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 6∼9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지역 기업 10곳이 4천905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행사 기간 충남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헬스 등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로웨인, 에이스라이프, 그로윗, 이안하이텍, 네오솔, 제이이노텍, 이노베이스, 슈올즈, 지로보틱스, 아라 등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해외구매자와 4천905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일부 기업들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충남도는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후속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농협은 협동조합이라 조합원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지배구조의 문제가 있다"고 "고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제도가 미비해 협동조합의 정신을 어그러뜨리는 것을 바로잡는 것이 개혁 방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 '농협 개혁 추진단'(가칭)을 꾸려 농협 개혁 후속 입법 조치를 하는 한편 선거제도와 지배구조 개선도 검토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자금 흐름 같은 것을 소수 간부만 알고 결정하는 것은 조합원 이익과 상충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대로 된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특별감사를 벌여 지난 8일 비위 의혹과 인사·조직 운영 난맥상, 내부 통제 장치 미작동 등 문제점을 담은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조만간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감사체계'를 구축해 그간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감사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3월까지 정부 합동감사쳬계를 운영하면서 미진한 것을 조사하고 조치할 것은 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정치권에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연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통합이 충청권 전체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충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지금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의 골든타임"이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와 대한민국의 균형성장을 위해 통합을 찬성하지만, 두 곳에만 중앙정부의 파격적인 권한이양과 재정 특례가 주어지고 충북은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 발생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은 합리적 규제 완화, 효율적 권한이양, 특별한 재정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받는 것"이라며 "이 내용에 추가해 현재 발의됐거나 발의 예정인 대전충남통합법의 각종 특례를 면밀히 분석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의 주역인 민·관·정 공동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도민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지역의 여야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과 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페닐렌 비스-디페닐트리아진'을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신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고시) 개정안을 12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외선 차단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성분은 32개로 확대된다. 화장품 원료 중 자외선 차단제 등은 식약처가 지정한 원료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원료를 지정받으려는 경우 식약처에 원료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작년에는 자외선 차단 원료인 '트리스-바이페닐 트라이아진'이 지정됐다. 다음달 6일까지 의견을 받는 개정안에는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시험방법 중 시험검사기관 등 현장에서 제안한 시험법을 반영해 전처리법을 간소화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됐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유럽, 아세안 등에서 자외선 차단 원료로 사용 중인 원료를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기업은 처방 이원화 부담 감소로 수출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다양한 자외선 차단 제품 공급이 가능해져 소비자는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동물용 의약품, 농기계, 농약, 비료 등 농식품 관련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K-푸드 플러스(+)' 부문 수출액이 작년 136억2천만 달러(약 20조원)로 전년보다 5.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농식품 수출액은 4.3% 증가한 104억1천만 달러이고, 농산업 부문 수출액은 8.0% 늘어난 32억2천만 달러로 두 부문 모두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작년에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수출액이 15억2천만 달러로 21.9% 증가했다. 라면은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액 15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치즈 맛 매운 라면 등의 신제품이 잘 팔렸다.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은 물론 중앙아시아, 중동 등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K매운맛의 인기로 수출이 늘어난 소스류 수출액은 4억1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4.6% 늘었다. 중국에서는 온라인 판매 중심이던 매운맛 소스가 주요 오프라인 유통 매장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수출액이 13.2% 증가한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정주 여건은 전국적으로 볼 때 안전과 보건·복지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 김상미 과장이 '충북지역 정주 여건 평가 및 시사점'을 주제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의 정주 여건 종합지수는 97.8로 수도권과 광역·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8개 도 지역 중 3번째로 높았다. 정주 여건 평가는 7개 분야에 대한 접근성과 인프라, 예산 비율 등을 지수로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충북은 임금·일자리 1위, 교육과 문화·여가 2위, 주택·교통 3위를 차지했지만, 보건·복지와 안전 분야는 각각 7위와 6위로 평균보다 낮았다. 도내 시군별로는 청주가 종합지수 108.8로 가장 높았고 진천, 충주, 증평, 음성, 제천, 옥천, 보은, 영동, 괴산, 단양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정주 여건 종합지수가 높은 지역일수록 인구 증가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은 인구 증가를 위해 안전 분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소방서, 경찰서, 옥외대피소 등의 시설을 확충하고,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민이 안정적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0인 이상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관광객 1인당 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인상했다. 단양 내 숙박 지원금은 1인당 2만원에서 3만원으로 늘렸다. 지원금은 관내 유료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지급된다. 지원 희망 여행사(관광진흥법상 등록업체)는 투어 시행 1주일 전까지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등기우편 등으로 단양군청 관광과(관광기획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국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나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당 5천원∼2만원을 지원한다. 문의는 단양군청 관광과(☎ 043-420-2907).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청년 인구 정착을 돕기 위해 단계별 취업 지원 제도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역에 사는 19∼45세 청년이 대상이고, 취업 준비부터 면접, 재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취업 준비생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도전할 경우 10만원의 수당을 주고, 영동군 소재 기업체에 응시하면 5만원의 면접 수당(최대 6회)이 나간다. 또 영동군 소재 기업체에 취업하면 50만원의 취업 수당이, 해당 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할 경우 1년간 월 10만원의 근속 수당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구직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단계별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는 영동군청 일자리지원팀(☎ 043-740-3732)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25개 구역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권은 보람동 먹자골목, 다정동·반곡동 중심 상권, 조치원전통길 등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같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관내 공실 상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골목형 상점가 점포 밀집 기준을 2천㎡당 25개에서 15개로 완화한 바 있다. 이번에 25개 구역이 추가되면서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모두 29곳으로 확대됐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1천150곳에서 3천388곳으로 확대됐다. 유흥주점 등 가맹 불가 업종을 제외한 전통시장·골목형상가 내 업소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감형 상권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농촌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부여 은산지구와 공주 신풍지구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사와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 달 입주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여 은산지구 입주자로는 부여군 내 청년농 8가구, 근로소득자 8가구, 군 외 청년농 4가구가 선정됐다. 공주 신풍지구는 공주시 내 미성년 자녀 동반 4가구와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정 2가구, 시 외 미성년 자녀 동반 6가구와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정 4가구, 청년농 3가구를 첫 입주민으로 뽑았다. 각 주택은 85㎡에 13㎡ 안팎의 부속 창고도 1개씩 별도로 갖췄다. 부여 은산지구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 공주 신풍지구는 보증금 3천만원에 월 25만원을 내고 거주할 수 있다. 10년 동안 임대 거주한 뒤 희망할 경우 인근 농촌 주택 시세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쾌적한 농촌을 만들고,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 들어와 노장년층과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금산 남일, 태안 남면, 공주 우성, 보령 웅천, 청양 남양·정산, 홍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다양한 창구를 통해 도민에게 부동산, 형사, 세금, 행정 등 일상생활 관련 법률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에는 도청 산업장려관 2층 회의실에서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도 법무혁신담당관(☎ 043-220-2314)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상담관(변호사)과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다. 도 누리집에선 시간·장소에 제한 없는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반기별로 상담관이 일선 시군을 방문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도 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남성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하면 6개월간 월 30만원씩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에 거주하고 자녀 역시 보령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남성 근로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brcn.go.kr)을 참고하거나 신산업전략과(☎ 041-930-229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육아는 부모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장려금을 통해 아버지들이 육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 무주택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도 추진한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