은 현재 87곳에서 121곳으로 확충해 자원 순환을 촉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접한 경기, 전북과 공동 대응에 나서는 등 관리 기반을 넓히기로 했다. 민간 주도의 연안 정화 활동을 활성화해 연간 5천명 수준의 도민 참여도 끌어낼 계획이다.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폐기물의 발생부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미래 세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보건연구원이 사람과 동물 모두가 걸릴 수 있는 감염병으로서 국제적 확산 가능성이 있는 니파바이러스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백신은 이르면 2029년, 치료제는 2032년에 임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8일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과일박쥐를 자연 숙주로 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과일박쥐의 분변을 접촉해 걸리고, 사람 간에도 전파가 가능하다. 인체 감염 시 치명률이 낮게는 40%, 높게는 75%에 이르는 고위험 감염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을 겪다가 중증으로 발전하면 급성 뇌염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24∼48시간 이내에 혼수상태나 사망에 이른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인용한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 통계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당시 265명이 감염돼 105명(사망률 39.6%)이 목숨을 잃었다. 2007년 인도에서는 총 5명이 감염돼 모두 사망하기도 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올해도 인도 서뱅골에서 환자가 발생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이 감염증은 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해왔지만, 세계보건기구(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