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삼립은 삼립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삼립은 삼립 약과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초도 물량 100t(톤)을 선적했고, 연내 50t을 추가로 선적한다. 이는 삼립 약과 약 500만개에 달하는 양으로, 삼립의 약과 수출 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 삼립 약과는 오는 12월부터 미국 코스트코 2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입점과 함께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삼립은 앞으로 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립은 앞서 미국 H마트, 한남체인 등을 아시안 마트를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 왔다. 삼립 약과는 작년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삼립은 지난 8월에는 일본 대형 잡화점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 삼립 약과를 입점시켰다. 삼립 관계자는 "특유의 식감과 달콤한 맛이 해외 소비자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약과는 대표 K-디저트 반열에 올랐다"며 "글로벌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올해 해외 매출은 작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쿼터 파운드' 햄버거 대장균 식중독 사태의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5일(현지시간) 13개 주에서 75명이 O157:H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O157:H7은 쿼터 파운더 햄버거에서 검출된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대장균 변종이다. 이 중 22명이 입원했고 노인 1명은 사망했다. 입원 환자 가운데 2명은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증세를 보였다. 이 질환은 적혈구가 파괴되고,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발표 수는 지난 22일 CDC 발표보다 늘어난 것이다. 3일 전에는 10개 주에서 4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이 중 1명이 숨지고 10명이 입원 중이라고 CDC가 발표한 바 있다. CDC 인터뷰에 응한 42명은 모두 맥도날드에서 식사했으며, 39명은 햄버거를 먹었다고 밝혔다. 증세를 보인 연령대는 13세∼88세였다. CDC는 식중독 발병 사례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발병 사례가 있는 주에만 국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햄버거 대장균 식중독 사태의 원인으로 햄버거에 사용된 양파가 지목되면서 다른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생양파 사용을 중단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 관계자들은 자사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이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 있는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가 공급한 생양파와 연관이 있다고 이날 밝혔다. 맥도날드 대변인은 문제의 생양파를 단일한 공급업체에서 납품받았으며 단일한 시설에서 얇게 써는 가공과 포장 과정을 거쳐 각 지점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개 주에서 49명이 O157:H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 중 1명이 숨지고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환자들 가운데 인터뷰에 응한 모든 사람이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먹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맥도날드는 식중독이 발생한 10개 주의 매장에서 쿼터파운더를 메뉴에서 일시 제외하고 원인 규명을 위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맥도날드 측은 초기 조사 결과 쿼터파운더에 사용된 양파가 식중독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얇게 썬 양파를 음식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현지 업체와 제휴해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24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싱가포르비즈니스리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싱가포르 식음료(F&B)기업 카트리나 그룹은 롯데리아 브랜드를 도입해 싱가포르 곳곳에 다수의 롯데리아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첫 롯데리아 매장은 내년 2분기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카트리나 그룹은 이를 위해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와 핵심 거래 조건을 담은 구속력 없는 협약을 맺었으며, 제휴 조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기업은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존재감과 아시아에서 강력한 롯데리아 브랜드 이미지가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런 고 카트리나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한국에서 이 브랜드의 엄청난 인기와 품질·혁신·고객 만족에 대한 강조를 고려하면 롯데리아가 싱가포르인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카트리나 그룹은 싱가포르에서 '발리 타이', '데일리 치킨' 등 7개 브랜드를 소유,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7개국에 1천600여 매장을 갖고 있다.
프랑스의 대형마트가 일부 매장에 로봇 보안 요원을 배치해 절도 예방 효과를 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프랑스 유통체인 까르푸는 센마리팀 지역의 매장 두 곳에 몇 달 전부터 현지 보안업체가 개발한 감시 로봇 '윈디'를 운용하고 있다. 감시 카메라를 장착한 이 로봇은 매장 내 고정 폐쇄회로TV(CCTV)가 찍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다닌다. 손님들에게 "안녕하세요, 당신을 감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걸기도 한다. 마트 매니저는 로봇의 카메라가 비추는 화면을 원격으로 보면서 도난 사고 발생 시 현장에 있는 '사람 보안요원'에게 즉각 알려 조치한다. 마트 매니저인 로랑 메르텡은 "이 로봇을 배치한 이후 도난 건수가 30% 감소했다"며 특히 절도가 자주 발생하는 주류와 위생용품 판매대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트 측은 보안요원 한명 치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 로봇의 월 임대료로 지급하고 있다. 로봇 보안 요원의 등장에 손님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대학생 시몬은 르파리지앵에 "놀랍지 않은 발전이다. 이 로봇의 존재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알리 씨는 "문제를 일으키는 이들이 있긴 하지만 매장은 자기 고객을 어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SIAL PARIS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제로와 제로 슈거(Zero sugar·무당) 소주인 새로, 맥주 크러시, 칠성사이다, 탐스, 순하리 등을 선보였다. 이중 밀키스 제로와 새로는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에 주어지는 '시알 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됐다. 박람회 기간 롯데칠성음료 부스에는 2만명이 방문했고, 유럽과 아시아, 중동, 북중미, 남미 등 세계 각국의 투자자가 관심을 가지면서 500여건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가진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코스트코에서 빼빼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트코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빼빼로 아몬드·화이트 쿠키·크런키 3종 모음 제품이 팔린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3월 캐나다 코스트코에 먼저 입점한 이 제품은 캐나다에서 6개월 동안 30만개 이상 팔리는 등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어 미국 코스트코로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미국 스낵 구독 서비스인 '트라이 더 월드'를 통해 빼빼로 4종 모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미국 남동부와 서부의 코스트코 지점에도 빼빼로를 입점할 계획이다. 빼빼로는 미국과 동남아, 중동 등 약 50개국에 수출되면서 국내외에서 연 2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빼빼로 수출 매출은 약 32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해 처음으로 국내 빼빼로 매출을 앞섰다. 롯데웰푸드는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33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빼빼로의 첫 해외 생산 기지도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
미국에서 대장균에 감염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10개 주에서 1명이 숨지고 4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CDC는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에서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대장균 변종인 'O157:H7'이 검출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이 대장균은 1993년 잭 인 더 박스 레스토랑에서 덜 익힌 햄버거를 먹고 어린이 4명이 사망한 것과도 관련이 있는 변종이다. CDC는 피해자 모두가 증상 발현 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었으며 특히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먹었다고 진술한 피해자가 다수였다고 말했다. CDC는 조사관들이 양파와 소고기 패티의 오염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재료가 대장균에 오염됐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CDC는 피해자 대부분은 콜로라도와 네브래스카주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는 성명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10개주 매장에서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메뉴에서 일시적으로 제외했으며 쿼터파운더 햄버거용 소고기 패티와 양파도 적극적으로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인 규명을 위한 자체 조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최근 미국의 레스토랑에서 '맵고 달달한' 맛의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런 메뉴들의 상당수가 한국 고추장을 양념으로 쓰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맵달'(Swicy) 아이템이 레스토랑 메뉴를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가장 '핫'한 식음료 트렌드가 맵고 달콤한 맛이라고 전했다. 또 맵다는 뜻의 스파이시(spicy)와 달콤하다는 뜻의 스위트(sweet)를 조합한 신조어 '스위시'(swicy)를 소개하면서 "이 용어가 실제로 메뉴판에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달콤하고 매콤한 음식의 부상을 지칭하는 데 널리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센셜에 따르면 미국 전체 레스토랑 메뉴의 약 10%가 이런 '달콤·매콤한'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2개월간 1.8% 증가한 수치다. 또 이런 메뉴는 향후 4년 동안 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CNBC는 최근 미국 식당에서 인기 있는 메뉴들이 주로 "과일 맛과 다양한 고춧가루(chili powder)를 함께 사용하거나 한국의 인기 조미료인 고추장과 매운 꿀 같은 소스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대표적인 사례로 쉐이크쉑(Sha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은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3개국 코스트코 31개 점포에 꼬북칩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코스트코의 입점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난달 초도 물량을 공급했고 내년 1월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오리온은 유럽에서 인기 있는 초코츄러스맛을 먼저 선보이고 이후 다양한 맛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꼬북칩은 2017년 출시된 제품으로, 해외시장 누적 매출은 약 5천억원이다. 오리온은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는 꼬북칩을 수출하고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서는 현지법인에서 생산·판매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SIAL PARIS 2024)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농협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약과 등 국산 쌀 가공식품과 김치, 간식류 등 30여 개 품목을 선보였다. 아울러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식을 진행하고 기업간 거래(B2B) 수출상담실을 운영했다. 박서홍 농협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오는 23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농산물을 홍보해 유럽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제 홍콩 여행을 가면 호텔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세면도구나 플라스틱 물병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홍콩 더스탠더드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은 6개월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22일부터 요식업계와 소매업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전면 금지한다. 이에 따라 식당과 호텔 등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컵, 세면도구, 물병 등을 팔거나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은 2천홍콩달러(약 35만원)에서 최대 10만홍콩달러(약 1천760만원)에 달한다. 홍콩 당국은 이날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열흘 내 시정을 명령한다. 더스탠더드는 "오늘 오전 확인 결과, 일부 식당들은 이미 종이 숟가락 등 다른 일회용 식기로 대체했고 일부 손님들은 테이크아웃 주문 시 수저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환경단체 '그린 어스'(The Green Earth)의 에드윈 라우는 더스탠더드에 "호텔업계는 여전히 샤워캡의 대체품을 찾느라 노력하고 있지만 그 외 물품에 대해서는 플라스틱 대체품을 찾거나 고객들에게 개인용품 사용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