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13일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제20회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문작가의 작품 전시와 아마추어 참가팀의 조각 경연이 펼쳐진다. 경연에 참가할 아마추어팀(30팀·팀당 4∼6명)은 다음 달 3일까지 전화(☎ 041-670-2766)나 이메일(yje7337@korea.kr) 또는 네이버폼(naver.me/GbDBMsP9)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팀에는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7m 높이의 대형 모래언덕 미끄럼틀, 반려돌 꾸미기, 샌드썰매, 붕장어 잡기 체험 등도 마련된다. 연포해수욕장에서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료 모래조각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7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의 가족·여성·아동을 통합 지원할 가족센터가 20일 문을 열었다. 보령시가족센터는 2019년 1월부터 총 159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천828㎡)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다함께 돌봄센터와 휴게공간, 지상 1층은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소통교류공간, 2층은 강의실·요리조리실·패밀리홀·상상계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꾸며졌다. 3층에는 가족센터·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여성단체협의회가 들어섰고, 4층은 물품보관실과 서고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1인·다문화·한부모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많아졌다"며 "가족센터가 시민의 안식처가 돼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기증한 국보 '전(傳) 논산 청동방울 일괄'을 상설 전시실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청동 유물은 논산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각형 별 모양으로 각 모서리에 방울이 달린 형태, 포탄이나 아령과 비슷한 형태 등 종류가 다양하다. 독특한 생김새와 방울 주위로 새긴 기하학 문양이 특징이다. 방울에는 청동 구슬이 들어 있어 흔들면 소리가 나게 돼 있는데, 부족장이나 제사장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를 지낼 때 쓴 의식용 유물로 추정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박물관은 총 2천254점의 유물을 소속 국립박물관 10곳으로 옮겨 상설 전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유산은 총 13건 107점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청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이음카페' 5곳을 새로 지정하고 20일 현판식을 했다. '마음이음카페'는 청년을 위한 자살 위기 관련 정보 제공, 정신건강 선별검사 안내,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 서비스 홍보·연계 등을 하는 청년 마음건강 플랫폼이다. 대전시는 20∼30대 청년 유입률이 높은 지역대학 인근 카페 가운데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그라지에 카페, 충남대의 수우·소수, 동구 우송대의 카페 사소한·블루밍을 마음이음카페로 지정했다.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전의 20∼30대 사망자 238명 중 140명(58.8%)이 고의적 자해(자살)로 사망했다. 이들의 자살률은 2018년 23.4명에서 2022년 27.7명으로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1차 의료기관과 약국을 마음이음 협력기관으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청소년 자살예방 '마음이음학원'을 추가해 현재 252개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마음이음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매년 심각해지는 청년 자살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22∼23일 순성면에서 제15회 순성왕매실&당진맥주 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당진쌀 40%가 함유된 맥주와 왕매실청 13%가 함유된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당진쌀과 매실잼을 이용한 무글루텐 과자 만들기, 맥주 빵 만들기, K-팝 댄스 공연, 비보이 공연 등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상훈 조합장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올해 매실 작황이 좋지 않지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우수한 농산물도 구매하고 당진쌀 맥주로 더위도 날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제조업 기반 도시에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기반 스마트 혁신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헬스케어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산·학·연·병·관 협력 모델에 기반한 연구개발(R&D) 기획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후속 사업의 기술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이 가능하고 의료관광 산업도 포함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대학병원, 해외 우수 연구소와 연구 인력, 바이오 기업,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고 거점지구인 대전 대덕 연구단지, 충북 오송의 바이오 산업단지와 연계가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결합해 신산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미래 의료 특화 분야인 치의학 산업 육성을 위해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아산 KTX역 인근에 설립 부지를 매입했다.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되면 미래 의료 신산업 육성 규모와 경제적 효과가 증폭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시장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고물가에도 최근 1년간 매출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의 공통 키워드는 '절약형'(SAVE)인 것으로 나타났다. 'SAVE'는 건강한 웰니스(Sound wellness), 라이프스타일 적응(Adaptation of lifestyle), 가격 차별화(Variation of price), 맞춤형(Elaboration)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유통 전문 뉴스레터 리테일톡 창간 1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소비 트렌드 변화와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분석 내용을 공유했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불황형 소비패턴이 고착하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필수재 위주의 소비패턴이 뚜렷해지는 추세다. 시장조사 기관 닐슨아이큐 박춘남 전무는 "충동구매를 줄이고 목적구매 성향이 커지면서 필수재 위주의 절약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하는 브랜드를 보면 웰니스 추구, 라이프스타일 반영, 가격 차별화, 맞춤형 개인화 특징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닐슨아이큐 데이터에 따르면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단백질 음료의 매출액은 지난해 35.8% 성장했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익산시에 기능성 식품소재 생산·공급 시설인 '기능성원료은행'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로 만든 기능성 식품소재를 생산하고 보관·표준화하는 시설로, 질량분석기 같은 장비 200여 개를 갖추고 있다. 원료은행은 국내 식품사에 적합한 원료를 추천하고 시제품 개발과 평가를 지원하는 일도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익산시에 시설을 세우기로 결정했고 사업비 150억원(국비 105억원·지방비 45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준공했다. 시설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연면적 1천87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축됐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기업이 보다 쉽게 국산 기능성원료를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가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내포신도시를 상징하는 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내포신도시 상징가로 도시경관 조성사업 실시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내포신도시 대표 거리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길이 1.5㎞, 폭 45∼51m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도는 이곳에 내포신도시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담아 상징적인 도시 이미지를 형성할 계획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대상 지역의 가로수와 시설물 등을 조사·분석하고 선진 사례를 검토한다.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는 공사에 착수한다. 유윤수 도 공공기관유치과장은 "내포신도시를 방문하는 외부인에게 상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독립기념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전 '독립의 노래, 저항의 무대'와 연계한 강연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과 27일 두 차례 열리는 강연은 독립운동 시기의 영화와 음악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과 학예사 특별 해설로 구성됐다. 전시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독립기념관 누리집 또는 전화(전시부 041-560-0276)로 선착순 모집한다. 제1강은 한국영화 100년사 연구회 회장 안태근 교수의 '독립운동 시기 영화 이야기'다. 독립운동 시기 창작된 영화 관련 일화를 포함해 나운규, 윤봉춘, 안필립 등 독립운동가이자 영화인으로 활약했던 사람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제2강은 민족문화유산연구소장 김수현 교수의 '독립운동 시기 애국창가 이야기'다. 독립운동 시기 한인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불렀던 다양한 애국창가를 들어보고 의미를 탐구한다. 강연 이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의 특별 해설도 마련된다. 전시 기획 의도와 주요 전시 자료를 소개하며, 전시 준비 과정에 담긴 다양한 일화도 들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계 각국 공무원들이 세종시를 잇달아 방문해 스마트시티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를 공식 방문한 해외 대표단은 29개국 2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개국 122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 다양하다. 몽골의 경우 지난 4월 내각사무처와 지방 공무원 방문을 계기로 셀렝게주, 볼강 아이막, 울란바토르 지역 공무원들이 잇따라 시를 찾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캄보디아·태국 등 아시아 국가 공무원들도 세종시의 도시계획과 정책을 공부했고, 프랑스·영국·페루 대표단도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각 부처 및 국책 연구기관 등과 국제협력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해외 공무원 연수 유치를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 해외 대표단 방문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국제기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외국 공무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일 시 기획조정실장은 "해외 대표단 방문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둔 시점에 세종시의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는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갈매기 광장 앞 80m 구간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변 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 직원 4명과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6명을 상시 배치해 목줄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한다. 펫비치 안내소와 간식 교환소, 반려견 샤워 시설 등도 운영한다. 맹견 5종은 출입할 수 없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해 피서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펫비치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