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13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를 방문해 야첵 수트릭 시장과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 마련과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우호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두 도시는 호혜·평등 원칙에 따라 관광, 교육, 문화, 사회, 산업경제, 과학기술, 도시개발,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교류협력 사업과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기로 했다. 이번 유호협약은 청주에 둥지를 틀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브로츠와프) 진출 등을 계기로 브로츠와프시가 적극적인 교류 요청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인구 67만명의 브로츠와프시는 철도와 도로 교통의 중심도시이며 기계, 전기, 화학 등 공업이 발달해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대원정밀, 유진테크놀로지 등 우리나라 기업 40여개가 진출해 있다. 스페인 내 2023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직지심체요절 공개 행사 참석 등을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났던 이 시장은 폴란드 일정을 마지막으로 오는 15일 귀국한다.
"다진 쇠고기 1㎏을 생산하려면 바나나 109㎏를 생산할 때와 맞먹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따라서 쇠고기의 무게 기준 바나나 지수(banana index)는 109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12일(현지시간) 식품의 상대적 탄소 배출량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바나나 지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바나나 지수는 각 식품의 무게, 칼로리, 단백질 등 세 가지를 기준으로 탄소 배출량을 바나나와 비교한 것이다. 예를 들어 쇠고기의 무게 기준 바나나 지수가 109인 것처럼, 칼로리 기준으로 보면 쇠고기 1칼로리가 바나나 1칼로리보다 54배 많은 탄소 배출을 초래하기 때문에 쇠고기의 칼로리 기준 바나나 지수는 54이다. 또 쇠고기 단백질 100g은 바나나 단백질 100g보다 7배 많은 탄소 배출을 유발하기 때문에 쇠고기의 단백질 기준 바나나 지수는 7이 된다. 닭 같은 가금류의 무게 기준 바나나 지수는 11이고 칼로리 기준 바나나 지수는 4이다. 같은 무게나 같은 칼로리를 섭취할 경우 쇠고기보다 가금류를 먹는 게 더 탄소 친화적인 셈이다. 가금류의 단백질 기준 바나나 지수는 0.6 정도다. 식물성 재료로 만든 고기 없는 버거도 단백질 기준 바나나 지수는 0.2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11일(현지시각)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4·12∼7·16) 공식행사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이 보관 중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1377년 청주 흥덕사 간행)이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되는 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이 시장을 특별히 초대했으며 직지 보존·활용에 대한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로랑스 앙젤 프랑스국립도서관장의 환영사와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채수희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 이 시장의 축사, 직지 원본 투어, 전시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만에 직지가 공개되는 행사에 직지의 간행지인 청주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지문화제 참여', '직지 과학분석' 등 협력사업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해온 프랑스국립도서관과 함께 직지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직지의 귀중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지가 간행된 흥덕사 터에 세워진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프랑스국립도서관과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지 과학분석'을 했다. 지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야심 차게 내놓은 새 커피 음료가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는 곤혹스러운 논란에 휩싸였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스타벅스의 새 음료 '올레아토'(oleato)를 먹고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됐다는 후기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 바리스타는 스타벅스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팀의 절반이 어제 시음을 했는데, 일부는 결국 화장실을 찾더라"라고 적었다. 트위터에도 "스타벅스 올레아토 음료가 복통을 일으킨다"는 불만이 올라와 있다. 각종 커피 음료에 올리브 오일을 넣어 만든 올레아토는 스타벅스가 지난 2월 이탈리아에서 처음 선보였고, 현재 미국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등 일부 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건강에도 좋은 새로운 풍미의 음료로 커피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했으나, 막상 반응은 화장실 이야기가 주도하는 상황이다. CNN은 자극적인 카페인 성분과 이완제인 올리브 오일의 조합이 '화장실행'이라는 뜻밖의 결과를 초래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양학자 에린 팔린스키-웨이드는 "올리브 오일같은 미네랄 오일은 변을 부드럽게 해 화장실을 잘 가게 만들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공예비엔날레 해외 홍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예비엔날레 홍보단은 스페인이 올해 공예비엔날레 초대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스페인공예진흥원,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함께 해외 홍보설명회, 현지 홍보대사 위촉식, 한국공예체험 등 일정을 보냈다. 스페인공예진흥원에서 열린 홍보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스페인 공예작가와 큐레이터, 공예학과 학생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홍보단은 지난달 31일 작품접수를 시작한 국제공예공모전 등을 소개했다. 홍보단은 오지훈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 도예가 겸 페이퍼 아티스트인 홍현숙 작가, 스페인 왕실축구협회에 재직 중인 김진희씨, 통번역가 김미경씨를 스페인 현지에서 공예비엔날레를 알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당일 오후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 공예비엔날레 홍보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이자 한복 디자이너인 이효재와 함께하는 한국공예체험-보자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범석 시장은 "스페인 현지에서 공예비엔날레와 K-공예의 위상을 확인하고 알리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고 벅찼다"고
미국의 유력 일간지가 겨우내 땅 속에서 숙성시켜 김치 맛을 내는 전통적 발효 방식의 과학적 원리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얼마 전부터 중국 일각에서 제기돼온 김치의 '중국 기원설' 주장에 얽히지 않으려는 듯, 김치를 한국인들이 예부터 즐겨온 "슈퍼 푸드"라고 소개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에서 "천년도 더 되는 시간 동안 맵고 톡 쏘는 맛을 가진 한국의 배추 요리 김치는 옹기라고 불리는 토기에서 발효돼왔다"며 최근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 '인터페이스 저널'(RSIF)에 실린 연구 결과를 전했다. WP는 흙으로 빚어 김치 저장과 숙성에 사용하는 항아리 '옹기'를 발음 그대로 'onggi'라고 표기했다. 김치도 'kimchi'라고 썼다. 그러면서 "김치는 특유의 톡 쏘는 느낌과 신맛을 주는, 장에 유익한 박테리아 덕에 '슈퍼 푸드'로 유행하게 됐다"며 "최고의 김치는 토기 항아리에서 만들어진다"고 소개했다. RSIF 연구진은 땅 속에 묻히는 옹기 안팎에 미세한 구멍들이 새겨져 있으며, 이것이 김치 속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를 김칫독 밖으로 마치 숨 쉬듯 내뿜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배추 등 염장한 재료에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오는 14∼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 2023'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영국 내 가맹사업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는 영국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박람회 중 하나로 50여개국 25개 분야의 2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식음료(F&B) 분야에는 미국의 맥도날드, 영국의 블랙쉽 커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잭 모란 SPC 글로벌전략 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국 내 가맹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미국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됐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관장 김민선)은 6일(현지 시각)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이 이날 미국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연방 하원에 냈다고 밝혔다. 11월 22일은 한국김치협회가 선포한 김치의 날로, 우리나라에선 2020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김치의 날을 미국 연방 차원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은 지난해 처음 발의됐지만, 회기 만료로 폐기됐다. 이번에 다시 발의된 결의안은 다수당인 공화당의 영 김 의원이 주도했고,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뉴저지)과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티나),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주) 의원은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특히 이 결의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상·하원 합동연설이 확정된 직후 발의돼 연방 하원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의안에는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사실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라는 점이 명시됐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미국에서 김치와 관련된 식품과 메뉴가 늘고 있고, 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협중앙회는 베트남 사무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 베트남 사무소를 운영하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신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협김치의 베트남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한국농협의 우수한 농식품을 베트남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푸드 열풍에 맞춰 농협김치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베트남에서 농협 농식품 판매를 지원한 베트남 우수 바이어 3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이들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상품 개발과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몽골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인 푸드빌 팜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푸드빌 팜은 몽골 프랜차이즈 기업인 몽베이커리의 아룡바트 회장이 맘스터치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아룡바트 회장은 육계 농장도 운영하고 있어 맘스터치 몽골 매장에 닭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맘스터치는 푸드빌 팜과 함께 연내 몽골에 6개 이상의 매장을 낼 계획이다. 상반기에 몽골 1호점을 열고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와 양념치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한류 콘텐츠 확산으로 몽골에서 한국 제품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몽골이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데다, 인구의 60% 이상이 35세 미만으로 외국 문화의 수용력이 좋다는 점도 고려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미국 하와이주에서도 '김치의 날'(11월 22일) 제정을 추진한다. 29일 하와이 한국일보와 최은진 전 마우이 한인회장에 따르면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주 하원 법안(HCR33/HR34)을 지난 3일(현지시간) 린다 이치마야 주 하원의원을 포함한 22명의 의원이 발의했고, 22일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최 전 회장은 "하와이주에서 김치는 8개 섬 주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낙관했다. 그는 "하와이가 미주 한인 이민 120년 역사의 시발지인데, 정작 김치의 날 제정은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감이 있다"며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김치의 날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법안에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지는 김치의 역사를 비롯해 발효 식품으로서 최고의 영양 성분을 자랑하는 김치가 퓨전요리에도 사용되는 등 국제적인 음식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겨울철 김치를 담그는 한국의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는 사실도 적시했다. 하와이주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면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 D.C, 미시간주, 조지아주에 이어 미국에서 7번째다. 김치의 날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본촌치킨 운영사인 본촌인터내셔날은 프랑스 파리에 '파리 1호점'을 열었다. 본촌치킨은 이달 파리 생드니가에 2개 층, 240m²규모의 매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파리 1호점은 본촌치킨의 첫 번째 유럽 매장이다. 파리 1호점에서는 치킨 메뉴 외에 만두, 비빔밥, 잡채 등을 판매한다. 본촌치킨은 올해 파리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5년 내 프랑스 매장을 25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본촌치킨은 2002년 설립됐으며 2018년 사모펀드 VIG파트너스에 인수됐고 현재 미국,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CU 편의점이 러너들을 위한 '러닝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높아진 러닝 열풍에 발맞춰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인근에 있는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으로 새 단장, 업계 최초로 연다고 3일 밝혔다. 2층 형태인 이 점포는 1층에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을 배치하고, 별도의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운영한다. 에너지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용품, 일회용 타월, 자외선차단제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음료와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식음료도 따로 모았다. 2층에는 탈의실과 휴식존, 파우더룸이 자리한다. 피니시라인 콘셉트로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했고 타투 키오스크도 배치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컬래버레이션 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봄맞이 청소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주방·세탁·위생용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종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페브리즈 등 탈취제는 균일가 판매하고 키친타월,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죤, 유한킴벌리, 프릴, 브레프 등 브랜드와 연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은선 롯데마트·슈퍼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