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2.5℃
  • 흐림강릉 15.8℃
  • 구름조금서울 13.3℃
  • 대전 14.5℃
  • 대구 18.0℃
  • 울산 18.0℃
  • 광주 17.3℃
  • 부산 17.7℃
  • 흐림고창 15.3℃
  • 제주 19.9℃
  • 구름조금강화 11.2℃
  • 흐림보은 14.1℃
  • 흐림금산 15.8℃
  • 흐림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18.0℃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크라운제과, 아산 둔포 제2테크노밸리에 6만㎡ 신공장 준공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크라운제과 충남 아산 신공장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둔포면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렸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1987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일대에 스낵 전문 생산 공장을 처음 준공한 크라운제과는 생산력 향상을 위해 시와 2021년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크라운제과는 700억원을 투자해 둔포면 제2테크노밸리 6만382㎡ 대지에 건축 연면적 5만1천521㎡ 규모 공장을 신축했다. 기존 배방읍 소재 공장보다 2배 이상 크다. 

    
아산 신공장은 죠리퐁 등 크라운제과의 주력 스낵 상품 생산을 맡게 되며,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2천400억원 규모다. 

    
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은 기념사에서 "아산 신공장은 크라운제과의 특별한 노하우와 최신 기술력이 결합한 최첨단 스낵 전문 공장"이라며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며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식품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실행한 크라운제과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