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물가로 인한 군민들의 소비 위축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영주 자격자 등이다. 지난 8월 말 인구 기준 1명당 10만원(지역화폐)을 지급할 때 총소요 예산은 27억1천60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위해 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군의회에 제출, 이날 개회한 제341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정확한 지급 금액과 시기, 세부 기준, 절차 등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회’에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24개 문화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인정받은 셈이다. 2019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지역균형발전기금 등을 활용해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욌다. 시민기록관을 비롯해 동네기록관, 시민아카이브관 등 기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15분 문화생활권을 조성했다. 청년문화기획자와 시민기록가 등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문화상점 굿쥬 등으로 파급효과를 확대해갔다. 굿쥬는 청주에 사는 청년들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만든 굿즈를 파는 상점이다. 이런 문화도시 사업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을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현재 자체 재원으로 동네기록관, 메이드인 청주, 기록문화콘텐츠 지원사업 등 청주형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주시민이 뭉쳐 문화도시의 꿈을 펼쳐온 또 하나의 기록”이라며 “문화도시 사업이 앞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도정 최대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과 연계한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에 속도를 내고자 향후 학교 운영비를 일부 부담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AI 영재학교는 국립학교이지만 정부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향후 지역인재 할당 최대 30% 반영을 전제로 학교 운영비 일부를 분담하겠다는 의사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총사업비 585억원을 들여 청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일원에 학생 정원 150명 규모의 AI 영재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목표로 건축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공사비 96억원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AI 영재학교 설립은 2023년 신설기획연구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지난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설계 착수 이후 정부의 재정 부담 문제로 다소 지연돼 왔으나 충북도의 새로운 제안으로 전환기를 맞을지 주목된다. 충북도는 국가사업에 지방비 투입이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차례 고배를 마신 것과 관련해서도 당초 64%인 국비 부담률을 최대한 상향해 심사 대상에서 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24일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열고 전면 개방했다. 공영주차타워는 2층 3단 구조에 총 181면의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청 주차장과 이어져 있고, 외벽에는 밤하늘 은하수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예산읍 행정·상업 중심지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협중앙회는 전국 90곳 수협 회원 조합의 부실채권을 매입·추심하는 자회사 '수협엔피엘대부'에 5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높인다고 24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수협엔피엘대부에 자본금 500억원을 이달 말까지 출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수협중앙회는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인 '회원조합 연체율 개선 특별대책'에 따라 부실채권 조기 정리를 위한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출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작년 10월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자본금 500억원을 출자해 수협엔피엘대부를 설립했다. 수협엔피엘대부는 지난 3월 금융위원회 대부업 등록을 마치고 지난 9월까지 약 1천300억원 규모의 조합 부실채권을 매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4천94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14.3%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4천573억원, 특별회계는 376억원 편성됐다. 민생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군은 강조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천149억원, 지역개발·안전 792억원, 환경 729억원, 농림업 685억원, 문화·관광 492억원, 공공행정 및 교육 271억원, 경제 187억원 등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군의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 관광 분야 도약 ▲ 지역성장 동력 강화 ▲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 ▲ 지질 유산 기반의 친환경·지속 가능 도시 조성 ▲ 균형발전과 안전 인프라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내년은 민선 8기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전환점이자 민선 9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단양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내년 예산안을 6천50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5천986억원보다 0.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가 5천283억원, 특별회계는 767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1천594억원(26.4%), 환경·상하수도 1천101억원(18.2%), 농림수산 870억원(14.4%), 공공행정 341억원(5.6%), 문화·관광 291억원(4.8%), 공공질서·안전 258억원(4.3%) 순이다 주요 사업비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10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80억원, 폐기물소각시설 건립 53억원, 산림바이오가공지원센터 건립 39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 노후 정수장 정비 25억원, 저상버스 구입 11억원, 민간·자연정원 조성 3억원 등도 이름을 올렸다. 옥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짰다"고 설명했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확정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민들은 보통 이상의 삶의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표본 9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1천597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한 결과 '자기 삶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62점으로 분석됐다. 지역 생활 만족도(6.62점)도 똑같았다. 이들 지표에 대한 결괏값이 5점이면 보통으로 평가한다. '증평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살기 좋은 도시인가'라는 물음에는 53.7%가 상위 수준이라고 답했다. 42.5%는 보통 수준, 3.7%는 하위 수준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가구 월 평균 소득은 300만∼400만원이 19.5%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0만∼300만원(17.7%), 400만∼500만(13.3%) 등 순으로 파악됐다. 노인의 주요 고충은 경제적 문제(35.1%), 외로움·고독(24%), 건강 문제(19.3%) 등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복지·청년 분야의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24일 농축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합병을 통한 규모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농축협은 지역소멸, 조합원 감소, 경영 악화 등으로 장기적 경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경영혁신 방안의 핵심과제로 농축협 규모화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경영진단 결과 자립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농축협에 합병을 권고하기로 했다. 합병을 권고받고 이행하지 않는 농축협에는 중앙회 지원을 제한하는 등 강력하게 제재할 계획이다. 또 농협구조개선법에 근거한 합병과 경영개선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 법은 조합원과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합의 합병, 부실자산 정리를 목적으로 2001년 시행됐다. 농협은 이를 근거로 지금까지 103개 농축협 합병을 완료했으며 현재 4개 농축협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합병을 활성화하고 합병 농축협의 경영을 조기 안정시키기 위해 합병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합병 등기 시 지원하는 기본자금을 확대하고 합병손실 보전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며 합병 의결 추진비용도 현실화할 예정이다. 농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네이버에서 특정 질병을 검색하면 연령대별 환자 수와 성비, 1인당 진료비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네이버와 협업해 검색 플랫폼에서 쉽고 편리하게 질병에 관한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들이 네이버를 통해 자주 검색하는 관심 질환 중 건보공단 빅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는 125개를 우선 선정해 제공한다. 예컨대 네이버 검색창에 대상포진과 같은 질병을 입력하면 해당 질병에 대한 임상 정보와 함께 전 국민 의료이용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환자 수, 성비, 진료비 등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환자 수 통계는 지난해 기준으로 건보 가입자 가운데 실제 해당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에서 중복 인원을 제거한 연간 실제 인원수를 산출했다. 진료비 통계는 본인 부담금과 건보 부담금을 합한 총진료비를 기준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개년도의 연간 진료비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해당 진료비 통계엔 개별 환자의 중증도나 동반 질환 등의 요인은 반영되지 않는다. 건보공단은 진료비에 영향을 줄 만한 외부 요인을 고려해 상·하위 5%를 제외한 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내년 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불법 광고물에 대해 엄중 대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명예훼손·모욕 표현을 담은 내용,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내용, 청소년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 사행심을 부추기는 내용,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등의 광고물 관리자 등에게 제거 등 명령을 내리거나 계고 없이 강제 제거 및 과태료 부과에 나설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정당현수막 표시·설치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정당현수막의 경우 계고 없이 제거되고 정당과 설치업체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말부터 불법 광고물 일제조사를 진행한 후 시정명령, 계고장 부착 등 절차를 거쳐 내년 4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공공청사 실수요 전력 관리를 소홀히하면서 연간 3억원가량의 예산이 수년간 줄줄 샌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관내 공공청사 103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53곳이 실제 사용한 것보다 수억원이 많은 전기요금을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납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은 통상적으로 설비 안전 등을 위해 한전과 계약전력 공급 계약을 맺는데,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받는 대신 계약전력의 최소 30%가 기본요금 기준전력으로 책정된다 문제는 세종시 공공청사 실수요 전력에 비해 계약전력이 너무 높게 책정돼 있다는 데 있다. 가령, 2019년 준공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청사는 부지 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규모 등을 고려해 950㎾(고압전력 기준)에 맞춰 한전과 전력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계약전력의 약 30%인 284㎾가 기본요금 기준 전력으로 설정됐다. 그러나 연구원 청사의 실수요 전력은 최근 3년 월평균 205㎾(최대 250㎾)에 불과했다. 수년간 공공청사를 운영하면서 실제 수요 전력이 계약전력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데이터가 쌓였지만, 누구 하나 여기에 관심 두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준공 당시 책정된 계약전력에 맞춰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