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올해 수소차 465대 보급에 총 402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송업체에서 수소버스를 구매하는 경우 고상버스는 4억6천만원, 저상버스는 3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승용차는 1대당 3천3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승용차 400대, 고상버스 40대, 저상버스 25대 등 총 465대다.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연료전지 스택 10개 교체 비용 5억5천만원도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 구매보조금 규모는 402억7천5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1억가량 늘었다. 도는 수소차 충전 기반 시설도 확충한다. 올해는 보령, 계룡, 부여, 천안 등에 수소충전소를 개소한다. 현재 운영 중인 13개 충전소를 2028년까지 23개로 늘린다. 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 및 신청 방법 등은 시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등 3천600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 2∼6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최근 크게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케이크 등 디저트류를 전문으로 조리해서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전문 판매점이 대상이다. 배달음식점에서는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의 재료가 주로 수입식품인 점을 고려해 무신고 수입식품 또는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 부주의로 인한 변질 등 소비자 신고가 많은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두바이 쫀득 쿠키 등 조리식품 약 10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한다. 식약처는 "올해도 소비 동향을 고려해 두바이 쫀득 쿠키와 같이 시장 유행을 선도하는 품목,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시립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무료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맘(MOM) 편한 도서관 택배 서비스'는 7개월 이상 임신부와 36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중앙도서관 어린이실을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는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물론 전화(☎ 041-360-6917)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제약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말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앞두고 지역별로 생활권을 구성해 사용 지역을 넓히고, 병원·약국 등 일부 필수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 지역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읍·면별로 상권 여건이 크게 다른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방정부가 거주지 읍·면보다 넓은 범위의 사용지역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10개 군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을 구성했다. 예를 들어 순창군은 순창읍과 8개 면으로 이뤄진 읍·면 권역과 북서부 권역으로 생활권을 나눴고, 신안군은 북부·중부·서부·남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약국·안경점·학원·영화관 등 5개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군 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 농어촌 주민에게 다음 달부터 내년까지 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2천664억∼1조2천676억원 규모다. 농식품부는 이번 주 중 사업 시행 지침을 확정·통보한 뒤 지방 정부별 신청자 자격 확인 등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을 본격 지급할 계획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연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충청권 전체의 틀 속에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미래가 걸린 사안"이라며 "전체의 사회적 합의가 없으면 분열과 역차별의 논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수년간 예산 등을 투입해 온 충청광역연합의 노력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대전·충남 통합이 충청권 전체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충북은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등 자강 능력이 충분하지만 동시에 역차별도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정부의 통합 지원안 발표 이후인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 입법 과정과 정부가 발표한 지원책은 충북에 대한 역차별 조치"라고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국가 발전을 위해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에 기본적으로 찬성하고, 통합에 따른 비용 보전과 행정적 인센티
[문화투데이 장은영·황재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의 선별포장시설과 수입 신선란 검역·검사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과 신영민 식약처 대전식약청장은 이날 충남 천안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더불어웰 주식회사를 직접 방문해 계란 수입 전 과정을 살폈다. 앞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첫 물량인 112만 개가 지난 23일 도착했으며, 나머지 물량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미국산 신선란은 국내 검역과 수입 식품 검사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오는 30일부터 시중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신속 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동물용의약품, 살모넬라균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수입 계란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는 해외 가축전염병 병원체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 금지 지역 경유 여부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다음 달 2일 개최한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는 2월 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행정통합 충남 도민의 고견을 청(聽)하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행정통합추진단 민관협의체 위원, 도의원, 일반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김 지사가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제안 뒤 주민 목소리를 듣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을 주제로 한 주민들의 질문을 받아 답변할 계획이다. 특히 민주당이 이번주 발표 예정인 대전·충남통합 특별법과 관련한 질문과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지만 다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소통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말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대폭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말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 학생승마체험 지원 ▲ 유소년 승마단 운영 ▲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 승용마 조련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부터 이들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나 시설 등이 동물보호법 등을 위반해 적발될 경우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다음 연도 사업 선정에서 배제하는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체험객 안전 관리 대책의 하나로 학생승마, 유소년 승마단, 농촌관광 승마 등에 참여하는 시설의 보험 가입 요건도 사망 시 1억5천만원, 부상 시 3천만원 이상을 보장하는 재난안전 의무보험 기준의 손해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 2천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생승마체험은 기존 자유학기제 과정을 폐지하고 기초형 과정으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인다. 유소년 승마단 지원은 선정 평가 때 기승능력인증제 보유 단원 수에 따라 최대 10점의 가점을 부여해 실력 있는 인재가 체계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 이상 보유자나 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경력 제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행정협의체는 26일 성남·광주·용인·화성·안성·진천·청주 등 7개 지자체 공동명의로 JTX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민자 적격성조사 조속 통과, 조기 착공 등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JTX는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것으로 잠실에서 광주, 용인, 안성, 진천, 청주공항, 오송을 연결하는 134㎞ 길이의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건설 측의 사업 제안을 받은 국토교통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JTX는 단순한 신규 철도 건설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산업·도시·생활 구조를 바꾸는 국가 전략 인프라"라며 "지역 간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결단과 조기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성남,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출범했으며, 초대 회장 지방정부로 진천군이 선출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대전·충남 통합 관련, 정부의 행정통합 지원책에 반발하며 재의결 가능성을 거론한 데 이어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가 높아지면 시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항구적인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투표 요구가 높아질 수 있다.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 비치면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전시가 여러 통계와 수치상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이 증명되는 상황에서 실질적 효과가 없는 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요구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김태흠 충남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대전충남 통합이 '5극 3특'이라는 대통령의 공약 추진을 위한 쇼케이스, 선전용 홍보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이 미흡할 경우 시·도의회에서 다시 의결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국민의힘 이재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보장된 대전·충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 지역 여성 94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4년 735명과 비교해 28.7% 늘어난 것으로, 2023년(703명) 이후 3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시는 지역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지역 여성들은 직업교육훈련, 취업 알선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업 후에는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첫 월급 DAY'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기 이탈 방지와 정착에 나선다. 경력 단절 여성에게 직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 종료 후에는 정규직 전환을 연계하는 새일여성인턴사업도 진행한다. 또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열어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을 주선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여성 취업 증가세는 다양한 사업 추진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여성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3개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에너지 공급 안정화, 관광자원 개발, 문화복지 향상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섬 종합개발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해 해안 옹벽 설치, 해안산책로 조성 등에 나선다. 또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육지와 비슷한 수준의 난방 및 취사 환경을 조성한다. 난방유와 LPG는 2020년 건조한 연료 운반선 보령동백호가 섬을 순회하며 공급한다. 고대도 등 7개 섬에는 17억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체험 및 숙박 시설을 조성한다. 목욕탕,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지문화센터도 차례로 문을 열 계획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살리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