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다음 달 26일 개막할 '2026 논산딸기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헬기 탑승 체험 신청을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헬기 탑승 체험행사는 논산딸기축제 개막 이튿날인 다음 달 27일부터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2∼5시 진행된다. 탑승 기종은 수리온(KUH-1)과 블랙호크(UH-60)로, 육군항공학교에서 이륙해 15분가량 논산의 명소인 탑정호 상공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체험 인원은 총 540명으로, 100명은 소음 피해 지역 주민 추천을 통해, 440명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추첨 선발한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 축제 기간 경상도 지역 대형산불로 탑승 체험이 취소됐던 선발자들을 우선 배정하고 잔여석에 한해 추첨을 진행한다. 탑승 대상은 만 13세 이상으로, 신청은 논산시청과 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딸기축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딸기엑스포의 도시, 국방 친화 도시 논산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26일부터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6년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11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대학은 건양대, 공주교육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등이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총 3억원의 도비를 투입하고 선정된 각 대학은 오는 3월 신학기 개강에 맞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충남도는 식비 지원과 함께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충남 쌀 사용 의무화' 조건을 명시했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대학의 복지 정책이 단순히 학생 혜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쿠팡이츠가 오는 4월부터 대부분 매장에서 포장 서비스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중개 수수료는 음식값의 6.8%(부가세 별도)다. 쿠팡이츠는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다음 달까지만 포장 서비스 중개 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유지하고 4월부터 이용료 6.8%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매출 하위 20% 이하 영세 매장에는 포장 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한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지원을 통해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이츠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4월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해 식당 점주들의 불만을 샀다. 배민과 쿠팡이츠의 포장 수수료율은 동일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500MW급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를 두고 아산 주민은 물론, 천안 주민들도 반대하면서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기후위기천안비상행동과 천안아산신도시열병합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회원들은 2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신규 열병합발전소 추진은 인구밀집지역 주민의 환경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에너지전환 시기에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로 좌초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시대착오적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발전소 예정 부지로부터 5㎞ 내에 해당하는 지역은 천안시 불당 1, 2동, 쌍용 1, 2, 3동, 백석동, 성정 1, 2동, 일봉동, 신방동으로 현재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2개교, 고교 5개교 등 총 42개 학교가 위치해, 발전소가 운영될 경우 아동과 청소년의 누적된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열병합발전소의 연료인 LNG는 청정 연료가 아닌 화석연료로, 채굴-정제-액화-수송-기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메탄가스를 발생시킨다"며 "아산 열병합발전사업 환경영평가서 초안에서도 발전소 가동 이후 엄청난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2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윷놀이대회,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과 지신밟기 공연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윷놀이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27일 오후 5시까지 증평문화원(☎ 043-836-3400)에 4인 1조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보강천을 찾아 달집태우기의 장관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홍성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홍성 여행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충남 외 지역 거주자(개인 또는 단체)다. 선정된 팀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간 홍성군에 체류하며 여행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지인 초대 및 방문 인증, 여행 후기 작성, SNS 콘텐츠 게시 등 지역 홍보를 위한 필수 과제가 부여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 식비, 교통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비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참가신청서, 여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guqror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홍성만의 고유한 매력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사찰음식 명장 1호인 선재스님과 손잡고 다음 달부터 구내식당에서 사찰음식을 선보이는 '셀럽테이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웰스토리는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선재스님과 함께 육류와 오신채(파, 마늘 같은 자극적인 5가지 채소)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원칙을 바탕으로 6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메뉴는 연잎향 오색간장비빔밥, 제철나물 두부김밥, 우엉 들깨탕, 표고 떡볶이 등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전통 발효장을 활용하고 식재료를 단시간에 볶거나 데치는 사찰식 조리법을 적용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의사 2명 중 1명은 의료 인공지능(AI)을 써본 적 있었고, 주로 영상판독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AI로 인한 업무 흐름 개선을 높이 평가했으나 의료사고 시 법적책임이 모호한 점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협조를 얻어 의사 2천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의료 AI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의료 현장의 의료 AI 활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사들의 활용 경험과 인식 수준 등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설문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의료 AI 활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의사는 47.7%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웠다. 의료 AI를 경험한 의사는 영상판독(83.3%), 생체신호 분석(56.8%), 텍스트 기반 지원(54.89%) 등에서 활용하고 있었다. 활용 목적은 진단(68.0%)과 선별(51.2%)에서 가장 높았고 치료(33.4%), 추적관찰(24.1%)은 그다음이었다. 이들은 체감하는 의료 인공지능의 효과로 업무 흐름 개선(82.3%)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어 정확도 향상(46.2%), 인력의 효율적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납품업체에 횡포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쿠팡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공정위 소회의 심의를 거쳐 그간 의혹으로 제기된 쿠팡의 횡포가 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쇼핑업계 1위 사업자라는 지위를 내세운 갑질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위법 행위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제재가 약해졌다는 지적이 예상된다. 쿠팡이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공정위가 이를 방어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26일 공정위는 쿠팡이 목표 마진을 달성 하기 위해 납품단가 인하나 광고비 부담 등을 요구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과 과징금 21억8천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온라인쇼핑 시장의 압도적인 1위 사업자인 쿠팡이 자신의 이익률 유지를 위해 납품업자의 희생을 강요"했다며 "직매입거래에 따른 위험과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전가하고 자신의 이익 유지를 위해 납품업자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와 같은 불공정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소회의 심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인공지능(AI) 특별 뮤직비디오 '눈앞에서'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소셜미디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의 염원이었던 해방된 조국을 미래의 기술로 재탄생시켰다. 열사가 천안의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완전한 해방을 이루고, 눈부시게 발전한 고향 천안의 모습을 눈앞에서 마주한 벅찬 순간을 담았다. 독립기념관과 천안삼거리공원, 성성호수공원 등 천안의 발전한 모습과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화려한 축제를 통해 유관순 열사가 지켜낸 조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을 생생하게 시각화했다. 뮤직비디오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 천안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15일 제81주년 광복절에는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을 주제로 한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역사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가장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천안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일 것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팍스로비드 1종으로 한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공급해온 코로나19 치료제 3종은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주사제인 베클루리주다. 팍스로비드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 질환자, 면역 저하자 중 경증·중등증 대상으로 사용된다. 팍스로비드 투여가 제한된 환자는 라게브리오와 베클루리주를 쓴다. 팍스로비드와 베클루리주는 품목 허가를 받아 2024년 10월 25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왔다. 반면 라게브리오는 품목 허가를 못 받아 현재까지 '긴급 사용 승인'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고 범위 안에서 제한적으로 라게브리오를 공급해왔으나, 재고의 유효 기간이 끝남에 따라 라게브리오는 다음 달 17일부터 사용이 중단될 예정이다. 먹는 치료제는 팍스로비드 하나만 남는 것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최근 브리핑에서 "라게브리오는 품목 허가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 승인 상태로만 사용해왔다"며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정부 차원의 재구매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라게브리오 사용이 중단되면 기존 라게브리오 대상군은 베클루리주를 쓸 수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팍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롯데벤터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첨단 식품기업 기술 실증 프로그램인 'L-CAMP:미래 식단 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L-CAMP:미래 식단'은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농진원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래 식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에는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웰푸드 등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가 참여한다. 선발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 상담회, 투자 연계 지원, 전문가 1대 1 상담 등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농식품창업정보망(a-startups.or.kr)과 롯데벤처스 누리집(lotteventure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민간 기업과 협업으로 유망기업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여 농식품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