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나누어 관리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관람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충남 공주‧부여, 전북 익산 지역에 흩어져 있는 8개의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인 만큼 보다 효율적이고 세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기관이 분산 관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미리 대응해 세계유산의 위상에 걸맞은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통합 모니터링은 ▲ 모니터링 요원이 모바일기기를 이용하여 애플리
문화재청은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가 내달 4일 오전 10시 ‘아산 이충무공 묘’(사적 제112호) 위토(位土)에서 전통 방식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위토(位土)는 제사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경작되는 논을 뜻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묘 아래에 있는 위토는 묘소와 사당의 관리, 제사 등에 필요한 경비를 대기 위해 마련된 땅으로, 현충사의 중건과도 관계 깊은 역사적인 곳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종가의 가세가 기울면서 위토는 이충무공 묘소 일대와 함께 은행에 저당 잡혀 경매로 일본인의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게 된 적이 있었다. 이 사실은 1931년 5월 13일 자 동아일보에 ‘2천 원 빚에 경매당하는 이충무공의 묘소 위토’라는 제목으로 보도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그 다음 날부터 위토를 지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웰빙, 유기농 등이 뜨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 만 한 기업이 있다.바로 '흙살림'이다. 흙살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농민과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기업이다.푸드투데이는 지난 26일 흙살림 연구소의 회장이자 흙살림 푸드 이태근 대표를 만났다.흙살림은 미생물과 유기질을 활용해서 흙을 살리고 우리 토양과 기후에 맞는 농사법을 연구, 개발, 보급한다.흙살림 이전까지 우리나라의 유기농업은 외국의 기술과 자재를 수입해 그대로 농민들에게 전파만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흙살림은 ‘유기농업의 과학화’를 가치로 출범해 유기농업 기술을 연구, 보급해 유기농업의 정착과 확산을 이끌었다.흙살림은 1991년 유기농업의 과학화를 모토로 괴산미생물연구소 설립으로 시작돼 유기농순환농법의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도내 우수 농식품 가공업체들의 중국 내륙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무한 해외교류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에 참가한 수출박람회는 기존의 해외박람회 참가와는 달리 관심 있는 현지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가업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경남도가 주관하고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주최한 ‘중국 무한 전시·홍보 및 수출상담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우수농식품 10개 업체 140여 개 제품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무한국제박람회장에서 개최돼 5만 불 현장판매와 함께 32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경남도가 신흥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현재 한국 농식품들이 포화상태인 기존의 중국 시장이 아닌 신흥시장으로 각광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돌며 외식업계가 여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때이른 더위에 외식업계는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여름철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열치한’ 누들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의 감성주점 브랜드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골뱅이무침에 시원한 물회를 곁들인 ‘큰구슬우렁이 물회’를 여름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김작가의 이중생활만의 독특한 네이밍이 돋보이는 이번 신메뉴는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한 비법육수에 쫄깃쫄깃한 골뱅이와 데친 오징어를 띄워 신선한 채소를 함께 곁들여 먹는 메뉴다.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하절기 메뉴인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 판매를 재개했다.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는 냉면, 콩국수 등과 함께 여름철을 대표하는 누들
울산시(사장 김기현)는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울산의 대표 맛집 및 모범음식점에 대해 농수산물원산지 집중단속 결과 총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에 따라 울산의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울산의 대표 맛집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속대상은 누리집(홈페이지)에 ‘울산 대표 맛집’으로 등록된 업소 283개소 중 언양‧봉계 한우불고기 축제, 울산 고래축제, 울산옹기축제 등 축제장소 주변 음식점,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병영막창골목, 남창장터국밥골목 등 비교적 소문난 음식점을 우선으로 단속했다. 또한, 구‧군 지역별 전통음식점, 향토음식, 음식특화거리를 중심으로 45개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식품, 축산물 거래명세서 보관여부, 원산지 허위·혼동·미표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스마트 팜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이상기후, FTA 가속화 및 농업생산성 저하에 대응하고 농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도는 27일 대구 EXCO에서 스마트팜 기술개발 현황과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의 과수 ․ 시설원예 ․ 축산농가 및 식물공장 ․ 스마트팜 운영 농가를 비롯해 연관 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스마트팜의 성과 및 보급 가속화 정책’이라는 강연을 통해 "농업 전반을 ICT와 결합하여 생산성의 스마트화로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팜 확산여건 조성 ▲교육 및 현장지원 강화 ▲산업생태계 육성 ▲RD확대 등 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의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에 이어 '문자알림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문자알림 안내서비스는 보상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의보상을 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와 함께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관련 보상 진행과정 또는 사전에 충분한 소통과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신속하고 원만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종합건설본부는 각종 공고·열람, 보상협의회 구성 및 감정평가사 선정·의뢰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할 때마다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등에게 일정·절차 등 관련 정보를 문자로 알려 보상절차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유범)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함께 내달 1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漪亭)에서 손수 모를 심어보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2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창덕궁 모내기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가늠하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해 농사를 주관했던 친경례(親耕禮) 의식의 의미를 되살린 것으로, 농사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백성의 애환을 구중궁궐 안에서나마 헤아리려는 군주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창덕궁 후원에 있는 청의정은 창덕궁 내 유일한 초가(草家)로,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동궐도(東闕圖)에서도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창덕궁관리소는 매년 봄에 벼를 심는 모내기 행사와 더불어 가을에는 벼를 수확해 그 볏짚으로 청의정 지붕을 엮는 벼 베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 ‘문화재 야행(夜行)’의 안내책자 '문화재 야행 10선'을 제작‧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관광객을 전국으로 유입‧확산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배포되는 '문화재 야행 10선'은 올 한해 전국 10개 시도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야행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한 책자이다. 지역별 프로그램의 요약정보를 비롯해 세부 프로그램별 일정, 장소, 내용 등이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으며, 전체 프로그램의 지역별 분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등이 수록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소비자와 육우 접점 확대를 위한 ‘육우 푸드차량’ 캠핑장 투어를 시작했다.이번 ‘육우 푸드차량’ 캠핑장 투어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 캠핑장을 거점으로 평소 육우를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육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월부터 인천 및 경기도, 충남 지역 내 총 6개 캠핑장에서 진행한다. ‘육우 푸드차량’은 이미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가야캠핑장’을 방문해 캠핑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육우와 함께 한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인천, 너나들이 캠핑장(5/28일), ▲경기도, 남양주 솔 캠핑장(6/4), ▲충남 천안, 아우내 오토캠핑장(6/11), ▲경기도, 용인 동막골 캠핑장(6/18), ▲경기도 여주, 흙의 사랑 캠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성동구 왕십리역광장은 2014년에 처음 장터를 개설한 후, 금년 세번째 찾는 장터로 도내 시장 대표상품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또한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받은 지역이다.이번 행사에는 도내 18개 전통시장 및 사회적·마을기업, 정보화마을 등 34개 점포가 참여하여 강원도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강원도 전통시장의 다양한 우수상품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고향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참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년기에 접어들면 특별한 병이 없어도 쉽게 기운이 빠지고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노쇠'(frailty)라고 한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근력 감소와 피로, 체중 감소, 활동성 저하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임상적 상태로, 낙상과 입원, 장애 위험을 높이는 '건강수명 단축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이런 노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호르몬 변화,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도 노년기 잘못된 식습관은 노쇠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노쇠의 위험 요인으로 '하루 끼니 중 에너지 섭취가 언제 집중되느냐'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2016∼2018년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성인 4천184명을 아침·점심·저녁의 식사 패턴에 따라 균형형(38.8%), 안정형(17.8%), 정오형(18.0%), 저녁형(15.2%), 아침-저녁형(10.2%)으로 나눠 그룹별로 노쇠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결과 노쇠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부터 2주간 마약류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마약류 프로포폴 불법 유출 사례 등과 관련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프로포폴 취급량이 많은 의료기관 30개소를 선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취급·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3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적절한 취급과 사용을 당부하고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 점검을 실시해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포르쉐 운전자가 지난달 25일 저녁 반포대교 난간을 뚫고 한강 둔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에는 해당 운전자와 사업적 관계에 있는 병원 직원이 약물을 건넸다고 경찰에 자수함에 따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그동안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식당과 카페 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이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모든 음식점이 대상은 아니며, 업주가 자율적으로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주방 칸막이 설치 등 엄격한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곳에서만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과 과장은 "식약처는 이달 1일부터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정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이 금지됐다. 최 과장은 "이달부터는 음식점이 위생 안전 기준을 갖추고 출입구에 표지판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안내하는 경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음식점과 카페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먼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에게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으로 영업하고자 하는 자율적인 의사가 있어야 한다. 또 식약처가 설정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지역의 실물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일 도내 경제기관·단체와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코트라 충북본부,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중동지역 교역 기업의 물류 지연이나 대금 결제 차질 등 발생 가능한 피해 전망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유가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중동 상황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면서 청주상공회의소·충북기업진흥원·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를 통해 온오프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현황 파악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은행,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조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은 물론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 및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책을 도내 기업에 실시간 전파할 방침이다. 충북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자사주 1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후 자본금은 46억5천228만7천원에서 46억228만7천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930만4천574주에서 920만4천574주로 줄어든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3만6천402주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3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남은 20만6천402주 중 일부인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