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다음 달 5일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단속 기준을 강화해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유예기간(6개월)이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핵심은 완속 충전구역 내 장기주차 기준이다. 기존에는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PHEV) 모두 완속 충전구역에 최대 14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었지만, 내달 5일부터는 PHEV의 주차 가능 시간이 7시간으로 단축된다. 단속 기준 강화에 맞춰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행위 주민신고제 운용 방식도 변경된다. 신고 기한은 '최초 촬영일 기준 24시간 이내'에서 '최초 촬영 시각으로부터 24시간 이내'로 기준이 명확해진다. 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6∼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대전 D-유니콘 기업을 북미 현지기관 투자사 및 바이어와 연계하는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D-유니콘 기업은 대전시가 2022년부터 선정·지원하는 창업·벤처 육성 사업으로, 본사는 대전에 두고, 창업 3년 이상이면서 최근 5년 내 누적 5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D-유니콘 기업 7곳과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미팅, 맞춤형 컨설팅,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 등 28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휴렛팩커드, 바이두 아폴로 등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 공동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D-유니콘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개별 부스 운영을 통해 모두 246건, 547만6천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신규 바이어 115개 사를 발굴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딥테크 기업, 미국·캐나다 해군 관련 기관과 후속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충남도·논산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엑스포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 전시회장 조성과 전시·연출, 학술행사와 행사장 운영계획 등 종합적인 실행계획이 공개됐다. 전시관은 주제관, 글로벌관, 산업관, 스마트팜관, 체험관, 로컬관 6개로 구성되는데,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한국 딸기 산업의 역사와 현황을 알리고 전 세계 딸기 산업 발전 방향을 담는다. 엑스포 기간 딸기 재배·식품 산업 기업체 전시와 산업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엑스포의 주제와 핵심 콘텐츠, 단계별 추진 일정을 보다 구체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충남도가 주최하는 엑스포는 '케이-베리(K-berry)!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19일 "내일부터 주말까지 최강 한파가 예상되므로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농진청은 최근 포근한 겨울 날씨에 녹았던 땅이 이번 한파로 다시 얼면서 작물의 뿌리 들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했다. 또 생육을 재개한 일부 작물은 수분 함량이 늘어난 상태여서 동해(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농진청은 이번 한파 기간에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기상 정보와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속해서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파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현장 전문 상담을 신속하게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채의석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시설작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생육 한계온도 유지, 보온자재 활용, 한기·습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기상청 예보와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활용해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가 민간 매각을 통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들과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매각 중단을 촉구하면서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자산인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는 민간 매각이 아닌 청주시가 설립한 청주도시공사 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1천여억원의 매각 대금은 미래 개발 가치를 반영하지 않은 사실상 헐값"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는 즉각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입찰을 중단하고 시민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은 이 시설을 청주시에 기부채납했던 청주여객의 무상 임대 기간(1999.3∼2026.9) 만료에 따른 것이다. 매각 대상은 토지 2만5천978㎡와 건물(연면적) 1만4천600㎡이며 감정평가에 의한 예정가격은 1천379억이다. 민간 매각에 대한 청주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당시 민주당은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반발했지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청주시의 사업계획에 따른 정상적인 절차라는 취지로 집행부 손을 들어줬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지난해 한국 내 수입육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미국육류수출협회가 19일 밝혔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고기 수입량은 46만8천122t(통관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 중 미국산 소고기는 22만427t으로 점유율 47.1%로 9년 연속 가장 높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육 시장 점유율은 전년(48.1%)보다 소폭 떨어졌다. 수입 냉장육 시장에서 미국산 소고기의 비중은 67.0%로 집계됐다. 냉장육은 전체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의 29.6% 수준이다. 지난해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18만7천837t으로,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55만1천495t의 34.1%를 차지했다. 이는 2위 국가의 1.7배 수준으로, 3년 연속 30%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한국은 정육 기준으로 지난해(10월 기준)까지 5년 연속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출 시장이다. 미국산 돼지고기는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국내 외식업과 가정간편식(HMR)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미국산 소고기에 적용되는 관세는 0%로 인하됐다. 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산간 벽촌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당구 미원면에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장터는 식료·생필품 등을 구비한 3.5t 차량으로, 미원면 내 27개 법정리 가운데 슈퍼에서 마을회관까지 직선거리 1㎞ 이상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 5일 미원면을 순회하며 하루 3곳을 방문한다. 농촌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품목 구성과 운영 방식을 보완해 향후 반찬 및 문화배달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필수 소비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수요자 중심 생활편의 서비스"라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월 평균 활동비로 40만5천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참여 목적 1위는 생계비, 지출 1위는 식비였다. 참여자들의 연 소득은 비(非)참여자의 절반도 되지 않았으며 절반 가까이는 인터넷에 접근을 못하는 정보 취약계층이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9일 이런 내용의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태조사'와 '제1차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활동·생산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일부 유형 60세 이상)에게 돌봄·행정지원·민간기업 업무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노인일자리 실태조사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0세 이상 참가자 2천985명과 대기자(신청했으나 미선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참여자 중에서는 여성(61.8%)과 상대적 고령층(75세 이상, 39.6%) 비율이 높았다. 참여자들의 월평균 활동비는 40만5천원이었다. 구간별로 보면 30만원 미만을 받는다는 참여자가 70.5%로 다수였으며 40만원 이상∼70만원 미만이 15.6%, 100만원 이상이 7.0%였다. 응답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지난해 4분기 커피믹스와 고추장이 10% 넘게 오르는 등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작년 4분기 서울·경기 42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 39개 품목, 82개 제품의 가격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들 품목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39개 품목 중 28개 가격이 올랐고 11개 가격이 내렸다.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4.1%로 집계됐다. 이중 커피믹스(180개입 환산)는 2024년 4분기 평균 2만7천683원에서 작년 4분기 3만2천262원으로 16.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커피믹스 가격은 1분기 7.9%, 2분기 12.0%, 3분기 18.7%, 4분기 16.5% 등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커피믹스의 원재료인 원두 수입 가격이 환율 상승으로 지속적으로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고추장(10.9%), 햄(9.3%), 달걀(8.9%), 맥주(8.6%) 등의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식용유(-5.1%), 두부(-3.2%), 참기름(-2.1%), 샴푸(-2.0%), 맛김(-1.8%) 등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될 수출지원 사업 규모는 7천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00억원 증가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설명회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정보 제공 및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신선농산물 통합조직 육성, 해외공동물류·콜드체인, 바이어 초청 상담 등 K-푸드 수출 과정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또 지식재산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보험, 해외 인증, 수출 상품화 등 수출 관련 필수 정보와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일대일 상담 부스는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된다. 기관별 사업 담당자가 사업 내용, 신청 방법 등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종합지원시스템, KATI 농식품수출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민생안정지원금(50만원)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접수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이고, 신분 확인 등을 거쳐 즉석에서 50만원이 든 선불카드가 발급된다. 이 카드는 수령한 날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매출 30억원 이상이거나 유흥·사행성 업종, 공과금 납부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소비처가 많지 않은 면(面) 지역의 경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쓸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신청 접수 첫 주에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세대주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며 "궁금한 내용은 군청 경제과(☎ 043-740-3711∼6)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영동군의회는 이날 민생안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심의 의결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탁급식 사업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15% 이상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위탁급식은 산업체, 대학, 군대, 병원 등에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395개의 대형 급식사업장과 위탁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G디스플레이 파주,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 캠퍼스 등 주요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탁급식 부문에서 68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고객사와의 재계약률도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대기업 대형 급식과 군부대를 중심으로 최근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실버타운, 어린이집 등으로 위탁급식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2026년에도 운영 품질을 더욱 정교화하고,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