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공장 화재가 잦고,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화재 예방대책 강화를 주문하는 도지사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특별지시를 통해 ▲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 도민 안전관리 인식 제고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인화·발화성 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들 사업장의 유해물질 및 위험물 취급·저장·운반 전 과정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자체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연락망도 정비한다.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선 산림 인접 및 입산통제구역, 산불 취약 산림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 소각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공원묘지·사찰 등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 강화와 산불감시원 고정 배치도 추진한다. 이밖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외국인 근로자 다수 근무 사업장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해예측센터의 지정 기준 및 절차 등을 구체화한 '식품안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3월 19일 개정 '식품안전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마련된 것으로, 정부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AI 기술을 활용해 예측하고, 식약처를 통해 식품위해예측센터를 지정 및 지도·감독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개정안에는 ▲ 위해예측 실시 및 시책 추진 시 고려사항 ▲ 식품위해예측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식품위해예측센터의 지정 및 지정취소 기준·절차 ▲ 식품위해예측센터의 지도·감독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식약처는 법 시행일에 맞춰 전문적인 식품위해예측 업무 수행을 위한 식품위해예측센터 지정 공모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에서 이달 말부터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오는 11일 지방정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10개 군 주민은 매달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대상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이다.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을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기본소득은 원칙적으로 거주 읍·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읍·면별 소비 상권 밀도와 생활 동선 등 여건 차이를 고려해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거주지보다 넓은 생활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면 지역 주민의 사용 기한은 6개월로 읍 주민보다 3개월 확대했다. 병원·약국·학원 등 읍에 집중된 업종은 면 주민의 읍 사용을 허용하되 생활권 유형에 따라 사용 한도를 달리 설정했다. 또한 지역 내 순환 효과가 작거나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주유소·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6년 고령자 친화기업을 3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령자 친화기업은 '노인 채용기업'과 '노인 친화기업·기관'으로 나뉜다. 노인 채용기업은 기업을 설립하며 신규로 고령자 5명 이상을 고용하고자 할 때, 노인 친화기업·기관은 이미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이 계속 노인을 고용하고자 할 때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5년간 기업의 창업과 고령 친화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최종 지정된 고령자 친화 기업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매년 일정 규모(최소 고용인원 5명) 이상 고령자를 고용해야 한다. 올해 1차 공모 접수는 1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2차 공모도 예정돼 있다. 공모 서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내 접수 페이지(kordisenior.gcontest.co.kr)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표 번호(1833-7128)를 통해 공모와 관련해 초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자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령자 친화기업을 총 457곳 지정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부터 군민안전보험을 확대해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등을 추가 보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보장 항목은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10만원, 상해 사망·후유장애(교통사고 제외) 500만원, 4주 이상 상해 위로금 10만원 등이다. 앞서 보은군은 2020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해 폭발·화재·붕괴사고, 익사,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등 29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9명이 1억8천900만원의 보험금을 탔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경제적 도움을 받도록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소상공인의 육아 환경 개선과 고령 임산부 지원 등 기존 돌봄정책을 보완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임신과 출산 준비 과정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35세 이상 임산부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하고, 난임 시술비는 무제한으로 전환한다. 또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설치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산후조리원이 없는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됐다. 출산으로 인한 경영 중단을 막기 위해 출산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 사업주와 종사자에게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료를 지급한다. 365×24 어린이집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마을돌봄센터를 기존 26곳에서 50곳까지 확대한다. 방학 기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방학 온(ON) 돌봄터' 20개도 운영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을 최대 1천500만원으로 확대한다. 직장 내 육아 친화 문화 정착을 위해 '4+4 제도(주 4일 출근+4시 퇴근)' 활성화를 추진하며, 아이 동반 이용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검증을 돕는 테스트베드(시험시설)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해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판로 확대를 돕는 것이다. 그동안 우수 조달·혁신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모든 기업으로 대상을 넓혔다. 또 기존 연 1∼2회 추진하던 사업을 연 3회로 확대하고, 토목·건축·환경·재난·교통·보건 등 분야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무엇이든 신청할 수 있다"며 "연중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9일 충북도자치연수원,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천시지회와 이 연수원 교육생의 숙박 편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교육생이 교육 일정에 맞춰 지역 내 숙박시설을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는 610억원을 들여 신백동에 대강당과 교육동, 사무동, 대운동장 등으로 구성된 자치연수원을 조성했다. 자치연수원은 이달 말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79개 과정 6천14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한다. 시는 숙박시설 안내 책자 제작, 자치연수원 주변 등산로 조성, 연수원 앞 도로 확장 공사, 버스 노선 개편 등을 진행 중이다. 김창규 시장은 "청주에서 제천으로 신축 이전한 충북도자치연수원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시 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추진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20억1천만원으로 지난해 18억3천만원보다 10%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모금액은 현금 10억3천만원과 현물 9억8천만원으로 구성됐다. 천안시 나눔 성금은 2023년 22억6천만원에서 2024년 19억원, 지난해 18억3천만원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3년 만에 반등했다. 시는 이번 실적을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체계 구축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복지재단 설립 10년 차를 맞아 재단의 체계와 역할이 확고히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최근 아동보호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 대상 아동을 맞이하는 위탁부모에게 축하금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위탁부모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축하금을 지급하기는 전국 처음이라고 보령시는 설명했다. 보령시는 지난해 11월 '보령시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조례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이 위탁가정에 배치된 뒤 초기 양육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금으로 비장애아동인 경우 300만원, 장애아동은 50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탁가정이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및 사후 관리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아동보호 정책의 중심축을 기존 '시설 보호'에서 '가정형 보호'로 과감히 전환할 방침"이라며 "더 많은 가정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울타리가 돼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지 쌀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상승 폭이 커져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양곡을 공급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정부 양곡 공급(대여) 물량을 산정하기 위해 이번 주 중 산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현장 재고 상황 등을 고려해 공급 물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상승에 따른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쌀 수급 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열흘 전보다 0.4% 상승해 23만원이 넘었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12월 15일 80㎏(한 가마) 기준 22만8천164원으로 열흘 전과 비교해 0.1% 오르고서 25일 22만7천816원으로 0.2% 하락했다. 이후 지난 달 5일 22만8천420원(0.3%), 15일 22만9천28원(0.3%), 25일 22만9천328원(0.1%)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달 5일 23만232원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025년산 쌀 10만t(톤)의 시장 격리를 보류하고 정부 양곡 가공용 쌀 최대 6만t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쌀 수급 안정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쌀값 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연간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2026년 지역일자리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며 지역 고용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2023년에는 목표치인 2만8천개보다 많은 2만8천928개(103.3%), 2024년에는 2만9천개 목표를 초과한 3만766개(106.1%)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도 목표 3만개를 웃도는 3만1천117개(103.7%)를 기록했다. 올해는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산업단지 재직 청년 워라밸 프로그램, 탄소중립 시민 전문가 양성 사업 등 산업 전환과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산업과 청년, 돌봄 분야의 신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강화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늘리고, 소상공인과 노동자, 취약계층을 모두 아우르는 상생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 고용의 질적 성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축적된 일자리 성과를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