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의 크루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산 대산항을 국제크루즈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충남도 크루즈발전협의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제1회 크루즈발전협의회를 열고, 크루즈 관광 및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항만 기반 시설 확충, 관광 콘텐츠 개발, 제도와 행정 지원 강화 등 현안 과제 논의 및 실행 방안 마련에 나선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서해안 국제크루즈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크루즈 활성화와 더불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도비도·난지도 복합해양관광단지 등 대산항 주변 배후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5월 서산 대산항을 출발했던 11만4천t급 국제크루즈선 코스나 세레나호가 내년 6월 13일에도 이곳에서 힘찬 뱃고동을 울린다. 6박 7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지룽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지난 1일부터 롯데관광개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서산시민은 30%, 충남도민은 20%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농업인구가 최근 10년간(2015∼2024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충북 농업인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충북 농업인구는 14만명이다. 10년 전인 2015년 17만8천명보다 21.5% 감소했다. 청년층과 중장년층 농업인구는 각각 54.1%, 38.9% 줄었지만, 고령층은 20% 증가했다. 지난해 귀농 인구는 837명으로 10년 전보다 44.7% 감소했다. 농가 소득은 약 4천600만원으로 2015년 대비 27.2% 증가했고, 농가 자산은 47.5% 증가한 4억8천여만원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임상 3상을 면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내년 초까지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FDA(식품의약국)나 유럽 EMA(유럽의약품청)도 바이오시밀러의 품질이 오리지널과 동등하다면 임상 3상을 면제하는 움직임이 있어 국제 협의체에서 같이 논의하고 있다"며 "민관협의 TF를 지난 9월 말 발족해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상 3상을 면제하는 가이드라인을 내년 초까지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지원방안 관련 간담회에서는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 임상 3상을 면제해달라는 제안이 업계로부터 나왔다. 오 처장은 "식약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단단하게 지키는 것"이라며 새해에는 식중독 안전 관리, 마약 예방 교육, 따뜻한 급식에 신경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식중독은 K컬처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위생적인 부분을 계속 단단히 하고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폐해에 대해서 교육하는 것을 중점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이 2025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총 4개 부문 수상으로 전국 복지 선도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와 의료 돌봄 통합 지원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통합 돌봄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맞춤형 복지 실천, 보건의료와 복지 융합을 통한 통합 돌봄 기반 확충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5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전국 유일의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주민 욕구에 맞춘 체계적 복지 수요와 자원 관리를 실현했다. 진천형 통합 돌봄 사업은 지역 거점 병원과 협력한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입원 후 퇴원 어르신의 골든타임 의료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해 자택 거주율을 지난해 대비 2.3% 증가시켰다. 또한, 경증 치매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장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생거 진천 케어팜'은 사회경제적 효과가 투자 대비 3.2배에 달하는 혁신적인 돌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고령자 돌봄 주택, 재가 돌봄 서비스 확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 가구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가맹사업자에 대한 가맹점주의 협상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11일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찬성 238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법안은 가맹지역본부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가맹점주에게 적용되던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 금지 조항 등을 가맹지역본부에도 적용하는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가맹점사업자단체의 협상력 제고를 위해 등록제를 도입, 가맹본부가 등록된 가맹점사업자단체의 협의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제재를 가하는 내용도 담겼다. 앞서 이 법안은 12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처리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른바 사법개혁 법안 처리 저지를 내세워 모든 법안을 대상으로 필리버스터 카드를 쓰고 있다. '필리버스터 중 회기가 끝나 표결되지 못한 안건은 다음 회기에 지체 없이 표결해야 한다'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이 법안은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이날 의결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첨단·제조 분야 국내 유망기업 4곳이 세종시에 1천921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과 세종시는 11일 세종시청에서 투자 협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들은 2028년까지 전동일반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벤처밸리, 테크밸리 등 관내 4개 산업단지 3만여㎡ 부지에 생산공장 등을 신설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빠르게 처리해 줄 방침이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144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세종시는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김포국제공항에서 우리쌀과 쌀가공식품을 알리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매장은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게이트 1 측면에 위치하며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8도를 대표하는 고품질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쌀,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을 판매한다. 외국인들은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을 소포장으로 구매해 휴대할 수 있다. 특히 일본으로 출국하는 관광객이 쌀을 구매할 때는 매장에 상주하는 검역관으로부터 바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농식품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 쌀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나라에 소규모로 수출된다. 올해는 쌀값이 급등한 일본에 지난 10월 말까지 역대 최대인 581t(톤)을 수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남는 쌀을 일본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외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쌀 수출 확대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달 초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부 요율을 기존 5%에서 중소기업 3%, 소상공인 1%로 각각 조정했다. 대상자는 2024년 대비 올해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일반 유흥업, 카지노 운영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이달 말까지 소득감소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이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정비, 안내 체계 개선, 장애유형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청주랜드 공공형 실외놀이터에 무장애 데크 등을 설치하고, 동물원에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6년 말이다. 이현숙 시 관광과장은 "오감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관광 공간 조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취약계층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8년까지 국비에 지방비 등을 더한 49억원을 들여 삼승면 일원에 재해예방시설 등 기계화 시설을 갖춘 21㏊ 규모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삼승면 사과작목회 등과 함께 한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과수원 모델 정착과 재해예방시설 확충의 중요한 계기"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3회 충남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대상으로 논산 육군병장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당진해나루쌀, 우수상은 아산맑은쌀이 각각 차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7·11월 3차례에 걸쳐 완전립 비율 등 외관 품질 평가, 단백질·수분 함량 등 성분 분석, 취반 후 윤기와 맛의 균형 등 식미 평가, 품종 순도 분석 등을 진행했다. 김학헌 연구개발국장은 "기후 변화로 고품질 쌀 생산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노력해온 농업인과 경영체의 헌신이 큰 결실을 봤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균일한 품질의 충남 쌀 생산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올해 K-푸드 수출 확대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국 약 20개소를 대상으로 업계-규제기관과 직접 소통, 수출 통관단계 1:1 맞춤형 컨설팅, 중기부 수출바우처 사업 연계 검사·홍보 지원 등을 추진했다. 특히 중국 해관총서, 대만 식약서, 싱가포르 식품청 등 주요 수입국 공무원을 초청한 식품 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 간 신뢰 기반을 공고히 했다. 수출국 규제기관과 국내 기업이 직접 만나는 수출 규정 설명회에서는 각국의 안전기준, 심사 절차, 통관 요건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등 기업들이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도록 도왔다. 그 결과 올해는 총 15개 업체의 17개 제품, 약 88만달러 상당(약 12억원)의 수출계약을 새롭게 체결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수출국 규제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통관단계 기술지원 고도화, 바우처 연계 지원 강화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