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앞에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 등으로 구성된 꿈씨패밀리 캐릭터 10종의 조형물이 공개됐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앞에서 꿈돌이·꿈순이를 비롯한 꿈씨패밀리 신규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대전 0시축제를 비롯해 각종 축제·행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꿈씨패밀리의 엑스포과학공원 입주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공사는 1993년 대전엑스포박람회 마스코트인 꿈돌이가 카카오TV 예능 프로그램 '내꿈은 라이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힘입어 디자인 개선, 꿈씨패밀리 개발 등 캐릭터 마케팅 확산을 위해 새롭게 꿈씨패밀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공사는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캐릭터 지식재산(IP) 확산 사업, 캐릭터 굿즈 개발 사업, 신세계 백화점 대전홍보관과 원도심 꿈돌이하우스 판매시설 운영 등 대전의 관광 진흥과 도시브랜딩 강화를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윤성국 사장은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대전은 물론 전국적인 캐릭터로 키우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꿈씨패밀리 조형물 설치로 엑스포과학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호우·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뒤 아직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 36세대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에 남아있는 이재민은 올해 호우피해 7세대, 지난해 홍성 산불 피해 24세대, 지난 2022년 호우 피해 5세대다. 이 가운데 29세대는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나머지 7세대는 친인척 집 등에서 지내고 있다. 도는 과일·한과 등 제수용 지역 농특산품으로 위문품을 구성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재민이 일상에서 조속히 복귀하도록 꾸준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공간인 '살롱 드 예산'(Salon de Yesan)이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살롱 드 예산이 들어선 원도심 지역은 1910년에 조성돼 과거 예산의 경제 중심지였으나, 2000년대 들어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가 이어지면서 공동화가 가속하고 있다. 이에 군과 예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빈 상가를 새로 단장해 주민참여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귀촌 단체와 개인 활동가들이 지역을 재해석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주민문화강좌도 운영한다. 외부 방문객과 귀촌 희망자들에게 안내소 역할도 한다. 맞은편에는 지난해 문을 연 주민참여 공간 '모이슈'도 있다. 이 두 공간을 통해 예산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원도심까지 찾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정남수 예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모이슈와 살롱 드 예산이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지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산림청은 9월 이달의 임산물로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목이버섯'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목이버섯은 귀와 비슷한 생김새로 동양과 서양에서 모두 귀와 관련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서양에서는 '유대인의 귀'라 부르며, 동양에서도 나무 목(木), 귀 이(耳)자를 써 부르고 있다. 독특한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탕의 단골 재료이자 탕수육, 잡채, 장아찌 등 국물 요리, 볶음, 조림, 샐러드 등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린다. 잘게 다져서 죽 또는 만두소에 넣거나 월남쌈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목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항암성분이 많이 함유돼 면역력을 높여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D를 공급하는 중요한 성분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여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햇볕에 말려서 보관하면 1년가량 저장해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생목이버섯보다 비타민D 함량이 24배 정도 높아져 말려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추석에는 제철을 맞아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목이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동대문구 답십리현대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해 두 부처가 협업해 시범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회 사과ㆍ배 선물 세트 공동구매 지원 사업과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등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부는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산지 농협에서 사과ㆍ배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 구매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120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벌인다. 박 차관은 "추석에도 사과, 배 생산량이 증가해 도매시장에서 공급이 확대되고 전통시장 등 소비지 공급량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통시장 공동 구매 확산을 위해 관계 부처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올 추석 차례상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다는 통계도 있으니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고향의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저렴한 상품 구입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캐릭터를 활용해 음주를 권장 및 유도하는 주류회사의 마케팅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남희 의원은 13일 "귀여운 두꺼비와 곰돌이, 만화 캐릭터들을 내세워 광고하는 온갖 주류가 청소년을 포함한 일상에 친숙하게 파고 들고 있다"며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환경부 홍보 캐릭터 '쿵야'의 주류 광고 등장을 대표적 문제사례로 지적했다. 캐릭터 쿵야는 올해 4월 환경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탄소중립 및 인식제고와 실천행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는 데 최근 맥주광고에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런 캐릭터의 주류광고 활용은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해 음주를 부추길 수 있다고 바라봤다. 실제로 2023년 조사결과 중학생 100명 가운데 5.9명이, 고등학생 100명 가운데 16.5명이 최근 39일 동안 1회 이상의 술을 마신적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주된 이유로 '호기심'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청소년 음주율은 2021년 10.7%, 2022년 13%, 2023년 11.1%로 꾸준히 10%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지난달 4∼30일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판매업소 989곳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 단속해 원산지 표시 위반 등 22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례는 축산물 자가 품질 검사 미시행, 농산물 원산지 미표시, 식육 표시사항 거짓 표시 등이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9건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앞으로도 단속을 계속해 도민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귀성 인사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종혁 최고위원, 서범수 사무총장, 박정하 대표 비서실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총출동했다. 한 대표는 '모두의 힘, 모두의 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대합실, 승강장을 돌며 귀성객들과 인사했다. 시민들의 요청에 함께 사진을 찍었고, 당의 정책·예산 성과를 홍보하는 팸플릿을 나눠줬다. 한 대표는 팸플릿을 통해 "몸과 마음이 풍족해야 할 추석이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다중격차로 인해 고통받는 동료 시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꼬인 실을 풀어갈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역사 내 이동권 보장 시위를 진행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 활동가들이 대합실에서 마주친 한 대표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승강장에서는 '채상병 특검법' 발의를 촉구하는 무리가 귀성 인사 내내 해병대 군가를 부르면서 한 대표 측 지지자·유튜버들과 언성을 높이기도 했지만, 경찰 등의 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전현희 한준호 김병주 이언주 주철현 송순호 최고위원 등이 함께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 건강·민생 회복', '희망 가득 한가위'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용산역사에 나가 고향길 KTX 열차에 오르는 시민들을 만났다. 이 대표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셀카' 요청에도 응했으며 출발하는 열차를 향해 "잘 다녀오세요"라며 손을 흔들었다. 이 대표는 인사를 마친 뒤 "국민 여러분,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도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가족들과 오손도손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의 귀성 인사 현장에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나와 이 대표에게 '장애인 권리 보장' 등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달했고, 이 대표는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했던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야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로, 최종 52명을 선발한다. 오는 18일까지 김태균 야구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 명단은 오는 20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군은 지역별, 포지션별 균등한 배분을 원칙으로 참가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유망주들은 오는 10월 26일 홍성 만해야구장에서 김태균 해설위원과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포지션별 훈련, 야구 게임, 멘토링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미래의 야구 스타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원도심 일원에서 '제6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지난 1년간 공개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가운데 특수효과 기술과 창의적 영상미를 구현한 작품을 시상하는 축제다. 2019년 대전비주얼아트테크어워즈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이름을 변경했다. 영화제는 특수영상 어워즈, 시민 상영회, 특수영상 체험, OST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파묘, 하이재킹, 원더랜드, 스위트홈2, 기생수 등 400여편의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특수영상영화제는 대전의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행사"라며 "세계적인 시상식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부여군은 13∼14일 규암면 123사비 공예마을에서 백마강 야경과 공예가 어우러진 야행 프로그램 '규암 공예 풍류'를 진행한다. 우리의 차(茶) 문화를 알리는 '옥인다실', 백마강에서 차와 함께 즐기는 '공예가 깃든 가을밤 찻자리', 공예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공예마을 규암장터', 직접 공예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한가위 아트큐브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23사비 아트큐브에서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달빛 클래식'과 남성 발라드 싱어송라이터 빅브로의 공연이, 야외 공연장에서 여성 보컬과 피아노 연주자로 이루어진 혼성팀 로이드, 마술사 최준형의 공연이 펼쳐진다. 123사비 공예마을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물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여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123사비 공예마을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