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청주를 연구하는 '청주학연구센터'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정연구원 내 부설조직으로 설치된 청주학연구센터는 지역 고유의 인물과 문화, 역사 등을 연구해 청주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가치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내외 지역학 관련 교류 사업, 청주 관련 자료 아카이빙 구축,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학 연구는 그동안 대학과 민간 단체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진행됐다"며 "청주라는 도시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관련 성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온충북'의 누적 매출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온충북의 누적 매출액은 20억600만원이다. 지난해 8월 온충북을 개설한 지 약 1년 4개월 만이다. 이날 기준 온충북 회원 수는 2만7천251명, 입점업체는 295개소, 입점 품목은 1천221개이다. 충북도는 꾸준한 입점 품목 확대와 명절·계절·테마별 기획전 추진,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도 관계자는 "온충북은 온라인 시장 확대에 대응해 도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중소기업 등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구축된 온라인 쇼핑몰"이라며 "다양한 기획전과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인 '백술도가'가 원산지표시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1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술도가는 지니스램프가 제조한 주류 '아이긴(IGIN) 하이볼토닉' 일부 제품에서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했지만,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일괄 표시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제품 라벨 원산지 표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판매 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국산으로 표시한 것이 문제가 됐다. 홍성지청은 제품 라벨 자체에는 제대로 표기돼 있기 때문에 원산지 표기를 위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난 9월 온라인상에서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일부 누리꾼이 이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했다. 판매업체인 백술도가와 제조업체인 지니스램프는 진과 백종원 대표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제조업체인 지니스램프 관계자는 "아이긴은 모두 제품 자체 라벨 상세 정보에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화석연료로 만든 플라스틱 폐기물량을 2030년 전망치보다 30% 감축하는 내용의 정부안을 두고 일각에선 생활에 과도한 불편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제품 상당수가 생활 편의 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려는 규제들이 '국민 불편'이나 '소상공인 부담' 등을 이유로 시행이 유예되거나 철회된 사례가 많은 만큼 이번에 내놓은 방안의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0월 '전(全) 주기 탈(脫)플라스틱 대책' 등을 각각 내놓은 바 있다. ◇ 일회용 컵값 따로 받고…빨대는 요청 시에만 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초안을 공개했다. 2030년 1천11만9천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재 플라스틱 폐기물량을 700만t으로 30% 감축한다는 것이 핵심 목표다. 신재 플라스틱은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으로 현재 생산·사용되는 플라스틱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기후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규제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가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16종의 주요 식중독균을 1시간 이내 동시 검출할 수 있는 전자동 진단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식품 탈리·핵산 전처리·분자 진단을 하나의 장비로 통합한 '식중독 진단용 현장형 고속 전자동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식품 속 식중독균을 분리·정제·증폭·검출하는 전 과정을 한 장비 안에서 자동으로 수행하는 통합 기술이다. 전 과정을 하나의 모듈로 완전 자동화해 전문 인력 없이도 1시간 내 식중독균을 검출할 수 있다. 또 식품의약안전처 고시 16종 식중독균을 동시에 고감도로 진단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버튼 한 번으로 실행되는 완전 자동화 프로세스와 결과 분석 소프트웨어에 의해 운영된다. 현장에서도 비전문가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어 식품 안전성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기계연 진단센서연구실 박찬용 선임연구원은 "현장에서 신속·정확하게 식중독균을 검출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학교·산업체 급식시설, 식품 제조 현장, 지방자치단체 식품검사소 등 다양한 현장에 도입되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 안전성을 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은 지 20년이 넘은 대전 오월드를 리뉴얼 하기 위해 수천억원이 투입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문산을 개발하는 '보물산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오월드 재창조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02년 문을 연 오월드는 매년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최근 수년간 현저한 입장객 감소로 올해 예상 방문객 수가 68만여 명에 그치며 전성기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올해 연간 운영적자액은 1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노후화한 시설과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진 놀이기구, 출산율 감소에 따른 기본 수요층의 감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시와 시설 운영기관인 대전도시공사가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위해 2023년 2월부터 오월드 재창조 사업을 준비한 끝에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 2031년까지 3천300억원을 투자해 오월드에 전 연령대를 고객으로 유인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도입하고 체험형 사파리를 확장할 계획이다. 도시공사가 공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으로, 현재까지 2천800억원의 사업비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기후 위기에 대응할 '최남단 전초기지'인 국립난대수목원의 총사업비가 확정되면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2030년 준공 예정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총사업비가 1천81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총사업비 1천473억원에서 342억원(23%) 증액됐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난·아열대권역 수목원의 중요성과 국산 목구조 반영,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물가 상승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이라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제5차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에 따른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그동안 전남도에서 도립으로 조성·운영해온 완도수목원(1991년 개원)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 편의성을 확보하고, 전시콘텐츠 품질이 향상된 난대숲 특화전시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규모는 서울수목원의 약 7.5배 정도인 376㏊로, 난대주제원, 전시온실, 트리탑데크로드, 레이크가든센터, 전망대, 모노레일 등이 설치된다. 총 공사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으로,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박영환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매년 여름 보랏빛 물결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충남 서천 맥문동 꽃 축제가 2년 연속 지역 대표 축제로 선정됐지만, 증액 편성했던 내년 축제예산은 삭감됐다. 23일 서천군에 따르면 맥문동 꽃 축제가 충남도 주관 내년 1시·군 1품 축제 육성사업 평가에서 서천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8월 28∼31일 열린 제3회 맥문동 꽃 축제에는 21만6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는 시·군별 대표 축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관광자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1시·군 1품 축제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표 축제 선정으로 서천군은 내년 축제에 투입할 도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축제를 더 풍성하게 열어 관광객과 체류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올해보다 1억원 늘린 8억8천만원 규모의 내년 축제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제는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장항 맥문동 꽃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날 열린 제33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증액 편성됐던 1억원은 삭감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10억원을 들여 매포읍 평동리 매화공원 일원에 '무장애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공원 내 급경사 구간을 완만하게 정비하고 산책로 폭을 확장하는 한편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노인·유아 등 보행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8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보행약자 모두가 자연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관광도시 단양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유성경찰서는 23일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를 불구속 송치했다. 송 군수는 2023년 2월 대전의 한 호텔 식당에서 사적인 모임을 가진 뒤 100여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군청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송 군수는 해당 결제 건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뒤늦게 호텔에 직원을 보내 결제를 취소했지만, 경찰은 애초 결제 행위를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군수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따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23일 "쿠팡은 고객정보 유출 경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피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은 3천370만명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이 통째로 유출됐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는커녕 청문회에 외국인 임원을 내세워 책임을 회피하는 촌극을 보였다"며 "이것이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수천만 명의 국민을 회원으로 둔 글로벌 기업의 태도가 맞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고객들은 유출된 정보가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공포 속에 떨고 있다"며 "앞으로 쿠팡의 독단적 경영과 반인권적 행태가 멈출 수 있도록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3일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충남도 주관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도내 16개 축제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최우수 등급인 일품 축제로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 논산딸기축제 등 3개 축제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을 핵심 콘텐츠로 전통·현대·스트릿·K-댄스를 아우르는 장르 통합형 축제 구조를 구축하고, 국제춤대회와 국제 스트리트 댄스 챔피언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 고도화와 글로벌 홍보 강화, 축제 운영 인프라 개선을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춤 축제로 계속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은 내년 10월 1∼5일 5일간 천안시 일대에서 열려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