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의 아파트 단지 '빈홈 가드니아' 상가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BQ 가드니아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BBQ가 동남아시아에서 배달·포장 전문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BQ는 오토바이 보유율이 높은 베트남에서 음식 배달·포장 문화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매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멘텀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플랫폼 내 음식 배달 주문 규모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4억달러(약 1조9천억원)로 추정됐다. 특히 BBQ의 새 매장 인근에는 학교와 병원, 오피스 단지 등이 있어 배달·포장 고객이 많다고 알려졌다. BBQ 가드니아점은 약 22㎡(7평) 면적의 소규모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 치킨과 시크릿 양념치킨 등을 판매한다. BBQ는 지난해 베트남 다낭, 하노이 등에 매장을 열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BBQ는 치킨뿐 아니라 김치볶음밥, 순두부찌개, 떡볶이 등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을 개소하는 동시에 상권 특성에 따라 배달·포장 전문 매장 수도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BBQ는 코로나19 유행에 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태국 딸기보다 훨씬 크고 달콤하네요. 논산 딸기는 '어나더 레벨'이에요."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 시암파라곤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박람회 첫날 박람회장 부스와 개막식에는 3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논산시와 방콕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딸기를 비롯한 논산 농식품 홍보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과 태국의 전통무용, 한국 전통 혼례 시연, K-팝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방문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한국-태국 커플을 위해 마련된 전통 혼례에서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이 혼주로, 박용민 주태국 한국 대사가 주례를 서 이목을 끌었다. 뒤이어 '멋진 녀석들', '위나' 등 한국 아이돌그룹과 '플랜 비', '픽시' 등 태국 그룹이 개막기념 콘서트에 나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는 논산시 관광, 농식품 홍보전시관, 방콕시 홍보관, 전통한복체험관 등 6개 전시 부스, 논산 딸기 카페, 딸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1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태권도 시범, 커버댄
일본 내 도미노피자 체인 점포에서 한 종업원이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후벼팠다가 피자 반죽에 이를 일부러 묻히는 듯한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퍼져 본사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도미노피자재팬은 공지문에서 소셜미디어(SNS)에 문제의 영상이 퍼져 조사를 벌인 결과 12일 새벽 2시께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점포 내 종업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한 영상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 회사는 해당 매장 내 모든 반죽을 폐기하고 영업을 중단시켰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종업원은 회사 조사에서 "재미 삼아서 했다. 후회한다"고 말했으며 영상은 같은 점포의 다른 종업원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미노피자재팬은 해당 종업원에 대해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며 고객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일본에서는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이용자들이 간장병에 입을 대거나 회전 상태의 초밥에 침을 묻히는 등 식당 내 부적절한 행위를 찍은 영상이 잇따라 퍼지면서 사회 문제로 불거진 바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태국 방콕에서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판촉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방콕 시암파라곤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논산 농식품·관광 홍보관, 딸기 홍보관·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 한국과 태국 간 문화교류를 선보인다. 논산시는 방콕시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딸기·농식품 현지 홍보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하고, 태국 소비자가 딸기를 이용해 초콜릿, 딸기청을 만들어보는 체험 중심의 홍보전략으로 논산 딸기의 인지도를 올릴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지역 바이어 초청행사를 열고 해외 판로 확장에도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해 태국과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등과 500억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민이 키우고 만든 농식품의 자부심과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열심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3호점인 'BBQ 차이나타운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새 매장은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182㎡(55평) 규모로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뿐 아니라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 메뉴를 판매한다. 또 코스타리카 매장 특화 메뉴인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된 '런치콤보'도 선보인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베트남, 일본 등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올해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남미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팔도가 인도네시아에 비락식혜를 수출한다. 비락식혜는 팔도가 지난 1993년 출시한 전통 음료 브랜드다. 국내산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은 20억개 이상이다. 팔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에서 비락식혜를 포함한 자사 음료 5종에 대해 할랄(무슬림이 먹거나 쓸 수 있는 제품) 인증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수출 품목은 '밥알없는 비락식혜'(175㎖)와 '비락식혜'(238㎖)다. 비락식혜 2종은 인도네시아 중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우선 입점한다. 팔도는 수출이 안정화되면 판매 채널을 확장할 예정이다. 팔도는 할랄 인증 품목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수출 전용 제품과 일부 면 브랜드에 대해 할랄 인증을 추가로 받고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권성준 팔도 해외마케팅팀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잠재력 높은 할랄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 음료 식혜의 세계화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일본 편의점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이 올해 봄부터 매장에 점원을 두지 않는 소형 편의점을 본격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4일 보도했다. 세븐일레븐은 도쿄나 오사카 등 도심 아파트나 공장, 연구소 내 공간에 수십 개의 무인 점포를 출점하는 것을 목표로 20여곳과 교섭 중이다. 무인 점포는 통상 점포의 4분의 1 크기인 160여㎡로 설치되며 소비자가 전용 앱으로 QR코드를 읽어 입장한 뒤 스마트폰으로 상품 바코드만 읽으면 계산대를 거칠 필요 없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닛케이는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까지 점포 무인화에 나서면 "인력 부족이 이어지는 소매 업계에 본격적인 무인화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 편의점 업계 2위인 패밀리마트는 이미 무인 결제 시스템을 갖춘 점포를 30곳 개점한 상태다. 이와 별도로 패밀리마트는 자동 주행과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기능을 갖춘 청소 로봇을 이달 말까지 직영점 300곳에 배치해 매장내 부족한 일손을 돕기로 했다. 앞으로는 선반에 진열된 상품의 보충 주문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맥주의 본고장을 자부하는 독일의 맥주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독일 통계청은 작년 맥주 판매량이 83억8천만리터(L)로 2022년 87억7천만L에서 3억9천만L(4.5%)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199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통계청은 맥주 판매량이 2022년 소폭(2.7%) 증가했지만 장기적인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맥주 판매량은 지난해뿐 아니라 수십 년째 줄고 있다. 1993년 112억1천만L에 비하면 지난해 판매량은 30년새 25.2% 감소했다. 국내 판매(-4.2%)와 해외 수출(-5.9%) 모두 줄어들어 업계 전체가 침체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에 레모네이드나 콜라·과일주스를 섞은 혼합음료 판매량도 4억4천만L에서 4억L로 1년새 10% 가까이 빠졌다. 무알코올 맥주를 비롯해 알코올농도 0.5% 미만인 맥주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현지 맥주업계는 독일에서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오는 6∼7월 맥주 소비가 잠시 늘어날 수는 있지만 경기침체와 갈수록 음주를 자제하는 추세를 거스르기는 어렵다고 본다. 업계는 그나마 무알코올 맥주에 기대를 걸고 있다. 홀거 아이헬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오는 6월 캄보디아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전날 오후 캄보디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펜 호텔에서 캄보디아 진출 기념행사를 열고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작년 12월 캄보디아 '사이한 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6월 캄보디아 1호점 개장 후 5년 내 100개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식음·유통·농업·건설 등 사업을 하는 '사이손 브라더 홀딩'과 한국 부동산개발 기업 한림건축그룹의 합작법인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뒤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마트24 운영지원 담당 강인석 상무는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이한 파트너스와 긴밀히 협력해 캄보디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와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윤하청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50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가 인도에 빼빼로 생산시설을 만든다. 해외에 빼빼로 '생산기지'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이창엽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찾아 빼빼로 생산기지 구축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북부 뉴델리 하리아나주에 있는 현지 법인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하고 21억루피(약 330억원)를 투자한다.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생산시설을 만들고, 오는 2025년 중반부터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지금껏 빼빼로를 모두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해왔으나, 인도에 생산시설이 마련되면 현지에서 물량을 직접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롯데웰푸드는 생산시설 구축으로 인도 시장을 확대하고 주변국으로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롯데 빼빼로를 앞세워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매출 확대를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hc치킨이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에 진출했다. bhc치킨은 방콕에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주말 문을 연 이 매장은 태국 센트럴월드는 애플스토어 등이 입점한 복합 쇼핑몰로,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많은 센트럴월드에 있다. bhc 센트럴월드점은 179㎡ 넓이에 90석을 갖췄다. 복합 쇼핑몰의 주요 고객층인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식사를 즐기기에 좋도록 밝고 따뜻한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연출했다.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과 '핫뿌링클', '골드킹'과 함께 연골, 껍질 등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와 같은 태국 현지 특화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K-푸드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반영해 떡볶이와 같은 메뉴를 함께 출시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남아뿐만 아니라 지난해 진출한 북미 지역에서도 시장을 본격 확대해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외식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2018년 동남아 진출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가 국내에서 힘주고 있는 식료품 특화 매장 모델을 해외시장에도 접목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점을 3개월간 리뉴얼해 '그로서리 전문매장'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그로서리 전문매장은 롯데가 마트와 슈퍼 통합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서울 은평점의 경우 매장의 90%를 식료품으로 채운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로 재단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런 성공 모델을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접목해 해외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간다리아점의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보다 20% 늘려 전체의 80%까지 확대했다.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으로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 등 간편식 매장을 전면에 배치했다. 요리하다 키친은 개방형 주방으로 조리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했고 떡볶이, 김밥, 양념치킨 등 한국 대표 음식과 인도네시아 요리 등을 함께 선보인다. 구매력 높은 중상류층과 MZ세대 사이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간편식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