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내년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협동조합의 사회·경제적 기여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26일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예룬 더글라스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사무총장과 만나 "한국농협의 성공 경험과 사업모델을 전파해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ICA는 지난 1895년 설립된 비정부기구(NGO)로, 104개국 300여개 전국 단위 협동조합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ICA의 농업 분야 분과 기구가 ICAO로, 농협중앙회가 의장 기관이다. 더글라스 ICA 사무총장은 "한국농협은 세계협동조합계의 삼성과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농협은 ICA에 가입한 1962년 당시 세계 최빈국의 협동조합이었지만 오늘날 세계 4위 규모의 협동조합으로 성장해 개도국 협동조합의 롤 모델이 됐다"며 "내년 유엔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세계 협동조합 운동이 부흥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근 대전 원도심에서 열린 0시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꿈돌이와 꿈순이 대형 조형물이 한밭수목원으로 옮겨져 전시된다. 26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꿈씨 패밀리 조형물은 오는 11월 말까지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 전시돼 대전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측은 야간관광 상징물 조성을 위해 조형물을 옮겨 왔다고 설명했다. 꿈돌이와 꿈순이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국제와인엑스포 등 다양한 지역축제 홍보 등에 사용된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새 조형물이 갑천의 야경과 함께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농협, 도내 대학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한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공주대·순천향대·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도내 15개 대학과 총학생회, 농협중앙회와 '아침밥 먹기·쌀 소비 촉진' 협약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쌀 소비량은 56.4㎏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62년 이래 가장 적었다. 특히 20대 10명 가운데 6명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도와 농협은 각 대학이 구내식당을 통해 대학생에게 제공할 아침밥용 충남 브랜드 쌀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총학생회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참여하기로 했다. 농협은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대학에 공급하기로 했다. 도는 논 타 작물 재배 확대 등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농협은 쌀 재고 적정 관리를 위해 각각 노력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협약이 농민의 생계와 미래 세대 건강을 지키는 마중물이 되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고령층, 출향민 등 벌초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1994년 벌초대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이용자가 급증해 2021년부터 NH농협 벌초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운영해왔다. 농협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NH농협 벌초대행 모바일 앱이나 벌초를 희망하는 지역의 농협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농협중앙회는 서비스 안내를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벌초대행 안내 상황실(☎ 02-2080-5434)을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고려 태조 왕건이 군량미를 쌓아두었던 곳으로 알려진 동남구 유량동 음식문화거리에 상징조형물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량동은 왕건의 군사적 전진기지이자 군량미 창고가 있던 지역으로, 이로 인해 지역 고유 음식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시는 유량동의 역사성과 식문화를 바탕으로 음식문화거리를 조성 중이며, 오는 12월 유량교차로 회전섬 내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유량로와 태조산길 일대 등 4개 구역에 안내표지판을 세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징조형물과 안내표지판 설치로 유량 음식문화거리가 지역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조형물 완공 후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지역 주민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따라 충남 태안 특산품을 활용한 빵 제조·판매 업체가 문을 열었다. 26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농업회사법인 티에이바이오 개소식이 열렸다. 이 법인은 2022년 태안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1기 과정에 참여한 액션그룹 중 하나다. 지역 주민 6명이 태안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태안 6쪽마늘빵을 제조·판매한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는 '텃밭에서 식탁까지'를 목표로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까지 유통 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사무국 구성 후 현재까지 1기 110명(17개 그룹), 2기 53명(8개 그룹), 3기 92명(16개 그룹) 등 총 255명(41개 그룹)의 액션 그룹을 발굴·육성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태안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충청감영 주재지로서 중부권의 정치·경제·문화·예술의 집산지 역할을 했던 공주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충청감영 생생마을'을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웅진동 한옥마을 내 3천530㎡ 부지에 국비 40억원 등 총 89억원을 들여 연면적 657㎡ 규모의 유교문화 교육·체험시설을 조성 중이다. 공주감영관을 비롯해 생생체험관, 선화전시관, 관풍전시관 등 6개 동을 건립하며 야외에는 야외교육장과 형벌체험장, 충효 정원 등이 조성된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인다. 관리·운영 방안과 콘텐츠·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충청 수부 도시였던 공주의 위상을 되살리고 현대적인 유교문화를 체험·교육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공주가 가진 역사적 자산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NH농협은행이 26일 충남도에 1억원 상당의 충남쌀을 기탁했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기탁받은 쌀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쌀 소비에 앞장선 NH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 등 8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해 김치 품질향상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는 황태가루와 멸치가루를 활용한 육수에 율무가루를 혼합해 감칠맛을 극대화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우영채널의 '대복포기김치', 우수상은 청원오가닉의 '포기김치(골드)', 참식품주식회사의 '전주찬방총각김치', 농업회사법인 솜씨가의 '솜씨가', 장려상에는 한복심남도손김치의 '한복심 알타리김치', 농업회사법인 제이엠푸드의 '진미네명품김치',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포기김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장려상에는 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구축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난 6∼20일 세종시와 공주시가 제출한 실시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오는 28일 최종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도시권 광역 BRT 개발 계획의 후속 조치로, 버스 통행 속도와 정시성을 높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공주 광역 BRT는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18.5㎞ 구간에 BRT 전용도로 구축, 정류장 설치, 교차로 교통체계 및 신호 운영체계 개선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18억3천700만원이다. 구간 내 총 28개 정류장이 설치된다.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경유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기존 55분에서 39분으로 이동시간이 16분 단축되고, 통행 속도는 시속 7.8㎞ 증가한다. 특히 공주시 신월초 교차로와 세종시를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지난 23∼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박물관 강변 축제'에서 충남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1988년부터 매년 8월 열리는 이 축제는 마인강변을 중심으로 27개 박물관을 개방하고, 1천여개 부스에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 최대 행사이다. 연평균 250만명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식품 중소기업 30곳과 함께 축제 기간 도 대표 식품인 홍삼, 김 가공품, 곤약 젤리, 쌀 음료, 약과, 전통주 등을 소개했다. 축제장 내 이벤트 공간에서 백제문화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도 홍보했다. 백제 상징인 금동대향로 소개 영상을 보며 팝업북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우수한 식품 기업이 독일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관세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건강기능식품, 지역 특산품 등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에 수요가 늘어나는 물품의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은 수입된 농산물이 유통과정에서 국산으로 둔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국 세관이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현장 단속을 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점검하고 다음 달 4∼13일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조사한다. 농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으로 표시한 사례,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사례 등이 적발되면 형사 처벌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