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문화(케이컬처) 연관 산업 제품을 상설 전시하는 해외홍보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처음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3일 자카르타 롯데쇼핑애비뉴에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KOREA 360)을 공식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케이(K)-브랜드 해외홍보관 운영 사업'은 문화콘텐츠, 식품, 화장품 등 한국문화와 관련된 산업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체험하고 전시·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드라마와 K-팝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으나 해외에서 체험할 기회가 드물다는 점에 착안해 범정부 한류협력위원회를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관계부처 합동 과제로 발전시켰다. 또한 한국 제품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국의 모든 것을 360도 전방위 시각으로 펼쳐 보인다는 의미에서 '코리아 360'을 브랜드 이미지(BI)로 정했다.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홍보관을 설치할 경우 같은 이미지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카르타 해외홍보관은 총 1천170㎡ 규모로 대형 행사 공간과 제품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공간, 지능형 사무실(스마트오피스), 사업 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유럽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은 '거점세종학당'을 프랑스 파리에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리 중심부 소재 파리코리아센터에 들어선 세종학당은 서유럽·남유럽 9개국 21개 세종학당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신규 학당 발굴·교원 재교육·현지 진출 국내기관과의 협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학당은 전 세계 84개국에 244개가 있으며 거점 세종학당은 인도네시아, 미국, 베트남에 이어 프랑스가 네 번째다. 지난 9월 19부터 강좌를 운영한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은 현재 한국어 초ㆍ중급 과정 14개 반을 운영 중이다. 첫 수강생 모집에 9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현지인의 한국어 학습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라고 세종학당측은 전했다. 28일 오후(현지시간)에 열린 기념식에는 유대종 주프랑스한국 대사,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현지 정부 관계자 및 교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에서는 재단의 명사 특강 프로그램의 하나로 장마리 귀스타브 르클레지오 프랑스 노벨문학상(2008년) 수상작가가 '나의 한국, 문학과 평화의 터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해영 이사장은 "앞으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만철 융합예술대학원 세종대 교수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나일라 미술관에서 도자 회화 특별전을 연다.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도자 회화, 목판 옻칠 회화 등 오 교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도자회화는 오 교수 작품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오 교수는 도예의 한 부분이었던 회화를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순수 예술 장르로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한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오 교수는 "한국과 사우디 간 경제협력으로 사우디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전시가 마련된 것이 뜻깊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한국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카타르 도하 중심부의 코니시 해변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열었고 한국·우루과이전이 열린 전날에는 홍보관에서 민간 응원단체인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과 한류동호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 격파와 발차기 등 태권도 시연과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가 결합한 블랙닷(Blackdot) 공연, K팝 밴드 세마의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이날까지 한국관광홍보관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소설미디어(SNS) 계정에 올리는 이벤트를, 30일까지는 한국대표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픽, 칼리드, 잔나코리아 등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마케팅도 진행한다. 홍현선 관광공사 두바이지사장은 "한국관광홍보관에 매일 2천여명 이상의 중동인들과 글로벌 축구 팬들이 방문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며 "중동 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국여행으로 이끌어 중동 방한관광시장 조기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서 영국영화협회(BFI) 잡지와 공영방송 BBC가 특집 보도를 하고 언론에 런던한국영화제 소개·리뷰 기사가 120여건 실리는 등 한국 영화가 관심을 받았다. 24일 주영한국문화원에 따르면 BBC는 지난 13일 뉴스 영화 프로그램인 '토킹 무비'에서 한국 영화 영향력 확대에 관해 다루는 23분짜리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BBC 월드뉴스 진행자 톰 브룩이 런던 빅토리아앤앨버트(V&A) 박물관의 한류 전시회를 소개하고, 박찬욱, 최동훈, 조은지, 이정재 감독, 류승룡 배우 등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브룩은 "한국의 스토리텔링은 예술적인 창의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창성 측면에서는 할리우드 못지않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BBC는 고(故) 강수연 배우를 한국 영화계 첫 월드 스타로 소개하며 런던한국영화제 '강수연 특별전' 상영작들을 다루고 한국 여성 감독들의 활약도 들여다봤다. BFI '사이트 앤 사운드' 12월호에는 표지를 포함해 20쪽에 걸쳐서 한국영화 특집 기사가 실렸다. '사이트 앤 사운드'는 지난달 BFI 영화제 초청작인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등 최근 한국 영화를 다뤘다. 런던한국영화제의 프로그래머 안톤 비텔이 영화제에 초청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은 소피아 HRC 요리 전문학교에서 김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김장을 통해 한국의 맛과 나눔의 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의 부인 데시슬라바 라데프 여사를 비롯해 유명 요리 경연 TV쇼 우승자,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치에 관한 강의를 들은 뒤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고 시식도 했다. 이날 행사는 불가리아 국영방송(BNT)의 간판 프로그램인 '100% 어웨이크'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서 월드컵 기간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인 '트래블 투 코리아, 치어 투게더'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는 먼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SC)가 카타르 도하 중심부 코니시 해변에서 운영하는 공식 행사장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설치했다. 행사장은 100㎡ 규모로 주카타르한국대사관, 재카타르한인회, 전남관광재단 등과 협업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 피부진단, 케이스타일 가상 메이크업 등 인기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한글 캘리그라피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 인기 예능에 등장하는 케이팝 펌프, 인생네컷 사진관, 오락실 게임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카타르 도하 중심 쇼핑몰 타와몰에는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슈가가 출현한 한국관광 해외광고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를 옥외송출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를 비롯한 9개 주요 랜드마크에도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2019년 중동지역 국가의 방한 규모는 약 3만5천명으로, 의료관광,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이 카타르 월드컵 대회 기간 전체 10개 경기장 인근에 마련될 팬 존(Fan Zone)에 'K-푸드 존'을 별도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카타르 최대 유통 채널인 알미라가 운영하는 월드컵 팬 존에서 '비비고 스낵김', '비비고 김', '비비고 김치', '햇반컵반'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월드컵을 맞아 중동 지역 최초로 메인 유통 채널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원밀(One-meal) 간편식인 '햇반컵반'도 출시했다"며 "경기장을 옮겨가며 하루에도 여러 경기를 관람하는 축구 팬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동 중에도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중동 지역 첫 월드컵을 기념해 한정판 '비비고 김'도 출시했다. 겉 포장지에 카타르의 상징색인 자주색 바탕에 월드컵을 의미하는 축구공과 골대 이미지를 담았다. CJ제일제당은 알미라, 모노프리, 까르푸 등 현지 대형 유통 매장에서 비비고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김치의 날'(11월 22일)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김치 나눔 축제가 열렸다.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DC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이 단체가 주최하고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가 주관한 김치나눔축제를 전날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는 지난 2월 9일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미국 주로는 두 번째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김치를 직접 만들고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즐겼으며 한복 경연대회를 열기도 했다. 한국계인 마크 김 상무부 여행·관광 담당 부차관보는 김치의 날이 중요한 문화 수출품이라면서 미국인이 한국의 제품을 이용해 주류로 만들면 그것이 미국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공공외교라고 말했다.
홍콩에서 현지 주민과 외국인이 한국 가정식 김치 요리를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홍콩 한국문화원과 홍콩 한인여성회는 한국 가정식 김치 요리를 소개하는 '김치 : 다색다미' 프로그램을 다음 달 1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홍콩에 거주 중인 방송인 강수정은 전날 주홍콩 이탈리아 여성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녹두김치전과 오이소박이 요리 교실을 열었다. 한국문화원은 "그간 주로 김치 요리 교실을 진행해왔는데 이제는 더 나아가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한국 김치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젓갈과 나물 등 각종 한국 반찬 판매도 신장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세계 인구가 15일을 기준으로 80억명을 돌파한다. 인구 증가율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는 있지만, 빈국을 중심으로 높은 출산율이 유지되면서 15년 뒤에는 90억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엔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세계 인구는 80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인류 발전의 이정표"라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인류의 다양성을 기념하고, 공통된 인간성을 깨닫고, 기대수명을 늘리고 산모와 아동 사망률을 극적으로 떨어뜨린 보건 분야 발전에 경탄한다"고 밝혔다. 인구 80억명은 1974년 40억명에서 48년 만에 두배로 뛴 수치다. 앞서 세계 인구는 11년 전인 2011년 70억명을 돌파한 바 있다. 유엔은 현재 인구수에서 10억명이 더 늘어 90억명이 되는 것은 15년 후인 2037년으로 예측된다며 "세계 인구의 전반적인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지난 7월 11일 유엔이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인구 증가율은 1960년대 초 정점을 찍은 뒤 급격히 둔화해 2020년에 1%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엔은 기대수명과 가임연
중국 누리꾼들이 '김치는 중국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4일 소셜미디어(SNS)에서 "그냥 딱해 보인다"고 깎아 내렸다. 이들 누리꾼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와 관찰자망, 글로벌타임스 등이 지난 11일 보도한 한국의 김치 관련 기사를 읽고 "한국은 중국 문화를 모방하고 조작해 자신들의 문화라고 노략질하는 가장 심각한 수준의 국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한국인이 아무리 김치를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해봐야 그들이 먹는 김치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수출한 중국산"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월드컵 시작 전 한국 선수들보다 김치가 먼저 카타르에 도착했다' 등의 기사를 쏟아냈다. 지난 9일 대한축구협회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약 200kg의 김치를 받아 카타르 현지에 보냈다는 내용을 전한 것이다. 매체들은 김치의 바뀐 중국어 표기인 '신치'(辛奇)가 아닌 '파오차이'(泡菜·쓰촨성의 절임 배추) 표기를 고수했다. 서 교수는 "관영매체가 김치에 관한 기사를 써 논란을 부추기고, 누리꾼들이 '중국이 김치 종주국'이라는 댓글을 달게 해 여론을 호도하는 방식의 전형적인 '김치공정' 수법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CU 편의점이 러너들을 위한 '러닝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높아진 러닝 열풍에 발맞춰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인근에 있는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으로 새 단장, 업계 최초로 연다고 3일 밝혔다. 2층 형태인 이 점포는 1층에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을 배치하고, 별도의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운영한다. 에너지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용품, 일회용 타월, 자외선차단제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음료와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식음료도 따로 모았다. 2층에는 탈의실과 휴식존, 파우더룸이 자리한다. 피니시라인 콘셉트로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했고 타투 키오스크도 배치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컬래버레이션 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봄맞이 청소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주방·세탁·위생용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종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페브리즈 등 탈취제는 균일가 판매하고 키친타월,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죤, 유한킴벌리, 프릴, 브레프 등 브랜드와 연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은선 롯데마트·슈퍼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유모차 페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작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1만6천100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신생아 장르 매출도 약 13% 성장하는 등 유모차와 카시트, 세발자전거 등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가부, 스토케, 싸이벡스, 바베파파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레인커버, 컵홀더, 모기장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대형 팝업이 열린다. 강남점에서는 스웨덴 카시트 브랜드 '툴레'가 아시아 최초 팝업을 열고, 센텀시티점은 영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의 론칭 7주년 기념팝업이 열린다. 대구신세계에서는 '어파베이비'가 대구 지역 상권 최초 팝업을 진행하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는 국내 트라이크 유모차 점유율 1위 브랜드 '에이블'의 업계 최초 단독 팝업, 스토케의 중부 상권 최초 팝업을 운영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유모차 페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비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K-컬처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전통 장류 체험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된장·간장' 과정에 '고추장·청국장·빠금장'을 추가해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