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튼튼한 안보는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이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기가 높아지고, 사명감이 더욱 투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르면 이날 중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윤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군 격려와 소비 진작 등의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올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근 5년여간 농협과 축협에서 횡령과 사기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면서 사고 액수가 1천억원을 넘었다. 특히 사고 유형 중에 개인정보 무단 조회나 금융실명제 위반 등의 사고도 발생해 도덕적해이(모럴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 달까지 농협과 축협에서 모두 280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금융사고 액수는 1천119억원이다. 5년여간 금융사고 액수를 연도별로 보면 2022년 4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작년에는 190억원이었다. 올해의 경우 지난 달까지 금융사고 금액은 75억원이다. 유형은 횡령이 75건(27%)으로 가장 많았고 사적 금전대차 55건(20%), 개인정보 무단 조회 35건(13%), 금융실명제 위반 28건(10%), 사기 26건(9%)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금융사고액은 경북이 31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기 272억원, 충남 188억원, 전남 68억원, 광주 57억원, 서울 51억원, 경남 50억원 등 순이었다. 금융사고가 발생한 뒤 농협과 축협이 회수한 금액은 전체의 17%인 188억원에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백제문화 예술방송축제 대표 서상억은 지난달 31일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백제촌 무령꽃드라마 기공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이상표·송영월 시의원 등 정치계·문화예술계·기업인·공주시민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서 최원철 공주시장은 "백제촌 무령꽃드라마세트장 건립은 공주백제를 알리고 백제문화제 활성화 등 공주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시의회 의장 임달희는 "앞으로 우리백제문화역사와 얼을 이어갈 무령꽃드라마세트장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공주시 관내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무령꽃 조선깡패 사비검'과 공주특산품 공주알밤·밤빵·공주님빵을 알리고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 고마나루 등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서상억 백제촌드라마세트장 대표는 "드라마세트장은 내년초 완공될 예정으로 2천여평 규모에 드라마 세트장과 주거공간 한옥 등이 들어선다"며 "백제촌에서 K푸드한류문화 공연과 매주 금·토·일 전국 팔도특산품 저작거리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가수 김흥국·조항조와 방송인 탁재훈·최영철, 배우 정준호, 국악인 등을 초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해 과일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번 추석에는 작년의 '금(金)사과 파동' 같은 현상은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달에는 사과뿐 아니라 배, 포도, 단감 등의 과일 가격이 전반적으로 1년 전보다 하락해 안정적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3일 '농업관측 9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사과(홍로) 도매가격은 10㎏에 4만4천∼4만8천원으로 1년 전보다 36.4∼41.7% 저렴해진다고 예상했다. 이는 올해 생산량이 47만6천∼49만2천t(톤)으로, 작년보다 20.7∼2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사과 가격은 작년 이상 기후 여파로 생산량이 쪼그라들어 올여름 햇사과가 나오기 전까지 강세를 보였다. 농경연은 배(신고) 도매가격이 15㎏에 약 4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10.4%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뱃값 하락 전망도 올해 생산량이 21만8천t으로 작년보다 18.8%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달 사과와 배 도매가격은 평년과 비교하면 각각 25.7∼37.1%, 4.7% 비싼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다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12일까지 서울과 대전 등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두 9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태안 지역 8개 농가가 참여해 고구마, 육쪽마늘, 양파, 건고추 등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 내 태안 지역 브랜드관을 통해 전 품목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태안로컬푸드직매장<(www.taeanlocalfood.com)에서도 오는 12일까지 20여개 품목의 추석 선물세트 택배 주문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에서 지원하는 판촉활동이 농가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태안산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갯벌생태길 조성사업의 설계비 10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서 탈락하자 도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500억원 이하 세부 사업부터 시작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갯벌생태길 조성사업은 그 중 첫 사업으로, 가로림만 둘레 해안길 120㎞ 가운데 단절 구간 23㎞를 연결하는 것이다. 서산 아라메길과 태안 솔향기길 등 기존 탐방로와 연계한 길로, 가로림만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갯벌생태길 조성을 위해 도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가로림만보전센터, 점박이물범관찰관, 서해갯벌생태공원 등 국가해양생태공원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도 관계자는 "갯벌생태길 사업을 계기로 주변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지역 간 연결성이 증대돼 주민과 방문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글로벌 과학기술 및 도시혁신을 위한 교류를 위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출범시킨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도하는 출범식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시애틀,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5개 도시가 창립회원으로 참여한다. 또 대만 신주와 캐나다 퀘백주는 초청도시 자격으로 참가한다. 참여 도시는 3∼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창립행사를 비롯해 패널토론, 도시대표자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비전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창립선언식과 세계혁신도시포럼 등이 열린다. 이날 이광형 KAIST 총장과 미켈 란다바소 알바레즈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 연구부장은 기조연설 및 주제 발표를 한다. 4일에는 비공식 도시대표자 회의에서 도시연합의 조직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공식적인 국제기구로서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연합 창립은 도시의 혁신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소중한 기회"라며 "동반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공모에서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3년 동안 관련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도에 환경교육 조례·전담 조직이 있고, 일선 시·군에서 환경교육센터가 운영되는 점,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에 따른 각종 탄소중립 교육 정책을 추진한 점이 공모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2021년 수립한 충남 환경교육계획과 연계해 환경교육 도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해 세부 추진과제도 수립해 시행한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내년 6월 개관하는 기후환경교육원을 중심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지역 농협 임원 선거에서 대의원들에게 현금을 살포한 임원들과 돈을 받은 대의원 등 모두 1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최성수 부장검사)는 지난 2월 시행된 모 지역 농협 임원 선거에서 대의원 5명에게 현금 30만원씩 모두 150만원을 제공한 혐의(농업협동조합법 위반)로 이 농협 이사 당선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또 A씨와 함께 대의원들에게 돈을 뿌린 감사 당선자 B씨, 대의원 7명에게 275만원의 현금을 살포한 별도의 임원 후보자와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대의원 등 모두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불구속 송치된 금품 선거 비리 사건에 대해 다수 관계인 조사 및 압수물 분석 등 보완 수사를 거쳐 범행을 부인하는 A이사의 혐의를 명백히 밝혀 구속하고, 후보자들로부터 현금을 수수한 대의원 7명을 추가 입건·기소했다"며 "지역농협의 공명선거 풍토를 저해하는 금품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NH농협은행 충남 천안시지부는 2일 천안문화재단에 '흥타령춤축제 2024'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 조승국 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 이숭인 농협은행 천안시청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일 "추석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서 추석 성수품 수급이 더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성수품 공급 상황과 농축산물 할인 지원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대형마트 관계자가 참석했다. 점검 결과 사과(홍로)와 배(신고)는 출하가 진행되면서 가격이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배추와 무 역시 공급이 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시금치는 지난달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해 높은 가격을 유지하다가 추석 이후 출하량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aT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4천110원으로 1년 전보다 69.3% 비싸고 평년보다 79.7% 높다. 축산물 중 계란은 기온이 내려가 생산성이 회복돼 이달 9일부터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고기, 돼지고기는 현재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다. 박 실장은 관계 기관에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식품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오리온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와 오리온은 연말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협은 오리온에 아침밥용 국내산 쌀을 지원하고 오리온은 임직원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오리온과 지난 2016년 합작회사 오리온농협을 설립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 제품을 생산해 왔다.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