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산 양잠 원료를 활용한 혈당조절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단법인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 ㈜한미양행(대표 정명수), ㈜건지인(대표 최미순)은 23일 ‘동결건조누에분말’을 활용한 혈당조절 기능성식품 ‘진잠원’의 사업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농가가 계약사육한 누에를 원료로, 제조와 유통·판매까지 연계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결건조누에분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조절 기능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제2009-67호)로, 국산 양잠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잠사회는 품질이 검증된 국산 양잠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회사 한미양행에서 59년 제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잠원’을 생산한다. 건지인은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마케팅과 판매·유통을 맡아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진잠원’은 ‘202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건강기능식품(혈당) 부문 1위 수상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3사 협력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시장 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청년 봉사단체 및 서울외국인학교 학생들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 돕기에 나섰다. 23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전날 코리아레거시와 함께 서울 용산구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현대그린푸드 조리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코리아레거시 자원봉사자들, 서울외국인학교 봉사동아리 '그로우앤기브(Grow&give)' 소속 학생들이 참여했다. 총 20여 명의 봉사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저소득층 노인 가구에 배달했다. 현대그린푸드 소속 조리사와 청년, 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공유주방 ‘레거시 키친’에서 소갈비·대파·계란 지단 등 갈비찜의 재료를 다듬고 직접 조리했다. 완성된 갈비찜에 콩비지찌개·생깻잎지 등 그리팅(GREATING) 간편식과 후식 과일을 더한 도시락 200인분을 용산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가구 50여 곳과 노인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 봉사단체인 코리아레거시커미티는 물론, 서울외국인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해 단순 식품 기부 활동을 넘어 젊은 세대와 봉사의 의미를 나누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은 생크림 디저트 '쉘위'가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20만개가 판매됐다. '얼먹'(얼려 먹기) 트렌드에 따라 쉘위를 얼려 먹는 레시피가 확산하면서 인기를 끌었으며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 현상도 나타났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오리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쉘위 관련 콘텐츠 조회 수는 약 700만회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국내 인기에 힘입어 쉘위 미국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지나간 뒤에도 식품기업들이 두바이 디저트 스타일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명가 찰떡파이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 흥행에 힘입어 건·빙과 총 6종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신제품은 한정판 건과 3종과 상시 운영 빙과 2종으로 구성됐다. 건과는 '두바이st 쫀득 만쥬', '크런키데빌 피스타치오맛', '크런키 초코바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 빙과는 '크런키 모나카'와 '크런키바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이다. 두바이 디저트의 핵심 원재료인 튀르키예산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크라운제과는 쵸코하임을 두바이 디저트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페셜 에디션 '두바이스타일 쵸코하임'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두바이 디저트 특징을 구현한 이 제품은 55만개 한정 수량으로 오는 5월까지 판매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매일유업은 의료계 및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전문 기업과 손잡고 자사 균형영양식 브랜드 '메디웰'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 슈팹과 환자·고령자 맞춤형 영양식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디웰은 영양 섭취가 부족한 중장년층과 고령자 및 환자를 위한 전문 브랜드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급성장하는 기능성 식품(케어푸드) 시장을 겨냥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영양식 제품·기술 지원, 임상 연구와 기술 협조 등 제품 개발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과 기관이 만나 환자와 고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제품을 개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영양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타벅스 코리아는 2026년 신한 SOL KBO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한 굿즈와 식음료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Swing for Joy'(승리를 부르는 즐거움)를 주제로 야구팬들이 경기장은 물론 일상 전반에서 응원하는 팀과 연결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굿즈로 스타벅스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 인형 키체인과 구단별 모자를 착용한 베어리스타 인형 캡 머그잔, 캔 쿨러 텀블러 등을 출시한다. 신규 식음료로는 베이스볼 미트 칠리 핫도그와 베이스볼 팝콘 및 프레첼, 야구공을 연상시키는 베이스볼 매실 그린티를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웰스토리는 암 환자를 위한 '고밀도 케어푸드'를 공동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고밀도 케어푸드는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을 일컫는다. 수술 후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식도암 환자의 건강 회복과 영양 중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개발됐다. 일반식과 맛과 영양이 유사하면서도 식도암 환자가 겪는 수술 후 삼킴 곤란과 소화 장애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 김희철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의료 현장의 경험과 식품 산업의 전문성이 환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모델을 만들어낸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이 성과가 암 환자를 넘어 고령자 전체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웰라이프는 한국혈액암협회와 암 환우의 영양 관리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상웰라이프는 균형영양식 뉴케어 '캔서플랜'과 '캔서플랜 프로'를 암 환우 2천300여명에게 지원한다. 아울러 기부금을 통해 220여 명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총 2천500여명의 환우를 후원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암 환우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영양 관리 부담을 덜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파리바게뜨는 미국 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FC(LAFC)와 협업한 'LA올레 케이크'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코 생크림과 쿠키 크럼블(잘게 부순 조각)을 활용한 미국식 치즈케이크다. 다음 달 1일까지 '파바앱'에서 예약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로스앤젤레스FC 홈경기 티켓과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BQ가 최근 중미 온두라스 진출에 이어 남미 지역에도 처음으로 첫 매장을 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콜롬비아 메데진에 남미 첫 매장 'BBQ 프로벤사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메데진은 외식·관광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브랜드 진출이 활발한 곳이라고 BBQ는 설명했다. BBQ는 프리미엄 카페형 매장에서 골든후라이드 치킨과 라이스볼·샐러드볼·UFO 치킨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BBQ 관계자는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 주요국으로 확장해 미주 전역에서 K-치킨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통·식품기업들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 행사와 반려견을 위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국제 강아지의 날'은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취지로 2006년 미국에서 제정됐다. 유기견 입양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어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은 유기 동물을 위한 맞춤 영양 사료 10t(톤)을 전국 보호소와 쉼터 8곳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2만 마리에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료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소와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포포몽은 한국헌혈견협회와 반려동물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러브 링커' 캠페인을 시작했다. LF 헤지스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에 나섰다. 반려인의 눈길을 끄는 이색 제품과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편의점 CU는 반려견 사진을 맥주 캔에 담을 수 있는 '강아지 커스텀 맥주'를 출시했다. 강아지 커스텀(꾸미기) 맥주는 원하는 라벨 디자인을 선택하고서 반려견 사진을 제출하면 해당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 사진을 맥주 캔에 담을 수 있는 '강아지 커스텀 맥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아지 커스텀 맥주는 원하는 라벨 디자인을 선택하고서 반려견 사진을 제출하면 해당 이미지가 맥주 캔 라벨에 반영되는 상품이다. 스티커도 동봉돼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맥꾸'(맥주 꾸미기)를 즐길 수 있다. 해당 맥주는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예약 판매되며, 같은 달 23일부터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강아지 커스텀 맥주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CU 측은 밝혔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끈 '대모'(Godmother)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조명했다. 24일 CJ ENM에 따르면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한국은 어떻게 세계 대중문화를 장악했나'라는 제목의 심층 기사에서 이 부회장을 한국 문화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리더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K-컬처의 글로벌 성공에 대해 "자연발생적 현상이 아닌 수십 년에 걸쳐 정교하게 설계된 결과"라고 분석하며 "그 중심에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그룹의 이미경 부회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에 대해 "서울의 기업 회의실과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모'라는 별명을 얻었고, 일각에서는 그를 K-컬처의 미국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꼽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할 상징적 사례로는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드림웍스'에 대한 투자 결정 과정을 소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이 드림웍스 설립 초기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과 협력 가능성을 긴밀하게 모색했고, 결국 CJ가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드림웍스 지분과 아시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균형발전과 충북지역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범도민협의회가 2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충북도와 시·군,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122개)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충북 이전 촉구와 지방 균형발전, 시군 현안 해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두영 운영위원장은 "정부가 최근 광역시도 행정통합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우선권을 주겠다고 발표하면서 충북의 공공기관 유치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충북지역 공공기관 유치와 균형발전을 위해 민관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은 24일 지역 교육발전 방향과 미래 인재 양성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스마트농업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장기봉 음성부군수, 안병권 음성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1만6천727㎡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연간 500t의 채소를 생산하는 스마트농업 시설 H&A 스마트팜(감곡면)을 둘러봤다. 이어 음성읍 코아루아파트 옥상으로 이동해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예정지를 살펴봤다.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사업과 연계한 교육·실습 여건 조성 및 관련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윤 교육감은 "스마트농업은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부군수는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조성과 연계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선순환하는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싸고 지역민 반발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 한국전력에 개폐소 이전 등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정영철 군수가 한전 본사를 찾아가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 등 경영진에게 지역민 입장 등을 전달한 뒤 양산면 죽전리에 설치 예정된 영동개폐소를 영동양수발전소 하부댐(양산면 산막리)로 옮겨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중화를 통한 환경훼손 최소화, 마을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 수익 모델 지원, 건설공사 지역업체 쿼터제 적용, 일자리 창출도 함께 요청했다. 정 군수는 "전력 생산은 필요한 지역에서 생산해 쓰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방식이 원칙이지만, 국가사업으로 불가피하다면 피해 주민과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58.5㎞)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345kV급 전력을 끌어가는 사업이다. 2031년 완공 예정이며, 전북과 충남북 등 8개 시군을 통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