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내달 3일부터 청주페이(카드형 충전식 지역화폐) 인센티브 비율을 10%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충전액 30만원을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3만원의 인센티브가 붙는다.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5%가 추가 적용돼, 최대 4만 5천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2026년에도 청주페이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억4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는 공장 설립 이후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사업, 행복 드림카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연말 이웃돕기 5천만원, 교통사고 피해 가정 아동 지원 3천만원, 경로당 물품 기능 보강 지원 6천만원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을 교통사고 피해 가정 아동 지원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개선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신지식농업인으로 최이영씨 등 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씨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딸기 품종을 개발해 올해 30만달러(약 4억3천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내는 등 'K-딸기'의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산 작두콩을 활용해 커피 대용품을 만든 김지용씨, 전통 장류 제조 기술을 현대화하고 기능성 원료를 접목해 고부가가치 장류 제품을 개발한 김준영씨 등도 올해 신지식농업인에 이름을 올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신지식농업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도전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이들에게 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줄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999년부터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해 왔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진 지 2년 4개월 만에 이강섭 전 샤니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정재신 부장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 전 대표이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전 공장장 A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당시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5명을 불기소 기소했다. 이 전 대표 등은 2023년 8월 8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B씨가 반죽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샤니 제빵공장 측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리프트 기계에 대한 설비를 일부 변경하면서도 이런 시설 변경에 따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유해 위험성 평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노동부와 협력해 법률을 검토한 결과 샤니가 사업장 특성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지 않았으며, 끼임 사고가 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지역 시민단체인 '공정한 세상'은 30일 "주권자인 주민을 배제한 채 중앙정부·정치권·지방자치단체장 주도로 추진되는 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입장문을 내 "행정구역 통합은 최소 1년 이상의 숙의·공론화 과정을 밟고, 주민투표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략적으로 추진하는 행정통합은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며 "아까운 행정력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지난해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위상과 기능을 대폭 강화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정치권, 지방의 구성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 성장 전략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부터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대전 충남 행정통합을 강행한다면 대전·충남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3월 말까지 대전·충남 통합 관련 법안을 마련하고, 6월 지방선거에서 두 지역의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6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축제를 명실상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내년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축제 기간과 교통 통제 방식 조정, 글로벌 콘텐츠 도입이다. 우선 축제 기간이 기존 9일에서 11일로 확대된다. 반면 중앙로 전면 통제로 시민 불편이 컸던 본행사 기간은 4일로 축소된다. 사전행사 기간인 7일 동안은 원도심 상권 이면도로 일부 구간만 제한적으로 통제해 시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상권 활성화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콘텐츠도 기존 유명 가수 초청 위주 공연에서 벗어나 참여형 축제로 개선한다. 전 세계인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K-POP 경연대회'가 열려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친 실력 있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거리 퍼레이드에는 대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다. 축제 트레이드마크인 '3무(無) 축제'(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놓고 반발하는 목소리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시의회의 법안 통과 과정도 '깜깜이'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의회의 의견을 들었으니 주민투표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그 전제는 의회가 주민을 대신해 심도 있게 안건을 검토했을 때만 성립하지만, 당시 의회의 의견 청취는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한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실제 지난해 7월 15일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 대전시의회 회의록을 보면 이병철 의원이 '시·도민들의 의견수렴은 해봤느냐'고 묻자 시는 "대전 5개,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했고, 현재 여론조사를 실시 중인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안경자 의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제5차 회의자료를 아침에 받아봤다. 지금 위원들도 제대로 이해, 인지가 안 되는 상황에서 저희한테 YES or NO로 답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의원 4명 중 3명이 찬성해 대전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장례·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68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선 결과, 13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내 종합병원 93곳, 요양시설 490곳, 장례식장 98곳이다. 이중 요양시설 11곳, 종합병원과 장례식장 각 1곳 적발됐는데, 충남지원은 원산지를 거짓 표시 한 9개 업체를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4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주요 위반 품목은 오리고기 5건, 돼지고기 4건, 배추김치 3건 등이다. 대전의 한 종합병원은 구이 반찬용으로 제공한 중국산 오리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가 적발됐다. 대전의 한 노인요양원과 세종의 한 장례식장은 반찬으로 제공한 중국산 배추김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형사 입건됐다. 이번 단속은 충남지원의 '생로병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는데, 상반기에는 예식장·산후조리원·돌잔치 식당 등 생(生)을 주제로 하는 출산·육아 등과 관련한 청년층 소비 분야 187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단속을 해 14곳을 적발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식생활 및 소비패턴의 변화에 맞춘 원산지 표시 사각지대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서울시는 식당에서 잡곡밥 선택 옵션을 두는 '통쾌한 한끼'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식당이 1천곳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참여 식당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1일 1호점(순대실록 대학로본점) 인증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룬 성과다. 참여 식당은 조사단의 현장 방문 후 인증 절차를 밟는다. 조사단은 잡곡 25% 이상 배합 여부 등 인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며, 기준을 충족한 식당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242곳이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인증받았다. 상세한 인증 식당 목록은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fsi.seoul.go.kr)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ongmeal_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그간 '서울미래밥상' 정책을 통해 제철 음식 먹기, 잡곡밥 섭취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식단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바쁜 일상으로 외식 비중이 커지는 환경 변화 속에서 가정에서 실천하던 건강한 식습관을 외식 현장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우리 동네 잡곡밥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효소식품 상당수 제품이 건강 기능성 등 과장된 효능을 광고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이 30일 공개한 효소식품 11개 제품의 품질·안전성 시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모든 제품의 효소역가(활성도)는 제품 표시치 이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제품이 곰팡이독소나 중금속 등 안전성 기준도 적합해 문제가 없었다. 소비자원은 다만 효소식품의 역가는 특정 시험조건(pH6~8, 37℃)에서 측정된 것으로, 실제로는 체내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위산 등 산도(pH) 변화에 따라 효소 활성을 잃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효소식품은 일반식품으로, 소화 기능성 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데도 시험대상 11개 중 9개 제품이 '장 건강', '효소 다이어트' 등의 표현을 사용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과대·허위 사실이 포함된 후기를 게시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1개 제품 중 10개 제품에 유산균이 첨가됐음에도 이들 제품 모두 유산균 수를 표시하지 않거나 미흡하게 해 소비자가 효소식품을 통해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3월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씨수소 조기 선발·보급 체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유전적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한우 씨수소는 후보 씨수소 선발 후 후대 검정을 거쳐 보증 씨수소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5년 이상이 걸렸다. 하지만 유전체 분석 기술 발전으로 12개월령 단계에서도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씨수소를 조기 선발·보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기존의 당대·후대검정을 거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 검정 후 12개월령에 씨수소를 바로 선발하는 체계로 전환해 선발 기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12개월령 신규 씨수소를 연간 80두씩 선발하고, 정액 생산과 비축 과정을 거쳐 오는 2027년 2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편으로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 한우의 연간 유전적 개량량이 크게 향상되고, 농가 소득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씨수소 선발 체계 개선은 1995년 국가 단위 유전능력 평가 체계 도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2만2천500건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6년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계획'을 이날 공개하면서 내년에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방사능, 동물용 의약품, 중금속, 금지 물질 등 196개 항목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철 수산물이나 명절을 앞두고 소비량이 많아지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기획 조사를 실시하고,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의 경우 검출 물질에 따라 차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맞춤형 방사능 상시 검사도 실시한다. 민간기관과 함께 위판장과 양식장의 수산물 유통·출하 전 방사능 검사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등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수부 홈페이지를 통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 지도' 등 방사능 검사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