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차세대 인공지능(AI) 융합' 사업에 선정돼 AI를 활용해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2027년 국비 68억2천500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실데이터를 연계한 시나리오 기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게 골자다. 기술 개발은 한국과학기술원 주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 등 4곳이 참여한다. 시는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AI 기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규 노선 개발, 교차로 혼잡도 개선 등 도시교통계획 수립과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단계를 넘어 미래에 발생할 재난 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과 AI를 융합한 예측 기술을 적용해 더욱 똑똑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 부여군은 1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최원철 공주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박정현 부여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3개 지방자치단체는 공주역 이용 활성화와 교통수요 확대 연계를 통해 충남 남부권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공주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략과제 마련, 공주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개선 방안 강구, 공주역을 이용하는 협약기관 간 공동경제권 형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신도심과 공주·논산·부여 등 인근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종∼KTX공주역∼탄천 연결도로'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했다. 이 사업은 4천365억원을 투입,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주시 반포면 마암(청벽)을 거쳐 KTX공주역, 탄천면(삼각리)을 잇는 총연장 23.5㎞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도로가 개통되면 KTX공주역에서 세종시까지 이동 거리가 32.9㎞에서 25.3㎞로 줄어들고, 이동 시간도 40분에서 25분으로 15분 단축될 전망이다. 호남권에서도 KTX로 세종을 방문할 경우 공주역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3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농협 창립 제6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국민은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희망농업',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행복농촌'을 만드는 농협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우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소외 계층 지원 등 사회 공헌과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먹거리와 금융 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도 했다. 이어 '돈 버는 농업'을 통해 농업소득을 1천만원 수준에서 3천만원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이 밖에 현재 13조원 수준인 무이자 자금을 20조원까지 늘려 농축협 경제사업의 마중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글로벌 농협을 만들고 농협금융을 초일류 종합금융 그룹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혁신실을 신설해 농협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과 농업인 단체장, 조합장 등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 주요 수목원과 공원 등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궁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광복절에 국립세종수목원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전남 장성 무궁화공원, 수원시 영흥숲공원, 대전 한밭수목원, 청주시 미동산수목원,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전북 완주군 17번 국도변 등에서 다양한 품종의 아름다운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은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 공예 체험과 무궁화 OX 퀴즈 등으로 이뤄진 무궁화 축제를 연다. 특히 그동안 비공개됐던 무궁화품종보전원이 무료로 개방된다. 전남 장성군 무궁화공원에서는 1만여 그루의 형형색색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공원 안에는 3·1운동 의적비와 6·25 참전용사 기념탑이 있어 활짝 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느낄 것이라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무궁화 테마도시로 지정된 전북 완주군에는 17번 국도를 따라 국내 최장 무궁화 100리 길이 조성돼 있다. 광복절 전후로 무궁화 100리 길에 식재된 무궁화가 활짝 피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관 산림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자리 5천940개가 창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는 지역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창업 620건을 지원하고 지역활동가 5천400명을 양성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총 사업비는 7천억원이고 지금껏 100개 시·군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2일 전남 나주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사업 성과 공유회를 찾아 현장 관계자와 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송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농업인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다"며 "성과가 계속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원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의 천년 방죽 '합덕제' 일원에서 지역의 문화재와 함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당진 문화유산야행이 15~1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시에 따르면 ‘합덕’이라는 지명은 ‘합심적덕’, 합덕제를 백성들의 마음과 힘을 합쳐 방죽을 쌓았던 일에서 유래됐다. 이에 ‘면천 두견주보존회’,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합덕성당’ 등 당진시의 주요 문화유산 단체와 지역의 체험휴양마을협의회, 예술단체 등이 협업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8개분야 야경(夜景),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로(夜路), 야사(夜史) 등 10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경(夜景)은 당진시 관내 초등학생 800명이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에서 사전 제작한 전통 등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전시한다. 야설(夜說)은 세한대 전통연희과의 길놀이, 사물판굿과 당진의 할머니인형극단으로 유명한 회춘유랑단의 ‘합덕의 침은 조生을 찾아서’가 공연한다. 또한 당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17일 오후 8시에는 합덕성당에서‘카메라타 필 앙상블’의 실내악 공연이 진행된다. 야시(夜市)는 당진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체험프로그램과 당진의 로컬푸드판매가 이루어지는‘버그내장터’가 운영된다. 야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주민에게 보상금을 주는 자원순환가게 '이응가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응가게는 재활용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자원순환가게에 가져가면 플라스틱·종이·병·캔 등 품목별로 1㎏당 100∼600원을 세종시티앱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세종시티앱 포인트는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보상 품목은 플라스틱류, 종이 팩, 멸균 팩, 캔류, 폐전지 등이다. 이응가게는 오는 23일부터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매주 금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응가게를 시범 운영한 뒤 수거량 등을 파악해 다른 지역으로 확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쓰레기가 아닌 돈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자원순환을 위한 이응가게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 26∼27일 태안읍 중앙로와 전통시장에서 태안거리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태안 거리, 오래된 미래-다(多)른 놀판으로 공존(公Zone)하다'라는 주제 아래 구역별 거리공연과 마당극, 사진전 등이 펼쳐진다. 실버 패션쇼와 보물찾기, 맛집을 찾아라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군과 추진위원회는 태안오일장 공간을 적극 활용해 방문객 동선을 전통시장 중심으로 유도하는 한편 전통시장 내 이벤트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거리축제는 매년 2만여명이 찾는 태안의 대표 축제로서, 군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이라며 "태안의 독특한 문화와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독립기념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4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자료공개행사를 열고 여성 독립운동가 이국영이 쓰고, 임시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불렀던 애국창가집 '망향성' 원본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망향성과 함께 독립기념관에서 소장 중인 자료 9점도 추가로 공개된다. 망향성은 '망향편'과 '애국편' 2권의 노트로 구성돼 있다. 망향편에는 '풍년가', '광복군아리랑', '독립군가' 등 67곡, 애국편에는 '봄의 혼', '나라보전', '근화세계' 등 96곡이 필사돼 총 163곡의 애국창가가 수록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애국창가집 중 가장 많은 곡이 실려 있으며, 악보와 함께 실려 있는 유일한 필사본 창가집이다. 또한 1910년 이전에 생산돼 가창된 다수의 애국창가가 수록돼 있어 1900년대 이후부터 1940년대까지 애국창가의 지속성과 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현재까지 전해진 창가 가운데 이번 자료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곡이 10여곡이 넘는다. 이 가운데 널리 알려진 '독립군가'는 그동안 구전으로만 전해져 왔는데 해당 자료를 통해 4절까지 가사를 온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동요, 가곡, 대중가요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파악된 도내 소비자 피해는 티몬 258건, 위메프 71건 등 총 329건으로 집계됐다. 시·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이 확인한 판매자 피해는 8개 업체 1억8천590만원이다. 정부는 피해업체에 대한 경영안정자금과 미정산대금 지원 등 정책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9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도에서는 미정산 대금으로 자금난에 처한 중·저신용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투입한다. 도는 피해 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2.5%의 이차보전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정책자금 지원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대표전화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농사랑 등 제휴쇼핑몰 입점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해 여름 휴가철(7월 25일∼8월 11일) 2천7천768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충남 서해 섬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 기간 보령에서 1만7천799명, 서산·태안에서 3천463명, 당진에서 6천506명이 여객선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천305명보다 1.9%(537명) 줄어든 것이다. 보령운항관리센터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객선 이용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보령운항관리센터는 이 기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계기관 합동 여객선 특별점검을 통해 17건의 부적합 사항을 발견해 모두 시정했다.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여객선 터미널 혼잡상황과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안내 등 해양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박진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는 오는 15∼18일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J70 세계요트연맹이 공인한 이 대회에는 11개국 175명이 출전한다.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장거리레이스가 펼쳐지는 킬보트 J70 종목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J70 종목 동호인부 경기도 올해 신설됐다. 1인용 딩기요트(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배)인 옵티미스트는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며, 7개국이 경쟁을 펼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21일까지 무료 요트체험교실도 운영된다. 신청은 충남요트협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성공적으로 치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에 이어 올해 새롭게 단장한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보령을 세계적 요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도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 보령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연합] "검고 바삭하며 납작한 사각 형태인 한국의 소박한 주식(主食), 검은 반도체." 한국인에게는 흔한 식탁 메뉴인 김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한국 문화 열풍으로 인해 한국인의 소박한 주식인 김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김의 인기에 주목했다. BBC는 한국이 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 김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일부에서는 김을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빗대 '검은 반도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계인들이 한국 드라마나 K팝에 빠지고, 한국 음식에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김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김 수출은 사상 최대인 11억3천만달러(1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김에 대해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거나 "감자칩처럼 간식으로 먹는다. (감자칩보다) 건강한 대안 같다"고 표현했다고 BBC는 전했다. 김을 판매하는 60대 상인은 "전에는 서양 사람들이 한국인들은 검은 종잇조각 같은 이상한 걸 먹는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그들에게 김을 팔게 될 줄은 몰랐다. 모두 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신속 해결하는 '복지기동대'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청산면에서 복지기동대를 시범 운영해 20여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해줬다. 군 관계자는 "복지기동대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전기·가스·수도 수리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는데, 큰 비용이 수반되는 공사는 해당지역의 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청산면을 포함해 안내, 청성, 군서, 군북 5개 면에서 이 제도를 운영한다. 홀몸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지원 대상이며, 재료비 10만원까지는 무상 수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인 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소소한 민원을 신속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읍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정부가 시혜하듯 주는 대전·충남 통합법안은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 타운홀 미팅'에서 "항구적인 도시 발전 권한을 넘겨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해야 하는데,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함께 만든 법안은 연간 8조9천억원의 예산이 걷힐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는데, 정부는 4년간 최대 20조원을 제안했다"면서 "같은 당이 제출한 광주전남 특별법을 봐도 정부가 지원을 '해야 한다'로 규정한 반면, 대전충남은 '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등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이장우 시장은 "민주당 발의 특별법안에 공직 사퇴 시점을 특별법 통과 뒤 10일로 규정하는 등 사퇴 시한을 변경한 것은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누가 나가면 (한다는) 그런 법안을 서슴없이 내놓은 것 아니냐"면서 "특정인이 대전충남특별시장을 하기 위해 만드는 법안은 안된다"고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강훈식 실장을 겨냥했다. 그는 "통합은 백년지대계인데, 정부와 민주당은 며칠 내로
◇ 실장급 승진 ▲ 국립수산과학원장 권순욱